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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뮤지컬 '판' 출연배우 1명 코로나19 확진되자 잔여 공연 전체 취소, 조기 종료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9/01 [21:03]

국립정동극장 뮤지컬 '판' 출연배우 1명 코로나19 확진되자 잔여 공연 전체 취소, 조기 종료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1/09/01 [21:03]

▲ 2021 국립정동극장 레퍼토리 뮤지컬 < 판 > 인터파크TV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오는 4일 진행     ©문화예술의전당

▲ 2021 국립정동극장 레퍼토리 뮤지컬 < 판 >     ©문화예술의전당

 

(재)국립정동극장은 금일 공연을 포함한 9월 5일(일)까지 예정된 뮤지컬 <판>의 잔여 회차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된 배우는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되었으며, 

 

차기작 연습 참가를 위해 선제적으로 8월 30일(월)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31일(화) 오전 코로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뮤지컬 공연 중이던 배우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자 남아았던 잔여공연을 취소하고 공연을 조기종료하기로 했다.

 

국립정동극장은 31일(화) 공연 취소, 당일 배우와 스태프, 국립정동극장 임직원 PCR 검사 진행 완료했으며, 

 

9월 1일(수) 오후 12시 기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으나, 오늘 오전 중 진행된 중구보건소 역학조사 결과, 

 

뮤지컬 <판> 출연자 및 연주자 17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 2주간 자가격리를 통보 받았습니다

 

국립정동극장은 관객분들과 출연진을 포함한 공연관계자의 안전을 위하여 남은 전회차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뮤지컬 <판> 출연진을 포함 모든 관계자는 그동안 연습 및 공연 기간 내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서 방역지침을 충실히 지켜왔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약속된 공연을 취소하게 되어 무엇보다 관객분들과 창작자, 배우분들께 매우 죄송한 마음입니다.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8월 28일(토), 29일(일) 뮤지컬 <판>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의 명단이 제출되었으며, 

 

보건당국에서 코로나 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선별하여 별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뮤지컬 <판>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셨던 관객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 전해드리며, 

 

이후 국립정동극장은 역학조사와 방역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등 사후 조치 및 공연장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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