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영화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5/05 [08:03]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4/05/05 [08:03]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장편 극영화 < 목화솜 피는 날 >이 5월 22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감독: 신경수

|출연: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

|개봉: 5월 22일]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영화 제작사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와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함께 기획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장편 극영화로, 더욱 많은 관객을 만나고자 텀블벅 펀딩을 진행해 벌써부터 목표 금액의 684%를 달성하여 세월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지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딸 ‘경은’을 잃은 아빠 ‘병호’ 역을 맡은 박원상 배우와 아내 ‘수현’ 역을 맡은 우미화 배우의 애달픈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오랜 시간 아픔을 묻어올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세월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또 한 번 피어날 약속”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과 우리에게 남겨진 실천의 과제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한편, 메인 예고편은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하는 ‘병호’의 모습으로 시작, ‘경은’의 가족들이 멈춰버린 세월 속에서 고통을 견디는 각자의 모습을 담담히 비추며 뜨거운 4월의 봄날을 떠올리게 한다.

 

이어, 세월호 선체 내부를 몰래 촬영하는 유튜버와 수학여행을 떠나기 전 왁자지껄 떠드는 학생들의 모습, 딸 ‘경은’이 예쁜 모습으로 다시 피어나기를 기도하는 엄마 ‘수현’의 나레이션이 차례로 대비 되며 뭉클함과 애틋함을 더한다.

 

<목화솜 피는 날>은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등 경력 25년 이상 베테랑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열연과 함께 세월호 참사 가족 극단 ‘노란리본’ 어머니들이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 작품으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연극 ‘아들에게’, ‘금성여인숙’, ‘말뫼의 눈물’ 등 주로 사회 약자를 다룬 작품을 써온 구두리 작가가 각본에 참여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목화솜 피는 날>은 5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목화솜 피는 날

감독: 신경수

각본: 구두리

출연: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 외

제작: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장르: 실화 드라마

등급: 12세이상관람가

개봉: 2024년 5월 22일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 문화예술의전당

▲ 영화 < 목화솜 피는 날 >,박원상, 우미화, 최덕문, 조희봉, 이지원, 박서연외...,     ©문화예술의전당

STORY

 

"멈춰있는 세월을 넘어 다시 피어나자, 우리"

10년 전 참혹한 사고로 '경은'을 잃고 기억을 점차 잃어가는 '병호'.

무기력함에 갇혀있던 아내 '수현'은 고통을 견디느라 이를 외면한다.

어느 날, 묵묵히 견디던 첫째 딸 '채은'의 참아왔던 두려움이 터져 나온다.

"아빠마저 잃을까 봐 두려워..."

각자의 방식으로 '경은'을 기억하며 아픔을 묻던 그들은 멈춰버린 세월을 다시 되찾고자 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꽃피는 봄이 오면》기획전시 개최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