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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Cosi Fan Tutte

문예당 | 기사입력 2008/11/18 [15:29]

오페라 Cosi Fan Tutte

문예당 | 입력 : 2008/11/18 [15:29]


특별히 이번 오페라는 의정부오페라단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오페라로 출연진과 제작 스탭의

면면을 보더라도 국내 최고수준의 오페라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작품의 연출은 모차르트 오페라에 가장 적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연출가 유희문이 맡았고,

국내 최정상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김정수의 지휘로 작품의 음악적 기본을 충실하게

풀어내고 있다.


의정부 오페라단의 열한번째 오페라


  오페라 Cosi Fan Tutte


모차르트의 창조적 아이디어가 최절정에 올라있을때 작곡한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유머러스하고

위트 넘치는 최고의 작품



오페라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의 여성관과 결혼관을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으로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유머러스하고 위트가 넘치는 작품이며 작곡가 모차르트의 창조적 능력이 최절정에

달할 때 썼던 뛰어난 작품입니다.


네명의 남녀주인공의 즐거운 해프닝이 어우러진 줄거리로 아무리 굳은 사랑의 맹세도 유혹 앞에서는

꼼짝 못하기 마련이라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며 사랑의 덧없음과 사랑의 성실함을 대비한

이야기 입니다.


모차르트의 전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돈 바질리오는 “여자란 다 그런것(코지 판 투테)”

이라는 말을 합니다.

오페라 <코지 판 투테>는 이 말을 제목으로 삼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특이하게 황제 요제프 2세가 전체적인 줄거리를 구상 하고, 황제의 구상에 따라

대본 작가 다폰테가 각본을 썼으며, 1790년에 초연되었습니다.


의정부 오페라단의 열한번째 오페라

    오페라 Cosi Fan Tutte

   작곡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1756 - 1791)

   대본 : 로렌체 다 폰테

   유형 :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

   초연 : 1790년 1월 26일, 빈의 부르크 극장

   배경 : 1790년경, 나폴리


나폴리의 청년 사관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각각 도라벨라, 피오르딜리지 자매와 약혼한 사이다.

어느날 두 사람은 친구인 철학자 돈 알폰소가 자신들의 애인에 대한 정절을 의심하는 것을 보고

말다툼을 하게되고 결투까지 신청하게 되는데, 돈 알폰소는 침착하게 그 증거를 보이라고 되묻고

그들의 사랑을 시험하기 위한 내기를 하게된다.

먼저 도라벨라와 피오르딜리지에게 청년들이 군대의 출정명령으로 귀대하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연인들을 작별하게 만든 알폰소는 하녀 데스피나와 짜고 사랑하는 연인이 떠난 외로운 두 자매를

달래줄 상대자로 두 외국인을 소개한다.


그러나 소개 받는 외국사람은 변장한 페란도와 굴리엘모였고 두 자매는 애인을 위해 그럴 수 없다고

화를 내는데 이를 지켜본 청년들은 알폰소에게 내기에 졌으니 돈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알폰소는 아직 이르다고 얘기하고 다른 계략을 짠다.


장면이 바뀌어, 알폰소의 작전대로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다시 자매앞에 약병을 들고 나타나 독약을

마시고 자살하는척 하는데 알폰소는 그들을 말리는척 하면서 자매에게 이 청년들에게 좀 상냥하게

대해 달라 부탁하고 자리를 피한다. 정신을 차린척 깨어난 청년들은 자매에게 키스를 청하는데,

데스피나와 돈 알폰소는 그에 응하도록 권하지만 그녀들은 출정중인 약혼자들을 생각하며 화를 내고

거절한다.


하지만 데스피나는 계속해서 도나벨라와 피오르딜리지의 바람기를 부채질 하는데 두 자매는 처음엔

데스피나의 경박한 태도에 놀라지만 천천히 남자 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함이 싹트게 되고

결국 애인을 잊고 새로운 남자들에게 마음을 주게된다. 이에 돈 알폰소와 데스피나는 연극의 성공을

기뻐하며 결혼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리고 공증인으로 변장한 데스피나가 들어와 결혼서약을

읽을때 갑자기 군대의 개선을 알리는 노래가 들려온다.


돈 알폰소는 약혼자들이 돌아왔다고 알리는데 자매는 이 모든것이 연극인줄 모르고 당황하고,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막 전쟁터에서 귀환한 척 시치미를 떼고 애인과의 재회를 기뻐한다.

결국 공증인은 데스피나였음이 밝혀지고 모든 것이 연극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도라벨라와

피오르딜리지 자매는 자신들의 행동을 뉘우치고 페란도와 굴리엘모는 그들을 용서하며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출연진]



모차르트 Smile Opera <코지 판 투 테 – 여자는 다 그래>

모차르트가 만들어낸 세상에서 가장 위트 넘치고 재미있는

오페라 <코지 판 투테 - 여자는 다 그래>가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우리말로 "여자는 다 그래" 라는 뜻인 "코지 판 투테" 는 모차르트의 창의적 능력이 가장 왕성하던

시기에 발표된 최고의 작품으로 모차르트는 이 작품을 통해 여성과 남성이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를

풀어보고 그 속에 담긴 사랑의 진실과 허상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음악으로 풀어내었다.


특별히 이번 오페라는 의정부오페라단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오페라로 출연진과 제작 스탭의

면면을 보더라도 국내 최고수준의 오페라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작품의 연출은 모차르트 오페라에 가장 적격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연출가 유희문이 맡았고,

국내 최정상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끄는 김정수의 지휘로 작품의 음악적 기본을 충실하게

풀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모차르트적인 성악가들의 총출연으로 주목 받는 이번 작품의 출연진은 주인공역을

담당한 박수지, 오은경, 최종우, 조성환, 박경종을 비롯하여 현재 국내 오페라무대를 이끌고 있는

정상의 성악가 함께하여 뛰어난 성량과 음악성을 선보인다.  


최근 전세계 경기침체와 금융시장의 불안속에서 모두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시기에

오페라<코지 판 투테>는 모두에게 즐거운 웃음 속에 담긴 기쁨 에너지와 새로운 희망을 느껴보는

자리로 함께하며, 최고의 작곡가 모차르트가 만들어낸 명품 오페라의 진수를 경험하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11월 27일(목)~28일(금) 저녁 7시 30분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 02-518-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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