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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Don Quixote)

문예당 | 기사입력 2011/02/18 [16:27]

돈키호테 (Don Quixote)

문예당 | 입력 : 2011/02/18 [16:27]


현란한 테크닉과 경쾌한 밍쿠스의 음악으로 버무린 재치와 유머가 있는 정통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는 다채롭고 재미있는 사건이 연속적으로 터질뿐 아니라 변화무쌍한 스토리 전개 또한

흥미진진하고 화려한 스페인 풍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스페인의 정열이 살아있는 유쾌한 발레



2011년 유니버설발레단
오프닝 作,

  
돈키호테 (Don Quixote)



  


                             돈키호테/1막 돈키호테 와 산초판자

공연 개요

유쾌, 통쾌, 발랄한 희극 발레

◎ 공연명 :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Don Quixote)>

◎ 일  시 : 2011년 3월 25일(금) ~ 3월 28일(월)ㅣ총 6회 공연ㅣ

              평일7:30  토3:30, 7:30  일2:00, 5:30

◎ 장  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티  켓 : VIP 10만원 / R 8만원 / S 6만원 / A 2만원 / B 1만원

   ◎ 캐스팅

일자        3.25(금)        3.26(토)            3.27(일)                  3.28(월)

시간           7:30                3:30        7:30               2:00        5:30            7:30

키트리 황혜민         리우 슈앙  강예나       강미선    한서혜      김세연

바질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정 위  이승현     이현준      미정      엄재용

   ※상기 캐스팅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입장연령 : 초등학생 입장가

◎ 소요시간 : 총 135분 (해설 10분 / 1막 35분 / 2막 35분 / 3막 25분 / 인터미션 15분 2회)

◎ 협  연 :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 최승한)

본 공연 직전 문훈숙 단장의 “돈키호테 감상법” 및 공연 중간에 “실시간 자막”이 제공됩니다.



스페인의 정열이 살아있는 유쾌한 발레

돈키호테 Don Quixote

음악 루드비히 밍쿠스 I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알렉산더  고르스키,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연출 나탈리아 스피치나 I 무대 알렉세이 포포프 I 의상 베체슬라프 오쿠네프


                                      돈키호테/1막 에스파다

결혼 해프닝을 둘러싼 스페인풍의 유쾌한 희극 발레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27주년의 해를 여는 시즌 오프닝작. 3월 25일 ~ 3월 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밝고 경쾌한 클래식 전막 발레 <돈키호테>로 희망찬 2011년의 시작을 선포한다.


<돈키호테>는 260년 넘게 정통 ‘희극 발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명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장기인 화려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세르반테스의 희극 소설 ‘돈키호테’는 1605년 에스파냐에서 유행하던 기사 이야기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스페인의 엉뚱한 돈키호테와 그의 시종 산초판자의 여행담이 줄거리이다.


하지만 발레 <돈키호테>는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그의 연인인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이야기로

키트리와 바질의 발랄함을 얼마나 잘 표현했는가를 보는 것이 발레 <돈키호테>를 보는 묘미이다.


다채롭고 재미있는 사건과 변화무쌍한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함을 더할 뿐 만 아니라

스페인 풍의 춤들이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관객을 열광시키는 매력이 가득하다.


                                 돈키호테/1막 에스파다 이현준

고전 발레 가운데 가장 유쾌한 발레로 손꼽히는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원작소설로 1869년에 볼쇼이극장에서 세계 초연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1997년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예술감독의 개정안무로 국내 초연하고,

2000년 영국의 저명한 무용 평론가 ‘데브라 크레인’은 “무대 전체가 파스텔 톤으로

은은히 빛나는 하나의 작은 보석!(The Times 誌)”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2008년 세계 3대 발레단인 ‘아메리칸 발레시어터(ABT)’ 내한 공연시 국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던 발레이다.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는 ABT 버전과는 다르지만, 스페인 광장을 재현한 떠들석한 무대와

각종 춤의 화려함, 두 주역 무용수가 선사하는 괄목할 만한 기교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시름을 잊게 할 만한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개성 넘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스타들이 총출동하게 될 이번 무대에서

유쾌한 바질과 발랄한 고집쟁이 키트리역에는 총 여섯 커플이 캐스팅되었다.

상상을 깬 캐스팅!

기대되는 그들 황혜민-콘스탄틴 노보셀로프, 8년 만의 재회, 환상적 파트너쉽을 재현하다

엄재용-김세연(객원무용수, 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노련한 키트리를 향한 새내기 바질의 구애 강예나-이승현,

이보다 도발적이고 매력일 수 없다 강미선-이현준,

13억 인구의 중국을 대표한다 리우슈앙-정위,

세계 발레계의 별을 향한 드림하이 한서혜-미정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돈키호테/1막 키트리 강예나

발레애호가에게 가장 사랑받는 장면들이 가득

<돈키호테> 명장면 베스트

돈키호테를 대표하는 최고의 춤은 바로 <돈키호테> 3막의 그랑 파드되.

주인공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이 결혼식 장면에서 선보이는 이 춤은 아다지오와 남녀 솔로

바리에이션과 코다로 구성된 2인무이다.

남녀 주역 모두에게 고난이도의 현란한 기교를 요하는 이 춤은 32번의 푸에테(회전동작)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점프 동작이 특히 인상적이다.


그 때문에 발레애호가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명장면으로, 전세계적으로

발레 갈라공연에서 빠지지않는 레퍼토리이다.


몽상가 돈키호테가 꿈속의 여인 둘시네아를 만나는 환상적 장면에서는 앙증맞은

사랑의 메신저 큐피트와 요정의 여왕이 아름답고 우아한 춤의 선율을 보여준다.

남성미 넘치는 정열적인 투우사의 춤과 이국적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 댄스

플라멩코와 집시의 춤은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가 자랑하는 최고의 장면.


                                             돈키호테/1막 키트리와 바질 김세연 엄재용

현란한 테크닉과 경쾌한 밍쿠스의 음악으로 버무린

재치와 유머가 있는 정통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

다채롭고 재미있는 사건이 연속적으로 터질뿐 아니라 변화무쌍한 스토리 전개는 흥미진진하고

화려한 스페인 풍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3막 결혼식 장면에서 키트리와 바질의 화려한 그랑 파드되는 고난도의 절묘한 테크닉과

환상적인 춤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수많은 발레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누레예프, 바실리예프, 바리시니코프 등 러시아의 남자 발레스타들은 다 이 작품의

<바질> 역으로 탁월한 기교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열광시켜 왔다.


전막 고전발레에는 주로 비극들이 주류를 이루고 웃음을 일으키는 희극은 드물다.

<돈키호테>는 비극 고전발레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와는 전혀 상반된, 유쾌하고

경쾌함이 두드러지는 희극발레의 전형을 나타내는 작품이다.



가볍고 경쾌한 루드비히 밍쿠스의 장점이 잘 나타나 있는 음악은 스페인 풍의 화려한 춤과

더불어 희극발레의 백미를 보여줌으로써, 발레를 처음 보는 사람들도 그 재미를 충분히

알 수 있는 고전 희극발레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돈키호테/1막 키트리와바질 황혜민  엄재용


눈이 즐겁다! 여섯 색깔의 키트리와 바질

상상을 깬 캐스팅! 기대되는 그들 황.혜.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파격적이다. 유니버설발레단 간판스타인 황혜민이 그녀의 대표 파트너인 엄재용이 아닌

러시아 출신의 금발 미소년 콘스탄틴 노보셀로프(konstantin Novoselov)와 만났다.

둘은 2006년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 처음 파트너가 된 이후 5년 만에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청아하고 순수한 매력의 황혜민은 “지난 8년동안 큰 이변이 없는 한 엄재용씨와 함께

춤을 춰왔기 때문에 몸이 그와의 움직임에 익숙해져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새로운 파트너와의 작업은 나를 다시 긴장하게하고 춤을 가다듬는 계기가 된다.

이번 공연은 나 역시도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무대.”라고 전했다.


             돈키호테/2막 우아한 숲의요정 황혜민

러시아에서 태어나 바가노바 발레아카데미를 졸업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는

러시아 무용수만의 매끈한 다리라인과 정교한 발레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2011년 깃털처럼 가벼운 ‘키트리’ 황혜민과 익살스러움이 가득한 ‘바질’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를 기대해보자!


                     돈키호테/1막 플라워걸  한서혜 팡멩잉

8년 만의 재회, 환상적 파트너쉽을 재현하다  김.세.연  엄.재.용

8년 만에 김세연과 엄재용이 뭉쳤다. 김세연은 현재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무용수로 이번 공연에 특별게스트로 초청되었다.

선화예중 2학년때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 D.C키로프발레아카데미를 졸업한 그녀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주로

엄재용과 호흡을 맞추었다.


선화예중과 워싱턴D.C 키로프발레아카데미 동기이기도 한 김세연과 엄재용은

당시 ‘무대 위에서 둘이 함께 빛나는 환상적인 파트너쉽’을 자랑하였고

그들의 <돈키호테> 공연은 DVD로도 제작될 정도였다.


엄재용은 “세연씨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준비가 철저하고

생각이 깊은 무용수이다. 오랜만에 함께 하게되어 기대 반, 설레임 반이다.

20대의 그녀와 30대의 그녀.

테크닉은 더욱 완벽해지고 재미는 더해진 <돈키호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노련한 키트리를 향한 새내기 바질의 구애  강.예.나  이.승.현

무대를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환상적인 발레리나로서의 체형이 돋보이는 강예나는

어느 배역을 맡더라도 그녀만의 매력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며 많은

발레매니아를 확보한 무용수이다.


한국인 최초로 1998년-2004년까지 세계 정상급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에서

활동한 경력을 소유한 강예나는 “많은 작품들을 해왔지만 특히 <돈키호테>는 분석을

하기 보다는 본능에 맡기는 편이다.


키트리의 애교많고 화끈하면서 유머러스함이 본래 나의 성격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백조의 호수>, <지젤>과는 다르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한다.

노련한 그녀와 커플이 된 이승현은 2009년에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하여 1년 만에

드미 솔리스트로 승급한 재능있는 무용수로서 한겨레신문이 선정한

‘2011년 발레계의 주목할 만한 스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돈키호테> 주역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그는 “단순히 남자 솔로부분에만 집착하던

어린시절은 지난 것 같다.

내가 돋보이기보다는 안정되고 편안한 파트너쉽을 위해 고민하고 연습해야 할 시기다.

남,녀 주역무용수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돈키호테>는 진정한 발레리노로서

성장하고 싶은 나에게 꼭 필요한 필수참고서가 될 것 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비추었다.


                   돈키호테/2막 요정의나라

이보다 도발적인! 이보다 매력적인!  강.미.선  이.현.준

무대 위에서 안정감이 돋보이는 강미선과 강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이현준이

정열적인 스페인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오랜만에 파트너로 뭉쳤다.


강미선은 “이현준씨와는 5년 전, 나의 첫 주역무대 <호두까기인형>을 함께 했었는데

당시에는 서로 쑥스러워서 어찌할 바를 몰라했던 기억밖에 없다.

그 후 2009년 <오네긴>으로 다시 호흡을 맞추었는데 어느 새 배려깊고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해있었다.

언제든지 무대에 올라갈 준비가 되어있는 이현준! 오랜만에 파트너로 만난 만큼

‘걱정보다는 즐김’으로 춤추자”라며 미소를 지었다.


천의 얼굴로 무대위를 장악하며 단기간에 발레계의 빅스타로 급부상한 이현준과

시간이 지날수록 우아한 면모를 갖추어가는 강미선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해보자.


13억 인구의 중국을 대표한다 리우 슈앙  정 위

오랫동안 기다렸다. 중국 라오닝 발레단에서 함께 생활하던 리우 슈앙과 정 위는

\지난해 4월 동시에 입단,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중국 무용수이다.

입단하자마자 정 위는 <심청>, <라 바야데르>에 이어 <호두까기인형> 주역으로

급부상했지만 리우 슈앙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좀처럼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다.

이번 <돈키호테>는 그녀의 유니버설발레단 입단 후 첫번째 주역 데뷔공연이 된다.


점프력이 좋고 탄력있는 다리를 가진 리우 슈앙,

세계 각종 무용 콩쿠르의 화려한 입상경력을 자랑하는 정 위의 상큼 발랄한 키트리와 바질의

연기를 기대해보자!

세계 발레계의 별을 꿈꾸는 그녀의 드림하이 한.서.혜  (파트너 미정)

앞으로 발레계에서는 그녀를 주목하자. 당당하고 통통튀는 매력에 실력까지 겸비하여

차세대 발레스타로 급부상한 한서혜가 <돈키호테> 키트리로 변신한다.

2009년에 입단하여 <호두까기인형>을 시작으로 <백조의호수>, <심청>의 주역을

당당히 꿰차고 <돈키호테> 주역을 따낸 한서혜는 “<돈키호테>는 밝고 경쾌한 작품이기 때문에

키트리의 느낌을 내는 것은 자신이 있다. 단순히 테크닉을 보여주기보다는 한 단계 올라서서

성숙한 키트리를 표현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숙제이다.

특히 음악이 느리고 몸의 선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2막의 돈키호테 꿈 속 장면은 빠르고 유쾌한

1,3막과는 전혀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야한다.

나에게는 제2의 ‘백조의 호수’ 공연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돈키호테/3막 메르세데스

■ 줄거리

<제 1 막>

제 1장

돈키호테의 서재 용감한 기사의 무용담을 너무 많이 읽은 나머지 자기 자신을 기사라고 믿게 된

‘돈키호테’. 그는 환상의 여인 ‘둘시네아’를 찾아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용감하게 그녀를

구해 내겠다고 작정하고 시종 ‘산초판자’를 세상 밖으로 모험의 길을 떠난다.


제 2장

무대가 환해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 가난한 이발사 ‘바질’은 선술집 주인 ‘로렌조’의

새침하고 사랑스러운 딸 ‘키트리’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로렌조’는 가난한 ‘바질’이 못마땅하여 ‘키트리’에게 멍청한 부자귀족 ‘가마슈’와

결혼시키려 한다. 이 때 ‘돈키호테’가 나타나 ‘키트리’를 ‘둘시네아’로 착각하여

춤을 신청하고 ‘바질’을 질투한다.

마을 사람들이 소란을 벌이는 사이 ‘키트리’와 ‘바질’은 몰래 광장 저편으로 도망친다.


                   돈키호테/3막 판당고

<제 2 막>

제 1장

집시의 야영지  집시들은 ‘키트리’와 연인 ‘바질’을 위해서 춤을 춘다.

곧이어 ‘돈키호테’가 나타나고 야영지 주변에 있는 풍차를 보고 ‘둘시네아’를 공격하기 위해

오는 적군의 기사로 착각한 돈키호테가 풍차를 향해 덤벼들자 갑자기 주위가 아수라장이 된다.


제 2장

돈키호테의 꿈 꿈 속에서 요정의 나라에 다다른 ‘돈키호테’는 요정들과 함께 춤을 춘다.

요정들 가운데서 ‘돈키호테’는 ‘둘시네아’의 모습을 한 ‘키트리’를 만난다.


제 3장 집시의 야영지

‘키트리’와 ‘바질’이 사라진 것을 안 ‘로렌조’와 ‘가마슈’는

그들을 찾아 집시 야영지로 들어오고, ‘산초판자’는 ‘로렌조’에게 엉뚱한 방향을 가르쳐 주어

길을 헤매도록 만들고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제 3 막>

제 1장 선술집

  ‘바질’은 ‘키트리’와 결혼을 못한다면 자살하겠다고 위협하며, 단도로 자신의

가슴을 찌르고 쓰러진다. ‘키트리’는 ‘바질’이 죽은 줄 알고 슬픔에 빠지지만

이내 거짓행동임을 눈치채고 ‘돈키호테’에게 ‘바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 주도록

아버지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한다.

‘키트리’를 불쌍하게 여긴 ‘돈키호테’는 ‘로렌조’에게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게 한다.

마지못해 ‘로렌조’가 허락하자마자 ‘바질’이 벌떡 깨어나고

자신들의 작전이 성공한 것을 기뻐한다.


제 2장 결혼식

‘키트리’와 ‘바질’의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 들고 ‘에스파다’와 ‘메르세데스’의 매혹적인 춤에 이어 마을 남녀들이 스페인의

민속춤인 판당고 춤을 춘다. 마침내 ‘키트리’가 연인인 ‘둘시네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방랑의 기사 ‘돈키호테’는 환상의 연인을 찾아 다시 새로운 모험의 길을 떠난다.


                 돈키호테/3막 판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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