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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바이든, 중국 '틱톡' 금지 법안 통과 시 법안에 서명할 것

엄기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3/09 [14:55]

미국 대통령 바이든, 중국 '틱톡' 금지 법안 통과 시 법안에 서명할 것

엄기섭 기자 | 입력 : 2024/03/09 [14:55]

▲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힘있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의회 연설을 시작하고 있다. , 미국 백악관 페이스북, 수화를 하고 있는 분이 웃으며 수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문화예술의전당

▲ 미국내 틱톡 사용과 유통 금지, 이미지 출처: OpenAI     ©문화예술의전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중국 소유의 동영상 게시 앱 틱톡미국 내 유통을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틱톡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인정보 수집과 여론 조작'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하원은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이 법안을 심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법안이 통과되면 서명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는 7일 이 법안찬성 50표, 반대 0표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초당적 의원 그룹이 법안을 발의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이례적으로 빨랐다.

 

법안이 하원 본회의를 통과하면 상원으로 보내진다. 상원을 통과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법이 된다.

 

하원에서는 존슨 하원의장(공화·플로리다)이 이 법안을 지지할 의사를 밝혔지만, 상원이 어떻게 처리될지는 불분명하다.

 

이 법안은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IT 대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에 틱톡 적대적이지 않은 외국 기업에 매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틱톡 (TikTok)은 미국에서 앱 배포를 금지한다.

 

▲ 요즘, 하승남 작 만화 '골통 뒷통수' : "나 원래 그래, 몰랐어? 어쩔래!" , 현재 가장 정확한 단어이자 요체이다.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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