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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를 판 남자 > 관객에게 던지는 3가지 질문 “극장 밖을 나서도 계속 곱씹게 되는 영화!”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2/16 [05:11]

< 피부를 판 남자 > 관객에게 던지는 3가지 질문 “극장 밖을 나서도 계속 곱씹게 되는 영화!”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12/16 [05:11]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12월 16일 개봉하는  올해의 아트 스릴러 < 피부를 판 남자 >가 영화를 미리 만난 실 관람객들의 극찬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출연: 야흐야 마하이니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 수상, 모니카 벨루치 <007 스펙터><매트릭스><라빠르망><말레나>, 코엔 드 보우, 디아 리앤 | 감독/각본: 카우타르 벤 하니야 | 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2021년 12월 16일]

 

Q1. “당신은 무엇까지 돈으로 사고팔 수 있는가”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악마 같은 예술가에게 자신의 피부를 팔아 자유, 돈, 명예를 얻지만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트 스릴러 <피부를 판 남자>를 시사회를 통해 미리 만난 관객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부분은 바로 자본주의의 빈틈을 파고든 충격적이고 날카로운 소재이다.

 

“인간 자체를 하나의 상품으로서 다루고 상품 훼손, 멸실에 따른 보험 값을 측정한다. 끔찍하지만 자본주의의 폐해이자 인신매매를 예술 행위로 포장했다는 생각도 들었다(네이버 후*)”, “당신은 무엇까지 팔 수 있는가란 질문은 타인에게 내 권리를 무엇까지 넘길 수 있느냐는 뜻(CGV AJ***)”, “<기생충>, <오징어 게임>과 맞닿는 시의적절함이 있다(CGV 키***)” 등 자본이 으뜸이며 모든 것이 돈에 의해 결정되는 자본주의 논리 속에서 자신의 피부까지 팔게 되는 ‘샘’의 비참한 처지와 그의 놀라운 결정에 관객들은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Q2. “살아있는 인간도 예술품으로 볼 수 있는가”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살아있는 예술품이 되어 경매장에서 팔리기까지 하는 ‘샘’과 그를 작품으로 만든 ‘제프리’의 제작 의도를 예술의 범주에서 이해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 역시 이어졌다

 

. “예술이란 뭘까요, 어렵네요(CGV uy*)”, “하이엔드 예술계를 엿볼 수 있는 걸작. 실화 모티브라는 사실이 소름 돋는다(CGV le**erj)”, “예술의 논란과 한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꽤나 신박한 작품(익스트림무비 쥬**)”, “예술과 인권을 절묘하게 조합한 영화(익스트림무비 인생은***)”, “끊임없이 확장되는 예술이 언젠가 부딪힐지도 모르는 한계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익스트림무비 구스**)” 등 영화가 벨기에 예술가 빔 델보예의 실화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에 모든 관객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한편, 몰입감 넘치는 연출과 강렬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매혹시키는 <피부를 판 남자>의 작품성에 뜨거운 호평을 보냈다. 

 

Q3. “당신은 난민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마지막으로 <피부를 판 남자>는 난민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영화라는 점에서도 영화 팬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버나움>, <사마에게> 등 그동안 시리아 난민들의 현실적인 고난을 그려냈던 영화들과 달리 <피부를 판 남자>는 주인공 ‘샘’이 난민이라는 사실을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방법으로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이 영화는 저개발국가의 난민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대중영화로서의 오락성도 충분히 잘 갖추고 있으면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도 아주 날카로운 영화(익스트림무비 Re***)”, “난민들이 처한 현실과 인권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때로는 코믹하게 비꼬는 요소를 많이 집어넣었다(익스트림무비 wolf***)”, “상당히 신선한 설정을 통해 난민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을 풍자하며 문제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려는 영화의 시도는 매우 흥미로웠다(익스트림무비 에라**)” 등 다소 무거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의 연출과 때로는 난민인권단체를 이용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는 입체적인 캐릭터 ‘샘’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자본주의, 예술,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올 연말 극장가를 빛낼 웰메이드 아트 스릴러 <피부를 판 남자>는 12월 16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메인 포스터     ©문화예술의전당

▲ < 피부를 판 남자 > 화제의 아트 스릴러 < 피부를 판 남자 > 12월 개봉! 런칭 포스터 공개!     ©문화예술의전당

ㆍABOUT MOVIEㆍ

제    목: <피부를 판 남자> 2021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감독/각본: 카우타르 벤 하니야 2017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후보 / 2020 베니스 영화제 에디포 레상 수상 

제    작: 필립 로기 <아네트><티탄><나, 다니엘 블레이크>

출    연: 야흐야 마하이니 2020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 수상

모니카 벨루치 <007 스펙터><매트릭스><라빠르망><말레나>

코엔 드 보우, 디아 리앤

수입/배급: 판씨네마㈜ [ 인스타그램 ]  [ 트위터 ]  [ 페이스북 ]

러닝 타임:   104분

등    급: 12세이상관람가

개    봉: 2021년 12월 16일

 

ㆍAWARDS & REVIEWSㆍ

★★★★★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제77회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최우수 연기상, 에디포 레상 수상

오리종티 작품상 후보

 

2021 스톡홀름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

 

2021 노르웨이 영화제 안드리에스상 수상

 

2021 엘구나 영화제 장편 영화상 수상

 

2021 월드 시네마 암스테르담 가장 도발적인 작품상 수상

 

2021 프라하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후보

 

2021 치체스터 영화제 관객상 후보

 

"21세기 최고의 오리지널! 신선한 충격" 

Deadline

 

"단 10분! 오스카에 오른 이유를 깨닫는 시간" 

RogerEbert.com

 

"경쾌한 리듬으로 완성한 잔혹 동화"

TIME

 

"모든 장면이 최고의 씬"

Screendaily

 

"관객을 도발하는 예측불가 내러티브"

Variety

 

"자본주의적 상품화와 

인권 착취에 대한 가시 돋친 경고"

New York Times

 

"하이엔드 예술계를 향한 고풍스러운 풍자극"

Slant Magazine

"자유, 돈, 예술, 국경

단 4개 키워드로 완성된 미친 세계관"

NPR

 

"스타일리쉬하고 매력적이다"

NYC Movie Guru

 

"숨 막힐 정도로 압도적"

Shadows on the wall

 

"끊임없이 자극하고 도발하는 신랄한 연출"

Hollywood Reporter

 

"모니카 벨루치, 전설의 화려한 부활"

Awards Daily

 

"유머, 스릴, 로맨스가 가득한

21세기 「파우스트」"

Big Apple

 

"현대 사회의 병폐와 진실에 대한 훌륭한 메타포"

San Francisco Chronicle

 

 

ㆍSTORYㆍ

※ 이 작품은 살아있습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

자유, 돈, 명예를 드립니다! 당신의 피부를 팔겠습니까?

 

자유, 돈, 명예를 원한 '샘'은 악마 같은 예술가 '제프리'가 던진 계약서에 서명한다.

계약은 바로 그의 피부에 타투를 새겨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것!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그리고 톱스타급의 인기까지!

타투 하나로 180도 바뀐 인생을 즐기던 '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제프리'에게 팔아 넘긴 건 단순히 피부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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