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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 예정처분 결정 발표에 조국 전 장관 반응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8/24 [13:41]

부산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 예정처분 결정 발표에 조국 전 장관 반응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8/24 [13:41]

부산대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

 

부산대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의 항소심 판결, 2015년 의전원 신입생 모집요강' 등을 근거로 조국 전 장관 딸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했다.

  

부산대는 24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부산대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자체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씨의 의사 면허도 무효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조씨는 부산대 결정에 불복해 소송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씨가 소송을 제기할 경우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내려지기전까지 조씨는 의사 자격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씨는 올해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해 현재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일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밟고 있다.

 

부산대 김홍원 교육부총장은  회견 말미에서  “조민 의전원 취소는 청문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기간은  2~3개월 소요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문화예술의전당

 

조국 전 장관 반응은?

"아비로서 고통스럽다"

조 전 장관은 부산대의 발표가 나온 직후인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종결정이 내려지기 전 예정된 청문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했다.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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