‘달리랜드’ “보라, 살바도르 달리가 태어났도다” 오늘 개봉! 관람 포인트 공개:문화예술의전당

▲ 달리랜드, 사진 출처=스튜디오 에이드 ©문화예술의전당

10월 18일 오늘 개봉한 영화 ‘달리랜드’가 올가을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할 아트 코미디의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Point 1. 괴짜 예술가 달리보다 더 괴랄한 뮤즈?

팜므파탈 ‘갈라’와 성덕 조수 ‘제임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

▲ 영화 ‘달리랜드’,사진 출처=스튜디오 에이드 © 문화예술의전당

영화 ‘달리랜드’는 괴짜 예술가 달리의 광팬인 미술학도 제임스의 시선을 따라 진짜 얼굴을 드러내는 달리랜드의 비밀을 그린 달리 코미디다.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벤 킹슬리가 주연을 맡아 간디에 이어 달리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괴짜 예술가보다 더 괴랄한 팜므파탈 뮤즈 캐릭터를 열연한 바바라 수코바의 명연기와 Z세대들이 선망하는 ‘잇보이’로 선정된 크리스토퍼 브리니의 아이코닉한 매력이 빛을 발한다.

실제 트랜스젠더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안드레야 페이치가 달리의 화려한 예술 상류층 파티 ‘달리랜드’의 중심에 있는 마스코트 아만다 역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의 연인이자, 영화 ‘러브, 로지’, ‘레이니 데이 인 뉴욕’에 출연한 수키 워터하우스는 달리의 조수 제임스를 사로잡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 지네스타로 등장해 매력을 더한다. 갈라에게 첫눈에 반했던 젊은 달리 역으로는 에즈라 밀러가 깜짝 등장한다.

Point 2. 길게 뻗은 콧수염, 흘러내리는 시계!

알고 보면 ‘달리’ 보이는 독특한 작품 세계

▲ 영화 ‘달리랜드’,사진 출처=스튜디오 에이드 © 문화예술의전당

살바도르 달리는 20세기 초현실주의의 아이콘이자, 길게 뻗은 콧수염과 ‘기억의 지속’의 흘러내리는 시계가 트레이드 마크인 화가로서 현재까지도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가수 빈지노(Beenzino)의 2013년 히트곡인 ‘Dali, Van, Picasso’에도 존경심을 표하며 언급된바 있으며, 세계 최대 롤리팝(막대사탕) 브랜드 ‘츄파춥스(Chupa Chups)’의 로고 또한 달리의 작품으로 우리의 일상에 파고들어 있다. ‘달리랜드’는 이러한 예술가 달리에 대해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들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칠 수 있는 영화가 될 전망이다.

Point 3. 매일 밤 펼쳐지는 화려한 파티, ‘달리랜드’의 이면

실존 인물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파헤치는 전기 영화

▲ 영화 ‘달리랜드’,사진 출처=스튜디오 에이드 © 문화예술의전당

영화 ‘달리랜드’는 벨기에 작가 스탠 라우리센스가 쓴 동명의 논픽션 전기 [달리 앤 아이: 꿈같은 이야기 Dali & I: The Surreal Story]를 원작으로 한다. 강렬한 색채와 화려한 파티 속에 감춰져 있던 살바도르 달리의 생애를 들춰냄으로써 예술 상류층의 비밀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 ‘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와 넷플릭스 시리즈 ‘그레이스’를 연출한 할리우드 대표 여성감독 메리 해론이 연출을 맡아, 예술가 달리가 아닌 인간 달리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그의 화려한 작품과 대비되는 은밀한 사생활 등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괴짜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에 대한 모든 것을 보게 될 영화 ‘달리랜드’는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TORY

“미치지 않았다, 정상이 아닐 뿐!

절대 질리지도 않고, 잊혀지지도 않을 거예요. 그게 달리예요”

달리의 예술 작품을 본능적으로 이해하며 제각기 다른 달리의 서명 수집, TV쇼 출연까지 챙겨보는 달리의 광팬이자 달리의 갤러리에서 일하는 제임스. 20년간 달리 부부가 겨울마다 묵는 뉴욕 세인트 레지스 호텔 1610호에 방문하며 우연한 기회로 달리의 조수를 제안 받고 달리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 매일 이어지는 화려한 파티와 그 속에서 만나는 각양각색의 인물들, 그리고 달리의 예술 활동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그의 뮤즈 갈라를 통해 천재 예술가 달리의 진짜 얼굴을 보게 되는데!

길게 뻗은 콧수염, 녹아 내리는 시계…

당신이 궁금했던 달리의 모든 것 ‘웰컴 투 달리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