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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신파극 "보고 싶습니다 - "보고 또 보고 싶은 연극 - "보고 싶습니다",독희,지순상회,

2003년 대학로 화제의 공연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2/08 [11:31]

퓨전 신파극 "보고 싶습니다 - "보고 또 보고 싶은 연극 - "보고 싶습니다",독희,지순상회,

2003년 대학로 화제의 공연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0/02/08 [11:31]


인류의 영원한 화두 '사랑'모든 사람에게 있어 '사랑'은 언제나 가슴 아프고

또 행복한 이야깃거리이다. 아름다워야 하며, 그 어떤 사회적 물의 속에서도

변치 않는 '순수'이길 꿈꾼다.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 속 이야기 같이 말이다.

그러나, 단어가 주는 환상에 비해 현실의 사랑은 때로는 고달프고 힘든 시련이기도하다.

<보고 싶습니다> 조금은 뻔한 최루성 멜로다.

요즘 저런 여자가 어디 있나 싶을 정도로 티 없이 맑고, 지고지순한 여자와 주먹을 쓰지만

순정파인 남자의 뻔한 사랑이야기. 관객들은 어깨 들썩이며 눈물 흘리고 가슴 아파한다.

함께 있는 소중한 이는 손을 꼭 잡는다. 그 뻔한 이야기에 이토록 반응하는 것은,

아무리 초스피드 시대, 인스턴트 시대에 살고 있다고해도 사람들이 꿈꾸는 사랑이,

희망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슴시린 계절 "겨울"이 이제, 따뜻해집니다. "보고 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 극단 화살표  정기공연 열둘 - (2003년 대학로 화제의 공연)

영화로 탄생하는 퓨전 신파극 <보고 싶습니다>

보고 또 보고 싶은 연극

"보고 싶습니다"


극단 tel : 02-912-9169  

"미래가 있는 극단 화살표"

공 연 명 - 퓨전 신파극 "보고 싶습니다 "

공연기간 - 2004년 8월 13(금)부터 ~ 9월 26(일)

                 화,수,목,금 : 7시30분, 금,토,일 : 4시 / 7시 30분

                 (월쉼, 단 8월 13일 낮공연 없음)

장  소 - 대학로 열린극장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출구) : 지정석

연출  / 스탭 - 작 : 정세혁, 이선희 / 연 출 : 정세혁 / 예술감독 : 형영선  

                       무대 :김동현 / 조 명 : 남종우 / 조연출 : 문선주

출연진 - 정승길 / 신용진 / 임형철 / 문성진 / 이주원 /  임은희/ 박혜정/ 이선희

관람료 - 일반(20,000) / 대학생(15,000) / 중,고생(12,000)

관람등급 - 중학생이상

예  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맥스티켓/온티켓(인터넷 예매시 20%할인)

문  의  - 02)912 - 9169 / 016 -654 -6288

극단 까페 - http://cafe.daum.net/hsal

- 다음에서 "화살표" 또는 "극단 화살표" 검색하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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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동영상> - 메이킹 - Click!!!

2004년 8월 13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만나요.


1. 거창국제연극제


2. 제작과정/시연회 (정보소극장)


3. OST (정보소극장)


4. 패러디공연


5. 제작과정/무대설치 (열린극장)


6. OST (열린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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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학로 화제의 공연

- 보고 싶습니다 - 가 영화로 탄생하기까지...

보고 또 보고 싶은 연극  <보고 싶습니다>

◈ 정기공연과 앵콜/연장공연기간(8개월) 5만명의 관객동원 기록!

◈ 창단 2년 만에 3,700여명의 카페회원들이  모니터링과 홍보대사를 자처!

◈ 공연을 통해 일반관객에게 장애우 사랑을, 장애우에게 사랑과 꿈과 용기를 전하며

   일반관객과 편견의 벽이 없는 동등한 자리 마련!

   장기공연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극단 화살표의 <보고 싶습니다>가

   2004년 8월13일(금)부터 9월 26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또 다시 막을 올립니다.

<보고 싶습니다>는 지고지순함이 가득한 장애인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통해 추운 겨운

아름다운 감동을 전할 연극으로 <8월부터 ~ 10월까지> <12월부터 2월까지>대학로 공연에서

연일 매진에 가까운 실태를 기록했으며 제 15회 거창 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되어 공연.

거창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작품입니다.

이는 2002년 겨울, 초연부터 앵콜 공연까지 공연되었던 9개 episode 중 관객으로부터

작품성과 내용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았던 작품으로 초연 당시

'사랑 그 전-지지리 궁상', '사랑 그 동안-모호한 대상', '사랑 그 후-신파적 명상' 이라는

각각의 테마 중 그 '엑기스' 모음 중에서 선정, 8월부터 10월초까지 정기공연,

12월부터 2월까지 앵콜공연으로 재구성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극단 화살표는 창단 2년 만에 극단카페 회원수가 3,600여명에 달하고

회원들이 자청하며 극단카페, 배우 개인 카페관리는 물론 공연에 대한 모니터링과

홍보대사 역할까지 맡아주고 있습니다.

극단카페 회원들은 보통 2회에서 10회 이상씩 사랑티켓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의례적인 일이고, 장기공연을 하는 연극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흥행의 요건이 입소문인 것으로

볼 때 <보고 싶습니다>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팬클럽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연극으로 뭉친 그들의 열정과 흘리는 땀방울을 보고 관객들은 배우들을 응원합니다.

그들은 유명한 배우가 나오는 것도 유명한 연출가가 만든 작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대학로에서 가장 성공한 연극으로 자리매김 한 성공사례를 만들었습니다.

한마디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로 하여금 좋은 평을 얻어 그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보고 싶습니다>는 일단 작품이 좋으면 공연은 성공하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형 뮤지컬에서나 볼 수 있는 이례적인 일이며 이는 초연 때부터 준 연극의 감동은

앵콜공연으로 전해지자 단체관람을 유도했고  연장공연도 흥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2004년 8월부터 또다시 시작되는  공연에도 아직 “보고싶습니다”를

보지 못한 관객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300명이 넘는 장애인 무료 초대공연으로 장애인들도 일반관객하고

동등한 자리에서 문화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속에서 스트레스도 풀고,

같이 웃고, 눈물을 흘리며 돌아갈 때 극단 화살표는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리는 8월 공연에서도 계속 될 것이며 극단 화살표가 존재하는

그날까지 실천 할 것입니다. 극단 화살표의 정세혁 연출은 "이런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며

응원하는 회원들이 있어 더욱 힘이 난다" 며 "이번 작품을 통해 사랑을 하면 세상이 밝아

보이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누구나 충분히 공감할 만한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겠다" 고 말합니다.


-보 도 자 료-(단신)

2003년 9. 24 스포츠연예 신문 (정소현 기자)


<보고 또 보고 싶은 연극> "보고 싶습니다"  (공연평)

영화였다면 다시 한번 빌려다 보고 싶은 연극이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셔서

이 좋은 연극 보았으면 좋겠네요. 왕 추천합니다 (좋아요님)

정말 우린 행운이다. 이걸 보길 잘했지..그치..라는 말을 몇 번이나 되뇌었는지 모르겠다^^

직장을 옮긴 후 스트레스 때문에 잠수생활한지 벌써 몇 달인지...

우울하고 건조했던 가슴이 2시간 만에 촉촉해져 버렸다. (리미님)

아~~ 오늘 꿈에서 또 한번 (보고 싶습니다)를 만나고 싶네요 (샘 toa님)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생활이 언제까지 될지.. 또 보고 싶습니다.

혹시나 너무 많이 보면 안 될지 몰라 잊어 버릴만하면 다시 보고 또 잊어 버릴만하면

다시 보고 할렵니다. 비오는 오늘 따라 더욱더 보고 싶습니다. (상록수님)

10번을 넘게 봤다는 친구얘기.. 그런데.. 그런 소리가 가짜는 아니더군요 (꿈의시간 21님)

지금까지 5번은 본 것 같은데.. 봐도 봐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

너무나 좋은 연극 "보고 싶습니다" 화살표를 알게 된 것이 행운인 것 같아요 (단비님)

막공을 보고 나오면서 가장 먼저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누군가를 보고 싶어지게 하는 연극... "보고 싶습니다" (길동무님)

"희로애락" 이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볼수 있었던 연극.. "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몇번을 재생해서 보아도 보아도... 난 매번 다른 "보고싶습니를 본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써니님)

진짜 제가 공연 보면서 이리도 울어 본적도 그리구 감동을 받아 본적도 없는 것 같아요..

담에 또 공연 있으면 회사도 제끼고 친구랑 같이 공연 보러 가기로 결심 했다는거

아니겠습니다. (율~님)

제 영혼을 깨끗이 청소해준 듯 했습니다.

이젠 뭐든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난나라구요님)


서울에서 꽤 먼 지방의 소도시.

여느 촌 동네가 그렇듯 이 곳의 사람들도 저마다의 소박함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삼거리 다방의 경자에게도, 동네에서 유명한 양아치들인 헐랭이와 깡냉이에게도 소박하지만

지루한 나날들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동네 골목 어귀에 위치한 지순 상회.

앞은 못 보지만 심성 고운 지순과 동생 지성 역시 그랬다.

겨울치고는 햇살이 유난히 따스하던 그 해 그 어느 날.. 서울에서 내려온 독희,상도

두 사내의 등장은 조용하던 동네를 서서히 들쑤신다. 몇 년 전,

"인생 한 방"이라는 과제를 달고 고향을 떠났던 독희가 인생과 어머니와의 안정된 삶을

한 방에 얻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바로 조직의 돈을 가로채는 것 이였던 것이다.

귀향한 독희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하지만 맨발로 뛰어나와 자신을 반겨 주리라고

기대했던 어머니는 치매에 걸려 자신도 알아보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용히 숨을 거둔다.

그러던 중, 독희는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던 박카스를 사러 자주 들르게 된 지순상회에서

마주친 지순에게서 우연히 어머니를 느끼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랑하게 된다.

한편, 독희를 쫓아 내려온 상도의 출현 역시 동네 양아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늘 지순의 눈을 수술시켜주고 싶어 하던 지성은 건달들과 몰려다니게 되고 상도가 찾으려는

인물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상도와 독희가 쫓고 쫓기는 중에도 이들의 사랑은 순수하고

짙어만 간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순은 늘 상처투성이인 독희가 가진 특유의 냄새로

그를 분간 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그것은 더 이상 냄새가 아닌 향기가 되어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러던 중 우연히 가게 앞에서 독희를 마주친 지성은 기습의 기회를 노린다.

그러나 지순이 사랑하는 독희라는 사실에 망연해지고...

그해 겨울 어느 날... 각자의 소망은 그저 한낮의 꿈처럼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 흘러 되돌리기에는 이미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던 그 해 역시 지났지만

지순은 오늘도 평상에서 변함없이 독희를 기다린다.


◈ '사랑' 그 가슴 저리는 울림!

인류의 영원한 화두 '사랑'모든 사람에게 있어 '사랑'은 언제나 가슴 아프고

또 행복한 이야깃거리이다. 아름다워야 하며, 그 어떤 사회적 물의 속에서도

변치 않는 '순수'이길 꿈꾼다.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 속 이야기 같이 말이다. 그러나, 단어가 주는 환상에 비해 현실의 사랑은 때로는 고달프고 힘든 시련이기도하다. <보고 싶습니다> 조금은 뻔한 최루성 멜로다. 요즘 저런 여자가 어디 있나 싶을 정도로 티 없이 맑고, 지고지순한 여자와 주먹을 쓰지만 순정파인 남자의 뻔한 사랑이야기. 관객들은 어깨 들썩이며 눈물 흘리고 가슴 아파한다. 함께 있는 소중한 이는 손을 꼭 잡는다. 그 뻔한 이야기에 이토록 반응하는 것은, 아무리 초스피드 시대, 인스턴트 시대에 살고 있다고해도 사람들이 꿈꾸는 사랑이, 희망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슴시린 계절 "겨울"이 이제, 따뜻해집니다. "보고 싶습니다"


- 연출 : 정세혁 - (감각있는 연출가 정세혁)

정세혁은 대학로에서 보기 드문 젊은 감각을 가진 젊은 연출가이자 대학로에서 떠오르는

신진 연출가이다. 그는 똥자루 무용단의 공연이었던 <동시상연관>에서 <사랑... 소리나다>를

연출하고 2001년 3, 4월 에는 단막극장에서 공연 중인 <하이너 뮐러 페스티벌>에

<그림쓰기>라는 작품을 공연함으로써 이미지와 장면 구성에 탁월한 연출이라는 점을 평을 받았다.

국립극장 러브 페스티발 공식 초청작 <러브 콘체르토 - 사랑... 소리나다>를 연출하면서는

만화적 상상력에 작품성을 더하여 극작가 및 연출가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2002년 8월에는 공포연극의 새로운 시도 <오컬트 호러 씨어터-틈입자>를 공연하여

그 실험적 시도 면에서 뛰어난 미학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 이후 2003년.

‘퓨전신파극’이라는 또 다른 장르 <보고 싶습니다>를 공연.

실험적 장르 구축에서 대중적 코드로의 전환까지 겸하게 되었다.

정세혁은, 신선하고 새로운 연극장르 구축과 창작을 지향하는 연출이다.

2002년 12월부터 시작한 쏘럽 시리즈를 시작으로 그의 이름과 극단 화살표가 세상에,

연극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 알려져 있다.

특히, 쏘럽 시리즈에서 탄생한 퓨전신파극 <보고 싶습니다>는

기존의 고전신파극의 틀에서 벗어나 젊은층에서 장년층까지 공감할 수 있도록

현대적이고 신세대적인 감각을 도입, ‘퓨전신파극’이라는 신개념의 장르를 구축하였다.

그렇게, 8개월간 3만 관객에게 따뜻한 사랑과 감동, 재미와 웃음을 전한 보고

또 보고 싶은 연극<보고 싶습니다> 가 탄생되었다. 또한 그는 의성어, 의태어만으로 구성된

“넌버벌 씨어터”라는 또 다른 새로운 장르를 구축.

쏘럽(So Love - 사랑, 그 가려움에 대하여)두번쨰 쏘럽시리즈를 새로운 소재로 만들어

초등학생부터 노인,외국인등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공연으로,

나아가 범세계적인 공연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는 더욱 발전하여 해외 공연화 될 것이며, 세계적으로 큰 정서적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불효자는 웁니다.' '울고 넘는 박달재' '굳세어라 금순아' '홍도야 울지 마라' 이상은,

20년이 넘도록 우리 부모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 작품들의 열거이다.

우리는 그것을 "신파"라 부른다. 그리고 종종, "새로운 물결"이라는 속뜻을 가졌음에도

진부하고 식상한 느낌을 갖는다. 그러나, "신파"에는 분명한 미덕, 많은 사람이 웃고

우는 대중성과 세태를 빗대는 풍자성 또, 통속적이지만 그 만의 진실성이 있다.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한 가지... 사랑... 사랑은 누구에게나 있다.

집 앞 구멍가게 평상 위의 어느 그들에게도, 지하철 매표소 안의 어느 그들에도,

공연장을 찾는 여러 명의 어느 그들에도, 심지어 감지 않은 머리를 감추기 위해

모자를 눌러쓰고 버스를 기다리는 내게도, 사랑은 있다. 사랑하기 전에 흑백으로

보이던 세상은, 놀랍게도 사랑을 하면서 빨간색으로 노란색으로...

그렇게 칼라로 변해버린다. 일상의 수많은 일들이 사랑을 만나 사건이 되는 것처럼.

그 옛날, 동네에 처음 생겼던 흑백텔레비전 한대, 그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던

우리 동네 사람들에게 이제는 오색 찬란 칼라가 가득한 아름다운 사랑을 이야기한다.

"인생은 흑백 영화가 아니다."

그러나 나는, 가끔 흑백이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젊기에 남길 수 있는 흔적들... 그 흔적들로 멋진 벽화를 만들다!!!”

화살표는 젊은 연출가와 20 ~ 30 대의 배우, 스텝들이 세상사는 이야기를 만드는 곳입니다.

“젊다”라는 단어가 상징하듯 과감한 도전의식과 패기. 그리고 다른 곳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생동감이 넘치는 극단 입니다. 그래서인지 화살표가 가는 길에는 강행군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화살표는 그런 강행군 속에서 만들어지는 하나하나의 조각을 껴 맞추어 멋진 벽화를

하나씩 만들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 이 순간에도 만들고 있습니다.

그 벽화에 매료된 사람들은 자연스레 화살표를 찾습니다.

“함께 할 수 있기에 더욱 더 값지다!!!”

화살표의 벽화가 완성 될수록 그리고 걸음의 행보가 빨라질수록 관객들의 발걸음도

자연스레 빨라지고 있습니다. 회를 거듭 하고 극이 주는 감동이 더해질수록 모여드는

관객 수도 점점 늘어나 창단 2년 만에 극단 카페 회원수가 3천명을 넘었습니다.

그들은 없어서는 안 되는 힘의 원천이며 화살표의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라는 법칙 속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은 이러한 법칙을 무시한 채 무감각의 시선을 만들며

지루한 일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탈출구를 만들게 마련입니다.

그 탈출구로 향하는 길 앞에 “화살표”가 있습니다.

“다양한 주체. 그래서 길은 많다.” 화살표는 연극이라는 하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선택한 것이 연극이라는 하나의 매개체에 불과하지만

그 속에서 표현하고자하는 것은 실로 다양합니다. 일상의 모든 것들이 누구에 닿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표현되어지듯이 연극이라는 매개체 위에 놓인 그들의 이야기는

공연장을 찾는 수많은 관객들 스스로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를 원합니다.

화살표가 보여주는 말해주는 하나의 방향을 관객 한사람 한사람이 누가,

어떻게 듣고 있느냐에 따라서 서로 각기 다른 길을 제시합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화살표는 더더욱 많은 길들을 걸어 갈 수 있습니다.

마침표는 없습니다! 화살표만 있습니다!

2001년 젊음이 가지는 도전 의식의 마음으로 화살표는 ‘절대 마침표를 찍을 수 없는

이야기’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제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는 어린아이의 걸음의

첫 발을 보이고 있는 화살표 이지만 도전 정신이 전부라고 하기엔 그들의 열정은

그 무엇보다도 단단하며 붉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기에

그 탈출시도는 계속 될 것입니다. 극단 화살표는 지금까지 할일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부족한 여건이지만 더 기다리지 않고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2003년 12월부터 시작한 앵콜 공연에서는 한국장애인 단체 총연맹과 협력하여

300명이 넘는 장애인 무료초대공연을 시작하여 장애인들도 일반관객하고

동등한 자리에서 문화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올 때는 추웠는데 즐겁게 보고 갑니다>라는 말을 하고 돌아갈 때

극단 화살표는 보람을 느낀다. 극단 화살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꿈과 사랑과

용기를 전하며 편견의 벽을 무너뜨리고 동등한 자리를 마련하여 장애인 돕기에

앞장섬으로써 일회성 행사가 아닌 사랑을 하면 세상이 밝아 보이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만남의 시간을 화살표가 존재하는 함 끊임없이 실천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무한한 에너지로 탈출로의 길목에 활력소가 되는 화살표!

“행복한 극단 <화살표>“

" 극단 화살표 " 와 " 보고 싶습니다 " 는...

2003.12월 19일부터 04.2월까지1만3천5백명의 눈부신관객을 동원한 “보고 싶습니다”  

정규석 160명의 소극장에서 70일간 84%의 객석 점유율을 동원한 “보고 싶습니다”

kbs문화산책, sbs금요컬처, sbs남과여, cbs, YTN 등 공중파 방송과 kbs(유열),

kbs(한영애),  kbs(굿모닝), ebs, 등 라디오 방송에 각종 신문, 잡지(씨네21 외)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보고 싶습니다”

대학로 정극 중 1위라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베스트공연 “보고 싶습니다”

(현 진행 중인 “연극열전”과 “라이어”에 이어 인터넷예매 3위 기록 )

극단의 미래인 까페회원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배우 팬클럽의 활동으로 식지 않는 사랑을

받는 “극단 화살표“

◈ 2003년에 장애우 관객에게 무료관람의 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미래지향적 사고를 가진 공연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편견의 시선에 대해 언급함으로서 긍정적 사고 관을  유도하는데  노력하는 “극단 화살표“

◈ 2004년에도 대중적이고 즐거운 공연문화 창출을 목표로 더 많은 팬 확보를 통하여 장기적으로 극단의 색깔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 젊고 개성 있는 젊은 연극인들을 주축으로 이번공연에서도 더 높은 완성도를 목표로 재구성될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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