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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아 정상에 오른 일본 축구, 우즈베키스탄 꺾고 대회 두 번째 우승,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4/05/04 [08:29]

[U-23] “아시아 정상에 오른 일본 축구, 우즈베키스탄 꺾고 대회 두 번째 우승,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4/05/04 [08:29]

파리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의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한 U-23 아시아컵 준결승에서 이라크를 꺾고 대회 상위 3위 이내를 확정지어, 8대회 연속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은 U-23 일본 대표팀이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을 결정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이겨 4대회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일본은 U21 대표로 출전한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배했으나, 이번에 멋지게 설욕했다.

 

일본은 4개 대회 만에 두 번째 아시아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3명의 변화를 줬고, 전반에는 이번 대회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았던 우즈베키스탄이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사토 케이(브레멘)의 슈팅은 단 1개에 그쳤다.

 

우즈베키스탄은 계속해서 공을 몰아붙이며 리드를 잡았지만,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세키네 다이키(카시와)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후지오 쇼타(마치다)가 떨어뜨렸고, 호소야 마사히로(카시와)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또 후지타 조루(신트트라위던)가 페널티 지역 밖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앞으로 날아갔다.

 

일본은 공격 기회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고, 후반 17분에는 후지오의 마츠키 료(F 도쿄)와 히라카와 유우(마치다)를 대신해 아라키 료타로(F 도쿄)가 투입됐다.

 

그러나 전세는 바뀌지 않았고 우즈베키스탄은 계속해서 우즈베키스탄으로 밀고 들어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계속해서 세컨드 볼을 잡았고, 공격을 받았지만 일본은 끈질긴 수비로 응수했다.

 

후반 28분 가와사키 소타(교토)가 왼쪽 깊숙한 위치에서 돌파했고, 교체 투입된 야마다 카에데(도쿄V)가 먼 쪽에서 프리킥을 받아 머리로 맞섰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후반 46분, 스코어가 0-0으로 맞선 채 인저리 타임에 돌입하자 아라키가 후지타의 패스를 받아 야마다 카에데에게 발뒤꿈치로 보냈다.

 

이어 야마다 카에데가 페널티 지역 밖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다. 그는 강력한 미드필드를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밀어 넣어 일본에 대망의 첫 골을 안겼다.

 

그 직후인 후반 53분, 세키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걷어낸 것이 VAR에 의해 핸드링 반칙으로 판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골키퍼 레오 코쿠보가 우즈배키스탄 선수의 발을 완벽하게 읽어내며 선방했다.코쿠보는 슈퍼 세이브로 일본 열도를 기쁨과 감동의 열정으로 뒤 흔들었다

 

그리고 일본은 우즈베키스탄의 마지막 맹공을 견뎌내고 탈출했다. 2016년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것이다.

 

16팀이 출전하는 파리 올림픽의 그룹 분배와 일정은 이미 결정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른 일본은 그룹 스테이지 D조에 속하게 되어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과 같은 조가 되었다.

 

또한, 준우승을 차지한 우즈베키스탄은 C조에 속해 스페인, 이집트, 도미니카 공화국과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U-23 일본 대표 진출

■ 녹아웃 스테이지

결승전 일본 1-0 우즈베키스탄

준결승 일본 2-0 이라크

준준결승 일본 4-2 카타르

  

▲ “아시아 정상에 오른 일본 대표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골과 바로 이어진 PK 선방으로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두다!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4대회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다! [축구 U-23 아시아컵]  © 문화예술의전당

 

▲ [U-23] “아시아 정상에 오른 일본 축구, 우즈베키스탄 꺾고 두 번째 우승,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우승컵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 응원단  © 문화예술의전당

▲ 결승전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일본 선수들과 심판진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출전선수진, 4-2-3-1  운영   © 문화예술의전당



[일본의 중거리 슛, 1:0으로 앞서는 순간]

▲ 망설이지 않고 즉시 차는 일본 선수의 공은 어디로 갔을까?   © 문화예술의전당

▲ 공은 굴러간다 떼구르르..   © 문화예술의전당

▲ 그물에 닿기 반뼘..아니 일보..아니 지렁이 발로 5천보 앞에 있는 공.. 골 라인 넘었어요!   © 문화예술의전당

▲ 후반전에 일본이 골을 성공시켜 1대 빵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이기고 있다. 앞서고 있다. 됐냐? 멍멍이 '룰루'야.© 문화예술의전당


...
(그런데 청거북이 '랄라'가 심술을 부려.. )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우즈베키스탄이 페널티킥을 차게 되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상황]

 

▲ 일본수비수 손에 공이 맞고 떨어지며 우즈베키스탄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우즈베키스탄 선수와 운명을 가를 공, 그리고 골키퍼 한 명  © 문화예술의전당



▲ 우즈베키스탄 페널티킥..그런데 일본 골키퍼가 방향을 읽고 공 가는 방향으로 몸을 던지다   © 문화예술의전당

 

▲ 페널티킥을 손으로 쳐낸 일본의 골키퍼  © 문화예술의전당

그런데 한국은..?

      [U-23]  축구를 보면서 작금의 대한민국을 보게 된다.

               정말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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