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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호동 - 국립발레단

문예당 | 기사입력 2011/04/10 [21:12]

왕자호동 - 국립발레단

문예당 | 입력 : 2011/04/10 [21:12]


내가 추구하는 발레는 ‘인간주의’다. 인간의 감정, 내면을 표현하는데 있어 역사적 인물들을

  현실적으로 묘사하여 마음 깊이 내면을 폭발시키는 드라마 발레를 시도했다.

  군무를 안무적 드라마의 구성원으로 여겨 단순히 무대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군무가 모두 주인공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들의 장점과 감정 표현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안무하고 설명하고 인식시켰다.

신비한 북 ’자명고’를 둘러싼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슬픈 러브스토리

  
왕자호동


      



공연 개요

예 술 감 독 | 최태지 (Tae-ji Choi)

대 본•연 출 | 국수호 (Su-ho Kook)

안       무 | 문병남 (Byung-nam Moon)

무대 디자인 | 신선희 (Sun-hee Shin)

음       악 | 조석연 (Seok-yeon Cho)

의상 디자인 | 제롬 카플랑 (Jérôme Kaplan)

출       연 | 국립발레단 (Korea National Ballet)

지       휘 | 박태영 (Tae-young Park)

연       주 |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일시 : 2011. 4. 22(금) ~ 23(토)  19시 30분,  24(일)  15시

    장소 :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입   장   권 | vip석 8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문의 및 예매 | 국립발레단 02-587-6181 ,Sac ticket 580-1300

          20인 단체         30%        A,B석 제외

          다자녀가구        50%        A,B석 제외

          초중고생         50%        A,B석 제외 -

           조기예매        30%        A,B석 제외

           장애인(1~3급)동반1인까지        50%        A,B석 제외

           국가유공자(동반1인까지)        50%        A,B석 제외

           장애인(4~6급-본인만)        50%        A,B석 제외

           실버관객(만,65세 이상)        50%        A,B석 제외
                               

cast |

날짜                       왕자호동           낙랑공주

4월 22일 19:30             정영재               김주원

4월 23일 19:30             김용걸               김리회

4월 24일 15:00             송정빈               이은원

               * 카림 압둘린은 볼쇼이 발레단 내부사정으로 내한 취소

               * 송정빈으로 출연자 교체됨.


유럽무대의 선봉에 서다, <왕자호동>

국립발레단 창단 49년 만에 첫 이탈리아 최고무대진출(산 카를로 극장)의 선봉에 서게 되는

<왕자호동>은 1988년 초대예술감독 故 임성남의 안무를 그의 제자인 현 부예술감독 문병남이

2009년에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정통 발레극 형식을 우리다운 감성으로 잘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2010년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선정돼 국립극장에서 공연했으며 2011년 유럽진출을 위해 연출, 안무, 음악,

의상 등 각 부분을 초연에 비해 새롭게 정리하여 오는 4월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는다.


국립발레단의 <왕자호동>은 오는 10월 산카를로 극장에 초대돼 한국발레의 세계적인

수준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카를로 극장 관계자는 “지난 <지젤> 공연을 통해

국립발레단의 세계적 수준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이탈리아 관객들이 한국적인 ‘로미오와 줄리엣’에 반드시 매료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국립발레단 초청의 배경을 밝혔다. 국립발레단이 첫 발을 내딛는 나폴리 산카를로 극장은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이나 로마 오페라극장과 함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극장이다.

1737년 부르봉가(家)의 샤를(Charles) 왕이 창립하였으며, 스칼라극장보다 39년이나 먼저 설립된

유럽에서 가장 전통 있는 오페라극장이다.


발레의 탄생지 이탈리아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우리 발레를 예술의전당에서 미리 만나보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한 발레 <왕자호동>

세계 유수의 발레 콩쿠르와 해외공연에서 당당히 그 실력을 인정 받는 국립발레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만의 작품을 당당히 세계에 선보인다.

단순히 한국무용 춤사위를 변형한 것이 아니라 이미 세계가 잘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한 움직임에

우리 문화적 요소들을 덧입혀 우리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편하고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이해하게 만들어진 작품이 다름 아닌 <왕자호동>이다.


왕자호동 설화는 극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어, 그것 자체가 훌륭한 문학작품이다.

특히 낙랑으로 대표되는 한족과 호동으로 대표되는 고구려족 간의 갈등을 신화와 전설에서

볼 수 있는 신기 쟁탈의 화소(話素)의 원형에 넣어 형상화하였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으로서도 빈틈없는 구성이라 할 수 있다.


발레<왕자호동>은 이런 우리만의 문학적 텍스트에 바탕을 두고 있다.

국가, 전쟁, 사랑, 배신, 죽음, 윤회, 주술을 테마로 하여 고전적 감성에 현대적인 테크닉을

세심하게 반영해 2막 12장의 화려하고 웅장한 작품으로 탄생되었다.


세계무대로 나아가기 위해 서양의 예술장르를 우리의 고유문화와 결합시켜

21세기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모범 사례를 제시할 발레 <왕자호동>.



오직 <왕자호동>을 위한 드림팀

국수호연출

<왕자호동은 삼국사기, 대무신왕 편에 나타난 역사적 사실에 기인하고 있는 정사의 이야기다.

한국인이 지닌 정서를 표현해주는 깊은 인간애와 갈등구조의 신화적 문학성에 힘입어 현실적으로

세계적 보편성을 지닐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오늘에 작업이 시작된 것이며 당위성을 지닌다.


<왕자호동>은 한국적이며 인류적 보편성을 지닌 사랑에 대한 작품 소개이기 때문에

국제화 시대에 한국의 신화적 소재로써 세계적 보편성을 간직하고 있는 이 작품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공감되고 사랑받는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데에 제작의 의미가 있다.>


신선희무대

<왕자호동의 무대는 옛날 회화장치처럼 장소를 묘사하여 일월신도(一月伸圖)와 사신도(四神圖) 같은

신화적이고 추상적인 고구려 벽화의 문양을 차용하여, 호동과 낙랑의 세계를 철학적으로 표현했다.

고구려는 삼족오를 토템으로 하는 정복적이고 우월감이 강한 대륙문화의 국가이다.


불을 상징하고 뜨거운 대륙의 땅과 먼지바람을 표현하기 위해 빨강,자주,황금색,

노랑,갈색,검정을 주조로 했다


선진 해양문화를 이루었던 낙랑국은 애정,물,달,연꽃으로 상징했으며 파랑,회색,분홍,베이지,

은색,백색의 팔레트로 디자인 했다.>


조석연음악

후기낭만주의의 발레음악형식의 기본 오케스트라편성과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가야금,해금,거문고

그리고 생황 등 국악기들을 독주악기로서 덧씌워 동서양의 색깔이 작품 속에 공존한다.


모든 장면들의 성격적 표과를 위해 템포, 리듬, 다이나믹, 악기의 배치 등에 각각의 특징을 주었으며

음악의 형식적 측면에는 후기낭만주의의 장식적 화성과 20세기의 음렬주의 그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선율형식을 극적 구성에 부합될 수 있도록 작곡되었다.


특히 결혼식 장면에서 쓴 음악은 한국전통음악의 수제천 형식(조선시대 왕들이 행차할 때

쓰던 음악 형식)을 바탕으로 생황과 거문고에 나발과 나각 그리고 박 등의 전통 악기가 추가되어

음악적으로 더욱 더 웅장하고 화려함 강조했다


문병남안무

“세계 시장에 한국적인 소재를 사용한 우리 창작 발레 작품을 내놓는 작업은

   결코 중단할 수 없는 발레인들의 시대적 소명이다. 고 임성남 예술감독의 <왕자호동>을

  선택한 이유도 이러한 시대정신을 이어받고자 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최근 현대 무용의 트렌드는 여러 춤들이 뿌리 없이 혼재되어있는 과도기적 시기에 있다고 본다.

  틀과 구조를 깨는 해체주의가 다양성을 추구하고는 있으나 대작은 찾기 힘든 실정이다.

  내가 주안점을 둔 것은 형식 파괴보다는 클래식발레의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극적 요소의 조합을 시도하는 것이었다. 한국무용계의 큰 별 국수호 연출가와 미국, 영국,

  네덜란드를 오가며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안무가인 차진엽을 영입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는

  발레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왕자호동>의 춤은 의도적으로 한국적인 춤동작이나 호흡을 사용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의 문화환경에 익숙한 내가 어떤 장르를 작품화하더라도 나의 내면에 담겨있는

  한국적인 정체성이 있을 때 그것은 구태여 한국적인 형식을 취하지 않더라고 그것은 충분히

   한국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추구하는 발레는 ‘인간주의’다. 인간의 감정, 내면을 표현하는데 있어 역사적 인물들을

  현실적으로 묘사하여 마음 깊이 내면을 폭발시키는 드라마 발레를 시도했다.

  군무를 안무적 드라마의 구성원으로 여겨 단순히 무대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군무가 모두 주인공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들의 장점과 감정 표현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안무하고 설명하고 인식시켰다.”


“이번 <왕자호동>은 총 12장으로 각 장의 다양한 춤 형식을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28명의 남성무용수들이 한 무대에서 에너지를 뿜어내는 장면은 고구려의 기운과 남성미를 가득 지닌

  국립발레단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고 호동과 낙랑의 아다지오, 결혼피로연에서 각 부족들의 다양한

  특성을 지닌 축하무 등은 안무가 문병남 특유의 섬세함과 한국적 미감이 아낌없이 드러나는 주목해야 할

   <왕자호동>의 주요 장면이다.

Review

외국의 대작들로 인재들을 길렀고 이와 병행하여 창작발레(바리,왕자호동)를 공연함으로써

  한국발레의 중흥을 일으켰다고 본다. 박용구 평론가


집단무를 인상적으로 보여주면서 극장예술로서 스펙터클한 미를 크게 높이고 있었다.

공간의 활용, 의상디자인, 음악에 있어서도 이 공연은 발레예술의 종합성을 잘 살렸다.

우직하게 정통 발레극 형식을 우리다운 감성으로 소화해냈다. 김태원 평론가


지루할 틈을 주지않고 숨 가쁘게 전환되는 장면, 매 장면이 클라이막스인 듯 큰 스케일의 춤이

성공적, 스토리 전달이 분명한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레 김예림 평론가(춤과사람들)


흰 두루마리 편지를 허리에 감고 무대 양 옆으로 옮겨가며 그 두루마리가 길게 펼쳐지는 장면은

시각적인 연출의 압권 김경애 평론가(댄스포럼)


결혼식 장면에 선보인 위구르족, 한족 등 다양한 민족의 축하 춤이나 침실에서 호동과 낙랑이

사랑을 표현하는 농염한 몸짓이 다양한 볼거리 동아일보 09.11.26


검무,태권무 등 남성 무용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군무 경향신문 09.11.20


Synopsis

             <왕자호동>의 캐릭터

호동왕자: 얼굴이 잘생긴 호남으로 천성이 총명하며 문(文)과 무(武)를 겸비했다.

           효성이 깊고 조국에 대한 충성심이 깊다.

           하지만 사랑과 조국 사이에서 번민하는 비운의 왕자.

낙랑공주: 나라를 버리고 사랑을 선택한 지고지순한 인물. 더없이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낙랑국의 공주.

대무신왕: 고구려의 호전적이고 비정한 왕. 호동의 아버지.

원    비: 대무신왕의 정비. 팔색조 같은 인물. 여성이지만 권력욕이 강하다.

          친자식은 아니지만 아들인 호동에게 남성을 느껴 대무신왕과의 묘한 삼각관계를 이룬다.

최 리 왕: 백성과 나라를 가장 중요시 하는 유약하지만 책임감 강한 낙랑국의 왕.

           낙랑공주의 아버지이기 이전에 낙랑의 왕.

           자명고를 찢어 나라를 빼앗기게 한 딸을 죽여야만 하는 비운의 인물.

필대장군: 고구려에 호동이 있다면 낙랑에는 필대장군이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문무에 뛰어나다.

          하지만 권력에 대한 집착과 욕심이 많은 인물.  

1막

고구려군이 수만 대군을 몰고 낙랑국에 침입하지만 전설적인 북, 자명고 덕에 낙랑은 승리하게 된다.

전투에서 패한 고구려의 왕 대무신왕은 제천의식을 행하고 하늘의 계시를 받아 호동왕자에게

낙랑국을 쳐부수라는 명을 내린다.

대무신왕의 부인 원비는 자식인 호동에게 모성애 이상의 야릇한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호동은 원비의 애정을 거부하고 그의 호위무사들과 함께 옥저를 유람하기 위해 떠난다.

유람하는 도중 옥저에서 열린 사냥대회에 출전한 호동과 호위무사 일행은

길조인 흰 사슴을 잡아 최리왕의 눈에 든다.

최리왕은 이들 일행을 낙랑국으로 초대하고 여기서 호동과 낙랑공주는 처음 만나게 된다.

첫 눈에 반한 호동과 낙랑은 사랑의 서약을 맺고, 최리왕의 초대로 낙랑궁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


2막

호동과 낙랑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처럼 아름답고 격정적인 첫날밤을 보낸다.

이들의 결혼 소식을 전해들은 대무신왕과 원비는 크게 진노하여 호동을 고구려로 불러들인다.

곧 호동은 고구려로 떠나고, 낙랑은 그리움에 눈물을 흘린다.

낙랑의 빈자리를 노리는 필대장군의 간절한 구애 따위는 낙랑에게 들리지 않는다.

한편 호동은 낙랑국을 쳐부술 계획을 세우며, 낙랑에게 북을 찢으라는 밀지를 보낸다.

낙랑은 호동의 밀지대로 자명고를 찢는데…

Cast

김주원(1977년)



98년 국립발레단 입단. 호소력 있는 연기,

아름다운 상체 라인 등 자신이 지닌 장점을 작품에서 최대한 발휘하는 발레리나.

아름답고 가련한 ‘지젤’ 역부터 요염하고 매혹적인 ‘카르멘’ 역까지 모두 완벽하게

그녀만의 캐릭터로 탄생시키는 모습을 보면 작품 분석력 및 표현력에 있어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2001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 여자 동상.

2002년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6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0 한국발레협회상 신인상

2001 모스크바국제발레콩쿠르 여자 동상

2002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2 한국발레협회상 프리마 발레리나상

2004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6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여성무용수상


정영재 (84년생)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발레학교 졸업 후 모스크바 볼쇼이발레아카데미를 수료.

영국국립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전 로얄발레단 수석무용수 Antony Dowson 사사).

2009년 7월 한국 국립발레단에 특채로 입단.

남성다운 표현력과 점프가 특기이며 동작이 정확하고 역동적이다.

그의 주변이 아무리 화려해도 관객의 시선을 자신의 몸으로 끌어 모으는 흡입력이 강점이다.

뛰어난 파트너십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겸비한 예술가.


국립발레단 <백조의호수> 왕자 역, <신데렐라> 왕자 역,

<차이코프스키:삶과죽음의 미스터리> 차이코프스키 내면 역 등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


2010  러시아 페름 아라베스크 콩쿠르 그랑프리상, 베스트 파트너상

2009  제46회 전국신인무용경영대회 수석상

2007  서울국제콩쿠르 그랑프리, 문화관광부 장관상, 뉴욕국제발레콩쿠르 특별상

2006  광주국제무용콩쿠르 1등상(파드되 부문)

2005  나고야콩쿠르 파이널리스트


김리회 (87년생)



80:1의 경쟁을 뚫고 2006년 입단한 김리회는

완벽한 신체조건과 깔끔한 표현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돈키호테」,「심포니 인 C」및「해설이 있는 발레」등으로 크게 주목을 받아온 후

2006년 정기공연「호두까기인형」마리 역으로 그녀의 첫 주역 데뷔 후

다양한 역할을 맡아온 국립발레단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무용수.

2004년 불가리아 바르나 콩쿠르 주니어부분 최우수 2인무상

2004년 불가리아 바르나 콩쿠르 국제심사위원 평론가상 3위

2005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주니어부분 1등

2009년 모스크바국제무용콩쿠르 은상

2010년 아라베스크콩쿠르 베스트커플상, 심사위원상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김용걸 (73년생)



외국인에게 배타적이기로 유명한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최초의 동양인 남성무용수로 입단.

종신단원직으로 솔리스트까지 승급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여온 그가 한국에 교수로서 복귀한다는

발표가 있을 때 그의 팬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은 반면 아직 무대에 서는 그의 모습을

애타게 기다리던 이유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런 그가 국립발레단 ‘왕자호동’으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복귀한다.  


1991 부산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졸업,

1995 성균관 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1995    국립발레단 입단,

2000.1  도불

2000,09 ballet de l'opera national de paris 종신 단원직으로 계약,

2002,12 드미 솔리스트 승급,

2005,12 솔리스트 승급,

2009.9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과 교수로 부임

입상

1997, RUSSIA MOSCOW INTERNATIONAL BALLET CONCOUR 시니어 동상,

1998 ,FRANCE PARIS INTERNATIONAL BALLET CONCOUR,

CATHEGORY COUPLE 금상 (WITH, JI-YOUNG KIM.)

1999, 대한민국 최연소 국민훈장 "화관장"수여.


이은원 (91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하여 재학시절 때부터 이미 발레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이은원은

2010년 졸업과 동시에 국립발레단에 연수단원으로 입단하였다.

2010년 <백조의 호수>에서 파 드 트루와, 세 마리 백조, 스페인 공주 등 주요한 역할을 맡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


이국적인 외모와 환상적인 턴이 돋보이는 무용수로서

2011년 국립발레단에 정단원으로 입단하였다.


2010년 12월에 연수단원임에도 불구하고 <호두까기인형>에서 마리 역으로 주역 데뷔를 하여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이어 2011년 첫 정기공연인 <지젤>에서도 주인공 지젤 역할로

캐스팅 되어 많은 화제가 되었다. 국립발레단의 차세대 스타 무용수로서 앞으로 관객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녀의 앞길에 귀추가 주목된다.

2006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콩크르 엘레강스 상

2006 서울국제 콩크르 그랑프리

2007 상하이 발레 국제 콩크르 주니어 2등

2008 바르나 발레 국제 콩크르 주니어 3등

카림 압둘린 (84년생) ---> 볼쇼이발레단 내부사정으로 내한 취소


카잔 안무학교, 모스크바 안무학교 졸업

2002 볼쇼이 발레단 입단

현 볼쇼이 발레단 솔리스트

<백조의호수><라바야데르><지젤><돈키호테>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

2005년 제 10회 모스크바 국제 발레콩쿨 특별상

«Best Partner» 수상

송정빈(1986년생)-  카림 압둘린 대신 교체출연



러시아 페름발레학교 수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2008년 국립발레단 입단.

한결같은 성실함과 준수한 마스크, 깔끔한 테크닉으로 2010 <코펠리아>에서 첫 주역 데뷔

국립발레단의 촉망 받는 신예.

수상

2009   전국신인무용콩쿠르 차석상

2011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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