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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트로덕션' 촬영 현장 스틸 4컷 공개 홍상수 감독과 배우 신석호,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하성국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5/14 [20:41]

' 인트로덕션' 촬영 현장 스틸 4컷 공개 홍상수 감독과 배우 신석호,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하성국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1/05/14 [20:41]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작 < 인트로덕션 >이 오는 5월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제목: 인트로덕션(INTRODUCTION)

│감독 : 홍상수

│출연 : 신석호, 박미소,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서영화, 김민희, 조윤희, 하성국 외

│제작: ㈜영화제작전원사

│배급:  ㈜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해외 배급:  ㈜화인컷]

 

<인트로덕션> 촬영 현장 스틸 4컷 공개

홍상수 감독과 배우 신석호,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하성국

▲ ' 인트로덕션' 촬영 현장 스틸 4컷 공개 홍상수 감독과 배우 신석호,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하성국  © 문화예술의전당

 

▲ ' 인트로덕션' 촬영 현장 스틸 4컷 공개 홍상수 감독과 배우 신석호,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하성국  © 문화예술의전당

 

▲ ' 인트로덕션' 촬영 현장 스틸 4컷 공개 홍상수 감독과 배우 신석호,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하성국  © 문화예술의전당

▲ ' 인트로덕션' 촬영 현장 스틸 4컷 공개 홍상수 감독과 배우 신석호,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하성국  © 문화예술의전당

 

홍상수 감독의 2021년 신작 영화 < 인트로덕션 >이 오는 5월 2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촬영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 인트로덕션 >은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4컷의 스틸은 한의원과 동해바다 등 영화의 배경이 되는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에 집중하는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홍상수 감독이 직접 카메라를 잡고 촬영과 디렉팅을 하는 모습부터 작품에 함께한 배우 신석호,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하성국의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진심이 엿보이는 현장 스틸들은 <인트로덕션>을 통해 감독과 배우들이 보여줄 또 다른 새로운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인트로덕션>은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하였으며,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에 이어 세 번째 은곰상 수상을 기록했다.

 

영화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 직후 외신들은 “구성적인 복잡성과 신랄함, 그리고 자꾸 생각나게 하는 유머까지, 다양한 층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SCREENDAILY), “얼핏 보이는 것처럼 가벼운 영화가 아니다. 제목과는 반대로, 이 영화는 입문자를 위한 소개용이 아니라 오히려 홍상수 감독 영화 세계의 확장판이다”(VARIETY),

 

“이 영화는 마치 짧은 이야기나 시와 같이, 표면에서 드러나는 것보다 더한 깊이와 디테일을 시사하는 작품을 만드는 홍상수 감독의 섬세한 작업을 보여준다”(THE GUARDIAN),

 

“처음에는 이 영화가 그저 애피타이저처럼 느껴지더라도, 곧 전체 요리를 능가하는 요리를 먹는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다”(DEADLINE)라고 평했다.

 

또한, 국내 평론은 “<인트로덕션>을 이루는 프레임의 평면은 더이상 신비로운 구조의 건축물이 되길 꿈꾸지않고, 그저 그 한가운데에 두 사람의 포옹이 새겨지길 기다린다. 다른 모든 것들을 지운 채, 사람과 사람이 포개지는 ‘작고 아름다운’ 순간의 힘만을 절실하게 믿고 남겨두면서 영화는 과연 자신의 시간을 버텨낼 수 있을까. 과연 한 편의 '영화'로 성립될 수 있을까. 지금 홍상수에게는 이 질문만이 전부인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는 것 같다.”(남다은 필로 편집장),

 

“아들과 아버지, 딸과 어머니, 변화를 겪는 연인들, 그리고 차가운 바다에 몸을 던지고 싶은 어떤 마음. 인물들은 수시로 담배를 피우고, 서로 포옹하고, 머뭇거리고 말을 삼킨다. 카메라는 우리가 흔히 사건이라고 믿는 그것이 시작되기 전 앞에 고인 망설임에 머물고 침묵을 찍는다. 새로운 문 앞에서 망설이는 세상 모든 ‘지금’의 발견. 감독 홍상수는 당연하다는 듯 또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송경원 씨네 21 기자),

 

“<인트로덕션>은 숭고하다. 저 멀리서 고요하게, 하지만 맹렬하게 밀려오는 밤바다의 격랑을 상상해 보자. 알아차리려고 노력하는 사이에 어느새 눈앞에 와 있고 예상했던 것보다 그 실체는 훨씬 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하다. <인트로덕션>은 두려우면서도 아름다운 감정의 파고로 우리를 터치한다. <인트로덕션>은 소품이 아니라 짧은 대작이다.”(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평론가)라고 호평했다.

 

<인트로덕션>은 홍상수 감독의 25편의 장편 영화 중 유일한 영어 제목인 작품이며, 배우 신석호, 박미소,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서영화, 김민희, 조윤희, 하성국 등이 출연한다.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 <인트로덕션>은 5월 27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

REVIEW

 

“구성적인 복잡성과 신랄함, 그리고 자꾸 생각나게 하는 유머까지,

다양한 층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SCREENDAILY-

 

“얼핏 보이는 것처럼 가벼운 영화가 아니다.

제목과는 반대로, 이 영화는 입문자를 위한 소개용이 아니라

오히려 홍상수 감독 영화 세계의 확장판이다”

-VARIETY-

 

“이 영화는 마치 짧은 이야기나 시와 같이,

표면에서 드러나는 것보다 더한 깊이와 디테일을 시사하는 작품을 만드는

홍상수 감독의 섬세한 작업을 보여준다”

-THE GUARDIAN-

 

“처음에는 이 영화가 그저 애피타이저처럼 느껴지더라도,

곧 전체 요리를 능가하는 요리를 먹는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다”

-DEADLINE-

 

“감독은 사람들을 몰입시키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고,

어디서 끝날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이야기에 계속 몰입하게 만든다”

-The Indian Express-

 

“감독이 어느 연기에 자신의 의견과 일치시키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연기의 불일치가 불러일으키는 긴장. 이에 대해 흥미로운 탐구를 계속한다”

-Little White Lies-

 

“두껍게 얽힌 실뭉치처럼 촘촘하고 밀도 있는 영화”

-The Film Stage-

 

“모두의 인생이자 홍상수 감독 그 자체다. 재미있다”

-IONCINEMA.com-

 

“<인트로덕션>을 이루는 프레임의 평면은 더이상 신비로운 구조의 건축물이 되길 꿈꾸지 않고, 

그저 그 한가운데에 두 사람의 포옹이 새겨지길 기다린다. 

다른 모든 것들을 지운 채, 사람과 사람이 포개지는 

‘작고 아름다운’ 순간의 힘만을 절실하게 믿고 남겨두면서 영화는 과연 자신의 

시간을 버텨낼 수 있을까. 과연 한 편의 '영화'로 성립될 수 있을까.

지금 홍상수에게는 이 질문만이 전부인 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는 것 같다.”

-남다은 필로 편집장-

 

"아들과 아버지, 딸과 어머니, 변화를 겪는 연인들, 

그리고 차가운 바다에 몸을 던지고 싶은 어떤 마음. 

인물들은 수시로 담배를 피우고, 서로 포옹하고, 머뭇거리고 말을 삼킨다. 

카메라는 우리가 흔히 사건이라고 믿는 그것이 시작되기 전 앞에 고인 망설임에 머물고 침묵을 찍는다. 새로운 문 앞에서 망설이는 세상 모든 ‘지금’의 발견. 

감독 홍상수는 당연하다는 듯 또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송경원 씨네 21 기자-

 

“<인트로덕션>은 숭고하다. 저 멀리서 고요하게,

하지만 맹렬하게 밀려오는 밤바다의 격랑을 상상해 보자.

알아차리려고 노력하는 사이에 어느새 눈앞에 와 있고 예상했던 것보다

그 실체는 훨씬 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하다.

<인트로덕션>은 두려우면서도 아름다운 감정의 파고로 우리를 터치한다.

<인트로덕션>은 소품이 아니라 짧은 대작이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평론가-

 

INFORMATION

제     목 :  인트로덕션(INTRODUCTION)

각본/감독/촬영/음악/편집 :  홍상수

출     연 :  신석호, 박미소,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서영화, 김민희, 조윤희, 하성국 외

상영 시간 :  66분

제     작 :  ㈜영화제작전원사

배     급 :  ㈜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해외 배급 : ㈜화인컷

개     봉 :  5월 27일

▲ 인트로덕션 - 청년 영호의 여정을 따라가는...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작, 신석호, 박     ©문화예술의전당

▲ 인트로덕션 - 청년 영호의 여정을 따라가는...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작, 신석호, 박     ©문화예술의전당

▲ 인트로덕션 - 청년 영호의 여정을 따라가는...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작, 신석호, 박     ©문화예술의전당

▲ 인트로덕션 - 청년 영호의 여정을 따라가는...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작, 신석호, 박     ©문화예술의전당

▲ 인트로덕션,-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작, 신석호, 박미소,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서영화, 김민희, 조윤희 외, 홍상수 감독 2021년 최신작,     ©문화예술의전당

▲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인트로덕션(INTRODUCTION) - 홍상수 감독 ,신석호, 박미소,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서영화, 김민희, 조윤희     ©문화예술의전당

 

 

SYNOPSIS

1.

아들은 아버지가 불러서 한의원을 찾았다

도착했을 때 아버지는 환자들 때문에 바빴고

아들은 하루 종일을 기다려야 했다

 

2.

딸은 독일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러 갔다

어머니는 독일에 사는 옛 친구의 집에 딸이 묵게 하려고 같이 동행했다

친구 집에 묵게 된다면 방세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3.

아들은 어머니가 갑자기 불러서 동해안의 횟집으로 찾아갔다

어머니는 나이 든 남자배우와 함께 있었다

그 배우는 오랜 전에 아버지의 한의원을 찾아갔을 때 만난 적 있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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