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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의 드론, 미사일을 99% 요격했다",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이란의 첫 공격에 "강력한 대응 필요"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4/14 [11:49]

이스라엘, "이란의 드론, 미사일을 99% 요격했다",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이란의 첫 공격에 "강력한 대응 필요"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4/04/14 [11:49]

▲ 이란이 미사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첫 공격 현장을 속보로 중계하는 발 ㅂ빠른 ABC통신     ©문화예술의전당

▲ 이란이 미사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첫 공격 현장을 속보로 중계하는 발 ㅂ빠른 ABC통신  © 문화예술의전당

 

앵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어제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멍멍이 ‘룰루’ 기자가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해줄 것입니다. 룰루 기자, 어떤 상황인가요?

 

룰루 기자: 네, 앵커님. 이스라엘 군 대변인 하가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보복 공격이 군사 기지에 경미한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이란 공격이 요격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대규모 공습을 대부분 방어해냈다며 자국 본토에 대한 이란의 첫 공격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고 들었습니다.

 

룰루 기자: 맞습니다. 이스라엘의 군사적 대응 방안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비롯한 3인 전쟁내각에 위임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떤 권고를 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앵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란이 13일(현지시간)부터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200발 넘게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룰루 기자: 그렇습니다. 하가리 대변인은 "이란이 자국 영토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며 "그 미사일의 대다수는 우리 방공체계가 이스라엘 국경 밖에서 요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럼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습 방어가 일단락되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고 들었습니다.

 

룰루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의 한 당국자는 미국 CNN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전쟁내각에 이번 사태 대응을 결정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내각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요아브 갈란드 국방부 장관,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라이벌인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등 3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앵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자국을 겨냥한 이란의 사상 첫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는 점을 부각했다고 하네요.

 

룰루 기자: 네, 그렇습니다. 스푸트니크에 따르면 이스라엘 매체 'Ynet’는 자국군이 이란의 드론, 미사일을 99% 요격했다는 이스라엘 당국자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앵커: 그럼 이번 사태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이나요?

 

룰루 기자: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습 방어가 일단락되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Ynet에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이란의 첫 공격에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호한 대응이 곧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그럼 이번 사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어떻게 될까요?

 

룰루 기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전쟁·안보 내각 회의가 끝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어떤 대응을 권고했는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번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룰루 기자, 자세한 보도 감사합니다.

 

룰루 기자: 네, 앵커님. 감사합니다. 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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