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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안무, 스타일리쉬한 발레의 대명사 정형일의 안무작 'The Seventh Position'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7/12/01 [20:02]

감각적인 안무, 스타일리쉬한 발레의 대명사 정형일의 안무작 'The Seventh Position'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7/12/01 [20:02]

 

기업과 예술이 하나되는

정형일 Ballet Creative 의 공연

 

감각적인 안무, 스타일리쉬한 발레의 대명사 정형일의 안무작

<The Seventh Position>

 

2017126() 오후 730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   'The Seventh Position'   © 문화예술의전당

 

▲   'The Seventh Position'   © 문화예술의전당

 

주최 정형일 Ballet Creative

주관 경기문화재단(하나 더 메세나 프로젝트)

후원 경기문화재단, ()대호개발

연령 5세 이상

관람료 전석무료

문의 010-7421-3428

출연 강소임, 권나은, 김혜진, 엄나윤, 조예은, 태정원, 류형수, 최선용, 강서연

* 특별출연) 수원음악진흥원(MIOS) 오케스트라 단원

기획의도

 

<창조적 파괴>는 예술에서 그 의미를 진정으로 인정받는다.

이는 예술에서 배워온 근본적인 형식에 물음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발레에 있어 5개의 포지션이 그것이다. 만약이라는 가정을 통해 300년이 넘게 이어왔던 발레의 정통에 대해

현대적 발전을 가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결국 변화와 발전을 일차원 그 이상으로 예술과 발레의 가장 근본적인 시작점으로부터 도출해내고 완성해가

는 과정의 중심에 있는 것이다.

 

작품내용

 

피에르 보샹이 남긴 ‘5개의 포지션

 

우리는 300년이 넘는 시간동안 발끝의 각도를 180도 유지하며 완벽한 포지션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공간을 넘어선 각양각색의 움직임과 표현 속에서 7번째의 포지션을 찾는다.

 

현재의 발레포지션은 갱신된 과거인가?

인류가 지닌 역사에 남긴 과거를 찾아가듯 오랜 세월 땅 속에 묻혀있던 고대 진귀한 유물처럼 태고적 어둠에서 헤엄쳐 나온 몸의 형상들과 무한성을 복원시키기 위해 여러 조각으로 흩어진 형상을 찾는다.

 

사면의 흑막에 둘러싸여 있는 백색무대는 백조와 흑조를 연상케 한다.

정형화된 틀을 깨기 위한 무한성과의 대립이 일어난다.

무한성과 혼란이 전도된 신체는 유한성의 시공간과 내면 깊은 탐구가 충돌을 일으키며, 6가지 포지션에

각양각색의 움직임과 표현을 찾는다.

 

새로운 변형과 왜곡되는 움직임의 교차는 신비로우며, 물리적인 제약을 넘어선 아슬아슬한 각도에서의 유희에 희열을 느낀다.

 

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표현의 시도 속에서

<The Seventh Position>을 찾는다.

 

정형일 Ballet Creative 소개

▲     © 문화예술의전당



정형일 Ballet Creative(예술 감독 정형일)2011년 제32회 서울무용제 자유참가부문 최우수단체상 수상, 2013 대한민국 무용대상 베스트7 <Untitled>, 2015 대한민국 무용대상 베스트7 <무게로부터의 자유> 수상과 함께 2015 ‘PAfe’ 경기전문예술 창작지원 쇼케이스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Red Motion>2016년과 2017년에도 꾸준히 선정되는 등 서울뿐만 아니라 수원과 경기남부지역에서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많은 예술가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발레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동작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구조적인 조형미와 안무가 정형일만의 고유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 중심의 레퍼토리가 특징이며, 컨템포러리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들을 위해 예술성, 작품성과 대중성의 균형 잡힌 레퍼토리 개발과 더불어 단체의 작품 세계를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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