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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제안' 거부, "팔레스타인은 넘지 말아야 할 모든 레드라인을 넘었다"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5/09 [08:56]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제안' 거부, "팔레스타인은 넘지 말아야 할 모든 레드라인을 넘었다"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4/05/09 [08:56]

▲ 독일계 이스라엘인 샤니 루크(Shani Louk)는 하마스가 그녀를 붙잡아 속옷 차림으로 가자지구를 행진한 지 3주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예술의전당

▲ 이스라엘 국기     ©문화예술의전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에서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만나 이슬람 단체 하마스가 받아들인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영토 휴전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싸움을 끝내겠다"고 분명히 밝히고 " 팔레스타인은 넘지 말아야 할 모든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강조했다. 

 

 휴전과 인질을 둘러싼 간접 협상의 운명은 점점 더 불확실해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스라엘 외교특별기구 모사드 국장과 갈란트 국방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스라엘 측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이스라엘 탄약 공급 중단이 간접 협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전쟁으로 하마스를 압박하면서 협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은 미국의 대응이 하마스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하는 모양새다.

 

 번스 국장은 이스라엘 방문 후 간접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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