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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 총리인 리커창(Li Keqiang)의 사망은 시진핑(Xi Jinping)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23/10/28 [05:15]

중국의 전 총리인 리커창(Li Keqiang)의 사망은 시진핑(Xi Jinping)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현화 기자 | 입력 : 2023/10/28 [05:15]

▲ "Pursuing Open and Integrated Development for Shared Prosperity"는 중국의 전 총리인 리커창(Li Keqiang)이 2018년 11월 13일에 싱가포르 강연에서 발표한 주제입니다.

"Pursuing Open and Integrated Development for Shared Prosperity"는 "공유 번영을 위한 개방적이고 통합적인 발전 추구"라는 의미입니다.

이 문구는 개방적이고 통합적인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번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강연은 싱가포르 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리커창은 이 강연에서 자유 무역과 다자주의를 지지하며 세계 평화와 글로벌 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이 강연은 리커창의 경제 및 정치 철학을 반영하며, 그는 중국과 세계의 개방적이고 통합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공유 번영을 달성하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이 강연은 리커창의 경제 정책과 그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BBC 뉴스에 따르면, 중국의 전 총리인 리커창(Li Keqiang)의 사망은 시진핑(Xi Jinping)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커창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며, 그의 사망은 중국에서 큰 변화를 초래하거나 정치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안정성이 유지되도록 다양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

 

리커창은 밝고 실용적인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이데올로기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중국의 가장 강력한 의사결정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외로운 인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리커창 지수"로 알려진 경제 지표를 통해 중국의 경제 성장을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 지수는 철도 화물 운송량, 전기 사용량, 은행 대출 지급액 등 세 가지 다른 지표를 사용합니다.

 

리커창의 사망은 중국 사회미디어에서 널리 애도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슬픔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망으로 인해 중국 공산당 내에서 중요한 완화적 목소리가 사라졌으며, 이로 인해 시진핑의 권력과 권위에 대한 제약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리커창(Li Keqiang)의 사망은 시진핑(Xi Jinping)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리커창 전 총리는 중국 공산당 내에서 중요한 완화적 목소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개인 기업을 지지하고, 경제 개혁을 추진하려 노력했으며, 이데올로기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그는 중국의 가장 강력한 의사결정 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외로운 인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의 사망으로 인해 이러한 완화적 목소리가 사라졌고, 이로 인해 시진핑의 권력과 권위에 대한 제약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시진핑은 그의 임기 동안 권력을 중앙집권화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는 군사 구조 개편을 포함한 여러 조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그는 넓은 범위의 부패 단속을 통해 고위 관료들을 감옥에 넣거나 체포하는 등 자신의 최고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따라서 리커창의 사망은 시진핑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어 그의 권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시진핑이 자신의 정치적 생각을 공산당의 핵심 이데올로기로 확립하고, 자신을 공산당의 핵심으로 확립하는 등 그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중국 정부 탈북민 강제북송 규탄 집회     ©문화예술의전당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긴다(以柔克强·이유극강)’

 

그는 올 3월 퇴임하면서 국무원 직원 800여 명에게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이 보고 있다(人在做天在看)”고 했다.

무소불위 시 주석의 권력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는 27일 “한국의 가까운 친구로서 한중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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