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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국립발레단에 래핑버스 기부, 2011년

문예당 | 기사입력 2012/03/21 [08:49]

현대카드 국립발레단에 래핑버스 기부, 2011년

문예당 | 입력 : 2012/03/21 [08:49]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국립발레단의 ‘찾아가는 국립발레단’ 공연에

현대카드 래핑버스 기부


국립발레단은 2011년 140회 공연을 했다.

그 중 98회는 지방공연으로 서울 근교의 큰 ‘기획공연’ 뿐 아니라

  군위, 보은 같은 군 단위의 작은 마을까지

               ‘찾아가는 국립발레단’ 공연을 시행해왔다.


‘찾아가는 국립발레단’ 공연은 발레를 접하기 쉽지 않은 곳으로 찾아가

아름다운 발레를 보여줌으로써 문화소외계층에게 행복한 문화생활을

향유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하지만 국립발레단은 매번 버스를 렌탈하여 공연을 가야하는 쉽지 않은 실정이었다.


이런 상황을 들은 현대캐피탈∙현대카드(대표 정태영)이

  국립발레단의  전국 순회공연을 위해

   래핑버스(wrapping bus)를 직접 디자인해 후원해주었다.


버스의 외부 래핑은 현대카드에서 직접 디자인하였는데

   현대카드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아

        국립발레단의 이미지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선, 어지러운 이미지와 복잡한 문구 대신 버스 측면에

‘국립발레단 KOREAN BALLET’ 글자만을 배치해 메시지를 단순화했다.


  버스 뒷면에는 오랜 연습으로 굳은 살이 박히고 발가락 마디가 변형된

국립발레단 발레리나의 맨발 사진을 그대로 넣었다.


이는 공연을 마치고 떠나는 발레단의 뒷모습을 보며

아름다운 공연에 가려진

단원들의 숨은 노력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한 것이다.


국립발레단과 현대카드 래핑버스가 함께가는 공연은

2012년 3월24일 천안 지젤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을 투어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하여 국립발레단의 제143회 정기공연 스파르타쿠스는 2012년 4월 13일 ~ 15일

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파르타쿠스가 죽는 마지막 장면은 마치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모습을,

마지막 레퀴엠에서 프리기아가 스파르타쿠스의 시체를 안고 있는 장면은

마리아가 예수를 안고 있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국립발레단의 자유를 원했던 비극적 영웅 스파르타쿠스 공연의 상세

내용은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5&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8

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문.예.당] 記者 우미옥 e -mail :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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