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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밴드 '반도’의 첫 공연 -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1/02 [09:35]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밴드 '반도’의 첫 공연 -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1/02 [09:35]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밴드 '반도’의 첫 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2023년 11월 24일,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새로운 밴드 ‘반도’의 첫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의 일환으로,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도’는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음악적 출발점과 활동 경력을 이어온 네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밴드이다. 그들은 “과연 우리 전통음악은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컨템퍼러리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들의 첫 행보로, 한반도가 주는 지형적 특이성과 이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밴드 '반도’의 첫 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공연 ‘반도(BANDO)’는 한반도가 주는 지형적 특이성과 이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평야를 걷다 보면 산을 만나고, 산을 넘으면 바다가 펼쳐지는 한반도를 소재로 바다, 강, 섬, 논, 길 등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표현하는 곡을 만들고 영상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반도’의 음악이 처음 소개됨과 동시에 첫 번째 정규음반 ‘반도지형도’ 발매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은 전통예술의 확장성과 새로운 실험을 느낄 수 있는 무대”라며 “한국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줄 새로운 밴드의 음악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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