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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여행, 백연옥 발레단의 '천 개의 기억', 강동아트센터 한강에서 공연

백연옥 발레단 창작발레 '천개의 기억' 강동아트센터대극장에서 6월 15, 16일 공연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03:09]

나를 찾아가는 여행, 백연옥 발레단의 '천 개의 기억', 강동아트센터 한강에서 공연

백연옥 발레단 창작발레 '천개의 기억' 강동아트센터대극장에서 6월 15, 16일 공연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7/11/29 [03:09]

 
백연옥 발레단의 2013년 신작, 창작발레 '천 개의 기억' 이 6월 15, 16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펼쳐진다.
 
'천 개의 기억' 은 안무가 백연옥이 선보이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현실과 구분이 없는 다른 세계의 모습을 통해 현실을 돌아보며 느낀 것들을 입체적이고 옴니버스적인 장면들로 펼쳐낸다.
 
이번 무대에서는 누구나 한번쯤 겪어 본 듯한, 혹은 생각 속에서 꿈꿔왔던 형상들과 때론 고통스러운 일상의 장면들이 펼쳐지기도 하며 이상과 현실이 겹쳐지는 또 다른 나의 모습들이 형상화 되기도 한다. 발레적인 색채의 춤 언어와 함께 한국적인 상황묘사도 중점을 두고 구성되었다.
 
안무가 백연옥은 "다큐멘터리적 기법의 사진 촬영과 영상 작업을 컨템포러리 발레 움직임에 절묘하게 융합, 무대라는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통해 보다 선연한 잔상과 이미지들을 구축"하여 "우리 인간, 즉 사람의 삶의 풍경을 담겠다"고 이번 공연의 안무 의도를 설명하였다.
 
이번 백연옥발레단의 '천 개의 기억'을 통해 그동안 클래식 발레 위주의 흐름에서 벗어난 다양하고 색다른 컨템포러리 발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red@sisakorea.kr.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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