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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나도 맞았는데...", 미국은 승인하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 한국은 누가 나서서 맞으라고?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7:09]

" 앗, 나도 맞았는데...", 미국은 승인하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 한국은 누가 나서서 맞으라고?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4/05/08 [17:09]

▲ 서주현 명지병원 응급중환자실장이 쓴 < 코로나19, 걸리면 진짜 안 돼? > - 살려주세요, 응급실과 중환자실!     ©문화예술의전당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각국 접종 중단,출처: 네이버 뉴스     ©문화예술의전당

 

앵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같은 결정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인 백스제브리아(Vaxzevria)의 '판매허가’를 자발적으로 철회한 결과입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이제부터 해당 백신의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멍멍이 ‘랄라쏭’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법원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매우 드물게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한 지 몇 달 만에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회사 측은 상업적인 이유로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결정은 TTS 부작용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럼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스제브리아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멍멍이 ‘랄라쏭’ 기자: 백스제브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전염병을 종식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독립적인 추산에 따르면, 사용 첫해에만 65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30억 개 이상이 공급되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럼 다른 백신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특징이 있었나요?

 

멍멍이 ‘랄라쏭’ 기자: 백스제브리아는 옥스퍼드대와 함께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에 밀려 사용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TTS 부작용 피해자들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나요?

 

멍멍이 ‘랄라쏭’ 기자: TTS는 mRNA 기반 백신과 달리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에서 드물게 보고되는 부작용입니다.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으며, TTS와 관련하여 최소 8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심각한 증상을 겪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앵커: 감사합니다, ‘랄라쏭’ 기자님. 

 

▲ 문재인 정부 당시 질병관리청 4월 5일 0시기준 코로나19 현황 발표-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4월 5일 0시 기준 32명이며, 31명 사망자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문화예술의전당

 

영국·스웨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습니다. 이 결정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인 백스제브리아(Vaxzevria)의 '판매 허가’를 자발적으로 철회한 결과입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이제부터 해당 백신의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

 

이러한 결정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법원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이 매우 드물게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한 지 약 6개월 만에 내려진 것입니다. 회사는 상업적인 이유로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이며, 이번 결정은 TTS 부작용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을 통해 백스제브리아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전염병을 종식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독립적인 추산에 따르면, 백스제브리아는 사용 첫해에만 65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30억 개 이상이 공급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에 밀려 사용량이 줄어들었습니다.

 

한편, TTS 부작용 피해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를 고소한 상태입니다. TTS는 mRNA 기반 백신과 달리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에서 드물게 보고되는 부작용입니다.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

 

▲ 문재인 정부 당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     ©문화예술의전당

▲ 어르신 독감 무료 백신 접종 11일부터…코로나 동시 접종 가능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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