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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명상 음악회 ‘Harmony of Peace’ 개최

전춘란 기자 | 기사입력 2023/11/03 [04:18]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명상 음악회 ‘Harmony of Peace’ 개최

전춘란 기자 | 입력 : 2023/11/03 [04:18]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정호 스님)는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명상 음악회 ‘Harmony of Peace’를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도가 도내 종교단체에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2023년 경기도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가 오산시 소재 9개 아동센터와 협력하여 280여명의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을 만들어 펼치는 공연이다.

 

공연에는 방송인 겸 마음챙김 전문가인 곽정은 작가와 명상 음악 그룹 케렌시아(Querencia)가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전하는 목소리로 부모님과 함께 모든 어린이들이 치유되는 평화의 장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명상음악회,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평화를 주제로 하는 합창곡 2곡을 노래하고, 명상과 음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정호 스님은 “경기도는 다문화 가구원 수 전국 1위(2021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 기준) 지역으로, 오산시는 경기도 내에서 5번째로 다문화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며 “오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인증받은 도시에 걸맞게 다문화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치유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어린이들이 많은 사회활동을 하며 꿈과 진로를 계획하는데 더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며 “평화의 하모니를 노래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우리 오산시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통해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armony of Peace’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명상 음악회 ‘Harmony of Peace’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명상 음악회 ‘Harmony of Peace’ 개최     ©문화예술의전당

▲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명상 음악회 ‘Harmony of Peace’ 개최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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