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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운명의 힘'

문예당 | 기사입력 2013/09/28 [22:56]

오페라 '운명의 힘'

문예당 | 입력 : 2013/09/28 [22:56]



2013년 10월 4일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개막한다.  영광의 개막작품은 베르디 사상 가장 완벽한

서곡을 자랑하는  오페라 운명의 힘(원제: La Forza del Destino)이다. 베르디 사상 최대의 비극’

이라는 이 작품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막 오페라로 대구오페라축제가

이제는 11년이라는 켜켜이 쌓여진 연륜의 저력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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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전막공연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오페라 운명의 힘,연출 정선영 , 지휘 실바노 코르시,

레오노라역 소프라노 이화영, 레오노라역 소프라노 임세경 ,

알바로역 테너 이정원, 알바로역 테너 하석배,카를로역 바리톤 우주호,

카를로역 바리톤 석상근,베르디,

2013년 10월 4일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개막한다.  영광의 개막작품은 베르디 사상 가장 완벽한

서곡을 자랑하는  오페라 운명의 힘(원제: La Forza del Destino)이다. 베르디 사상 최대의 비극’

이라는 이 작품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막 오페라로 대구오페라축제가

이제는 11년이라는 켜켜이 쌓여진 연륜의 저력을 느끼게 한다.

연출 정선영 , 지휘 실바노 코르시, 레오노라역 소프라노 이화영, 레오노라역 소프라노 임세경 ,

알바로역 테너 이정원, 알바로역 테너 하석배,카를로역 바리톤 우주호, 카를로역 바리톤 석상근 등이

출연하는 완벽한 캐스팅으로 선보인다.

‘베르디 사상 최대의 비극’오페라 '운명의 힘'은 ‘베르디 사상 가장 완벽한 서곡’을 비롯해

성숙한 관현악과 가슴 아픈 아리아, 위력적인 합창, 진지함 속에 재기발랄하게 빛나는

조역들의 유쾌한 연기까지 모두 갖추어진 작품이다.

영화 ‘마농의 샘’에 삽입된 바 있으며 단독 교향곡으로도 자주 연주되는 서곡을 비롯해

‘주홍글씨’ 시작 부분에서 주인공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암시하는 데 쓰인

소프라노 아리아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Pace, Pace mio dio)’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가득하다.

그동안 오페라 <운명의 힘>은 각각의 곡들이 커다란 사랑을 받아온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공연 빈도를 보이는 작품이었다.

완벽한 공연의 성사를 위해서는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으로 구성된 세 주인공들이 모두

극적인 음색과 탄탄한 실력을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위엄 있는 베이스,

카리스마 넘치는 메조 소프라노, 유머러스한 매력의 베이스까지 모두 갖추어져야만 하기 때문.

그러나 이전 작품들에 비해 더욱 성숙해진 베르디의 관현악에 각각의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캐스팅이 더해지게 되면 작품의 감동은 극대화된다.

까다로운 공연 조건으로 세계 유명 극장에서도 쉽게 올리지 못하는 이 <운명의 힘>을 위해

라 스칼라를 매혹시킨 소프라노 임세경과 테너 이정원,

‘화려한 기교와 기품의 레오노라’ 소프라노 이화영,

세계 3대 성악콩쿠르(베르디, 비요티, 비냐스)를 모두 석권한 테너 하석배,

‘베르디가 원하던 바리톤’ 우주호와 한국 정상급 바리톤 석상근 등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성악가들이 총출동했다.

더불어 2011년 개막작 <아이다>를 통해 뛰어난 음악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마에스트로 실바노 코르시가 지휘봉을 잡았다.

연출은 2012년 축제에서 독특한 시선으로 <카르멘>을 연출해 매진열풍을 일으킨 정선영 이 맡았다.

그는 이번 연출에 관해 “베르디가 말하는 운명(運命)이란 필연적으로 불완전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 인간이 일으키는 갈등의 소용돌이”라며 “이번 공연에서는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고

잔인한 존재인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익숙한 관점에서부터 조금 떨어져 낯설게

느껴지도록 의도했다”고 언급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김성빈 집행위원장은 “역대 가장 완벽한 <운명의 힘>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캐스팅에 최고의 심혈을 기울였다”며 “개막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펼쳐질 오페라의

향연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4일 개막작 <운명의 힘>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다니엘 오렌의 <토스카>, 한국 창작오페라의 성공신화 <청라언덕>,

국립오페라단의 베르디 심리드라마 <돈 카를로>, 바그너 오페라의 진수 <탄호이저>까지

총 32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의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연출_ 정선영,Director_ Jung Sunyoung


▲    연출 정선영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학 오페라연출과 석사

- 예술의전당 대학오페라페스티벌 오프닝 작품인

이화여자대학교 <피가로의 결혼(2010)> 연출로 “특이한 자막처리,

독특한 해석(한국경제)”, “뚜렷한 작품의 메시지와 함께

예술적 품위를 잃지 않는 창의적 연출의 승리(무용과 오페라)",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연출(KBS NEWS)” 등 평가

- 서울소극장오페라페스티벌 <봄봄봄>, <사랑의 묘약 1977>,

국립오페라단 콘체르탄테 오페라 <자코모와 여름-나비부인>,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왕자와 크리스마스(2011-2012)> 등 연출

-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카르멘(2012)> 연출

- 현)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감자다'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지휘 실바노 코르시,Conductor_ Silvano Corsi    


지휘 실바노 코르시  

- 라퀼라 국립음악원에서 작곡과 오케스트라 지휘(사사 사마레),

네덜란드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음악분석법 수학(사사 타바니크)

- 로시니 국립음악원 호른과 교수 역임(1976-77)

- 로마 실내교향악 오케스트라로 지휘활동 시작 후

프랑코 페라라의 협력 지휘자(1985),

로마 신포니에타 상임지휘자(1985-87), 로마국립극장 부지휘자 역임

- 국영방송에서 제작한 <로시니>, <대부 3> 등 영화음악 지휘

- 로마 예술아카데미의 ‘인류세대를 위한 교수’ 상 수상(1998)

- 명 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와 <돈 조반니(2005)>,

<아이다(2006, 로마극장)>등을 연출했으며 세계적인 성악가 레오 누치,

루제로 라이몬디, 에바 메이, 마리엘라 데비아, 라울 히메네즈 등과 협연

- 대구시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돈 조반니(2008)>,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투란도트(2009)>, <아이다(2011)> 지휘

- 현)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 및 페스티벌에서 활동


_ 레오노라역 Sop. 이화영 / Leonora_ Sop. Lee Hwayoung      


▲    레오노라역 소프라노 이화영  


- 계명대학교 음악ㆍ공연예술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 베니아미노 질리 오페라 아카데미, 아테네오 오페라 아카데미,

발세시아 뮤직 아카데미 졸업

- 마리아 카니글리아 국제콩쿠르 1위 및 프랑코 코렐리, 비요티 등

국제콩쿠르 다수 입상, 한국예술음악인상, 금복문화상,

제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대상 수상

- 국립오페라단 제작 <라 트라비아타>, <전쟁과 평화>,

<마탄의 사수>, <아이다>, <나부코>, <투란도트>,

<마농 레스코> 출연 및 국내 유수의 오페라단과 <돈 카를로>,

<라 보엠>,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토스카>,

창작 오페라 <목화>등 주역출연

- 이탈리아 오페라극장 <라 보엠> 데뷔 후 유럽의 여러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 <나비부인>, <수녀 안젤리카>등 주역출연

- 독창회 수회 개최 및 KBS 열린음악회, MBC 가곡의밤 등 출연,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단체와 수백 회 협연 및 미국, 유럽 등 다수 해외음악회 초청 출연

- 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  

레오노라_ Sop. 임세경 / Leonora_ Sop. Rim Saekyung


▲      레오노라역 소프라노 임세경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도이, 이탈리아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및

라 스칼라극장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

- 비요티 국제콩쿠르, 영국 BBC 콩쿠르 한국대표 등 다수 국제콩쿠르 입상

- 이탈리아 도니제티극장에서 <파리시나>로 데뷔 후 라 스칼라 극장에서

리카르도 무티와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오타비오 단토네와 <리날도>,

세미욘 비취코프와 <엘렉트라>, 라파엘 프루벡 드 버고스와 <라 보엠>,

제프리 테이트와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리카르도 샤이와 <아이다>,

<일 트리티코>, 로타르 쾨닉과 <예누파>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

- 이탈리아 볼차노, 루카, 노바라, 레지오 에밀리아극장에서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와 <나비부인>, 라 스칼라극장과 밀라노 스트렐러극장

초청연주로 <코지 판 투테>, 오스트리아 알레산드리아극장 <투란도트>,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극장 <아이다> 등 오페라 주역 출연

- 라 스칼라극장과 함께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로 일본, 텔 아비브,

아르헨티나 콜론 순회공연 성료

- 국내에서 <운명의 힘>, <아이다>, <토스카>, <메피스토펠레>,

<가면무도회>,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처용>,

베르디 ‘레퀴엠’ 독창 연주

알바로_ Ten. 하석배 / Alvaro_ Ten. Ha Seokbe


▲    © 알바로역 테너 하석배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사사 엄정행)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 최고학위과정 수료

- 주세페 베르디, 파르마, 베르첼리 비요티, 빌바오, 몽세라 카바예,

프란시스코 비냐스 등 다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 유럽 연합방송(ZDF.ART) 주최 ‘세계 20인의 음악가’에 선정,

전 유럽에 방송

- 몽세라 카바예, 플라시도 도밍고, 로린 마젤, 기돈 크레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협연

- 세계 주요도시와 한국의 음악홀, 오페라하우스에서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및 오페라 <아이다>, <카르멘>, <라 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노르마>, <일 트로바토레>, <운명의 힘>,

<돈 카를로>, <나비부인> 등에 주역출연, 수백 회의 음악회 출연

-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동경심포니오케스트라,

하노버, 파르마, 토리노, 빌바오, 싱가포르, 바르셀로나,

핀란드, 스웨덴 등 한국과 일본, 유럽의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 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장 및 성악과 교수,

한국 및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

알바로_ Ten. 이정원 / Alvaro_ Ten. Lee Jungwon


▲    ©알바로역 테너 이정원  

- 연세대학교 성악과 수석 졸업, 이탈리아 파우스토 토레프란카 국립음악원 졸업

- 프랑코 코렐리(1998), 벨기에 CHANT DE VERVIERS(1999), 알카모(2000),

마리아 칼라스 (2000), 티토 스키파(2000) 등 다수 국제콩쿠르 1위 수상,

제2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남자주역상(2010)

- 오페라 <마르타> 리오넬 역으로 데뷔(1993),

라 스칼라 극장 오페라 <맥베드>로 한국인 테너 최초 데뷔(2008)

- 폴리그노와(1998) 크로아티아에서(2003) 라이나 카바이반스카와 연주,

바르셀로나에서 몽세라 카바예와 연주(1999),

대한민국 광복60주년 기념음악회 연주(2006, 서울광장, 지휘 정명훈),

조수미 & Winners 갈라콘서트 전국 7개 도시 투어 연주(2007),

고양 아람누리에서 안드레아 로스트와 듀엣 연주(2008)

- 이탈리아, 헝가리, 프랑스, 한국, 일본 등지 페스티벌 연주 및 오케스트라 협연,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핀란드, 노르웨이 등

국내 외 주요 극장에서 수백 회 오페라 주역 출연

- 현) 한국 및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연세대학교 출강.

카를로_ Bar. 우주호 / Carlo_ Bar. Woo Juho


▲     카를로역 바리톤 우주호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베네벤토 국립음악원,

페로지 국립음악원,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 졸업

- 라우리 볼피 국제콩쿠르 3위,

프란체스코 국제콩쿠르 1위 및 다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

- 로마 국립극장(브란카쵸)의 <라 트라비아타>와 <팔리아치>로 데뷔

- 이탈리아 리미니, 시칠리 젤로, 레체 국제페스티벌,

아마카다 베르디축제, 국립오페라단 베르디축제 초청연주 및

RAI국영방송국, 텔레트레 방송 등 초청공연

- 줄리아노, 니콜로지, 미켈레, 스텔라, 크리걸,

조르조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협연

- 이탈리아 토리노, 루마니아 국립, 로마 모차르트, 레체시,

프라하, 프랑크푸르트, 시칠리아, 야마카다,

KBS, 코리안심포니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 <오텔로>, <시몬 보카네그라>외 30여개 작품에서 300여회 주역 출연

-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라 보엠(지휘 정명훈)>,

제4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폐막작 <처용> 주역 출연

- 코리안심포니 외 다수 단체에서 초청독창회 5회,

베토벤 ‘9번 교향곡’, 헨델 ‘메시아’ 협연

- 현) 상명대학교, 명지대학교에 출강중이며 국내외에서 활동 중

카를로_ Bar. 석상근 / Carlo_ Bar. Matteo Suk


▲     카를로역 바리톤 석상근

-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이탈리아 피에트로 마스카니 국립음악원 졸업

- 자코모 아라갈 1위, 비요티 1위, 레나타 테발디 1위, 움베르토 조르다노 1위,

루제로 레온카발로 1위, 줄리에타 시묘나토 1위, 테르니 국제콩쿠르 1위,

티토 곱비 국제콩쿠르 최고 바리톤 특별상 수상

- 크로아티아 리예카 오페라극장 <맥베스> 역으로 유럽 데뷔,

2011년 국립오페라단 <가면무도회> 레나토역으로 한국무대 첫 데뷔,

독일 뮌스터 오페라 전속주역가수 역임

-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스페인, 말타, 스웨덴,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일본에서 <리날도>, <피가로의 결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맥베스>, <일 트로바토레>, <나부코>, <리골레토>, <아이다>, <파르지팔>,

<팔리아치>, <라 보엠>, <나비부인>,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보리스 고두노프>, <카티야 카바노바>, <루루> 등 수십 회 주역 출연

- 도쿄 필하모니오케스트라, 이탈리아 토리노 오페라극장오케스트라,

체코 스메타나방송교향악단, 스페인 스페인 마드리드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

- 2013/14 시즌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등 유럽지역 오페라극장에서

<일 트로바토레>, <진주 조개잡이>, <안드레아 셰니에> 출연 예정

- 현) 루이자 페트로프, 볼프스 바우어, 쿨투어 콘토 에이전시 소속가수로

유럽에서 프리랜서 활동 중

[시사코리아=권종민 기자] lullu@sisakorea.kr , webmaster@lullu.net

http://www.sisakorea.kr/sub_read.html?uid=18418&section=sc24&section2=
▲     © 오페라 운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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