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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투표하러 가기 전에 읽어볼 책 - 동물농장 - 조지오웰, 민음사 간행

동영상을 끝까지 잘 보세요- 뮤지컬 언더그라운드 입니다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4/11 [11:59]

선거 투표하러 가기 전에 읽어볼 책 - 동물농장 - 조지오웰, 민음사 간행

동영상을 끝까지 잘 보세요- 뮤지컬 언더그라운드 입니다
권종민 기자 | 입력 : 2020/04/11 [11:59]

1945년에 간행된 조지 오웰의 대표작. 어떤 농장의 동물들이 늙은 돼지 메이저의 부추김에 빠져 농장주의 압제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켜 인간의 착취가 없는 `모든 동물이 평등한 이상사회`를 건설한다. 그러나 돼지들이 지도자가 되고 그 중에서도 힘이 세었던 스노볼을 돼지의 지도자 나폴레옹이 내쫓은 뒤로부터는 동물들이 옛날보다 더 혹독한 여건하에서 혹사를 당하게 된다.

 

이윽고 인간과의 거래가 부활하고 그 사회를 위하여 눈물겨운 투쟁을 했던 말 복서도 일할 수 없게 되자 도살용으로 인간에게 팔려서, 결국 돼지사회도 인간사회와 별 차이가 없는 것이 되고 만다고 하는, 권력과 스탈린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풍자소설이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151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던 구호는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더욱 좋다"는 구호로 둔갑을 했고,  

 

'모든 동물들은 평등하다'는 구호는 '어떤 동물들은 더욱 평등하다'로 바뀐 것이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책을 펼쳐본다.

 지금의 우리 상황과 비슷한 점도 발견된다.

 '동물농장'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동물들'은 2020년 대한민국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각자 자기 모습으로.

 

  '존스'요 , 난 '프레드릭' ,  난 '필킹턴' , 난 '윔퍼' 가 각각 기호를 달고 표를 달라고 한다.

 

동물들은 또 어떠한가?

 

복서, 클로버, 몰리, 벤자민, 뮤리엘, 닭들, 9마리의 개, 모세, 양들, 들쥐들, 고양이들....도  각각 모여서 표를 달라고 한다.

 

돼지들도 마찬가지이다.

 

 메이저영감, 나폴레옹, 스노볼, 스퀼러, 미니무스, 핑크아이, 새끼돼지들, 혁명돼지들....

 

 지금은 조지오웰의 동물 농장을 읽으며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시간이다.

 

 조지오웰 동물농장 © 문화예술의전당

▲ 찬스다... 나도 나와야 하는데,,, 룰루  © 문화예술의전당

▲ 총선 사전투표 - 4시 기준 1000만명 넘어, 오후 6시까지 신분증 지참하면 투표 가능     ©문화예술의전당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99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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