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콘서트

성동문화재단, ‘2024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 , 정월태 지휘,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장호영 ,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

화려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 향연, 성악가들의 감동적인 협연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1/13 [13:59]

성동문화재단, ‘2024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 , 정월태 지휘,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장호영 ,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

화려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라 향연, 성악가들의 감동적인 협연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4/01/13 [13:59]

▲ 성동문화재단, 청룡의 기운 팍팍! ‘2024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성동문화재단이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1월 20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감사와 희망, 미래를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의 주연은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다. 비엔나 국립음악대학 졸업 후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정월태 상임지휘자를 필두로 젊은 음악가들이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마음으로 하모니를 연주하는 단체이다.


특히 2023년 성동문화재단 기획 공연으로 진행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맞이 ‘영화 속 클래식 음악 여행’은 다양한 연령층의 만족도가 높았던 공연으로 성동구민에게 다시 한번 오케스트라의 감동을 전한다.

 

이번 음악회에서 만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전곡 등 화려하고 웅장한 곡목들을 선보인다. 붉은 태양이 장엄하게 솟아오르는 도입 부분과 밝고 경쾌한 리듬이 압도하는 ‘시인과 농부 서곡’은 2024년 첫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도나우 강을 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과 인생의 즐거움을 표현한 곡이다.

 

‘신세계로부터’는 드보르자크가 미국에서 작곡한 교향곡으로, 미국의 자연과 민요, 흑인 영가 등을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세계의 희망과 꿈을 담은 곡이다.

 

여기에 성악가들의 풍부하고 섬세한 음색이 더해진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최정원이 선보이는 김효근의 ‘첫사랑’, 이태리 유학파 테너 장호영이 선사하는 레온카발로의 ‘Mattinata(아침의 노래)’ 등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첫사랑’은 김효근이 자신의 첫사랑을 회상하며 작곡한 곡으로, 첫사랑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정을 소프라노의 음색으로 표현한다. ‘Mattinata’는 레온카발로가 카루소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아침에 사랑하는 이에게 부르는 노래이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역동적으로 비상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자 신년 음악회를 기획하였다.”라며, “2024년 성동구는 융복합 문화 콘텐츠로 일상을 치유하고, 생활밀착형 문화복지로 문화를 만들고 누리는데 장벽이 없는 스마트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는 1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등 50% 할인이 적용된다.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월아트홀(02-2204-7574)로 문의 가능하다.

▲ 정월태 상임지휘자     ©문화예술의전당

▲ 만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문화예술의전당

▲ 소프라노 최정원     ©문화예술의전당

▲ _테너 장호영     ©문화예술의전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영화 <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 > 5월 16일 개봉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