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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즐거움 나이듦의 행복'

문예당 | 기사입력 2013/07/18 [19:05]

'일하는 즐거움 나이듦의 행복'

문예당 | 입력 : 2013/07/18 [19:05]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 최고의 행복을 차지할 수 있다, 행복은 찾고 발견하고

느끼는 것이다. 내가 아닌 다른 누구 때문에 일하고 꿈을 꾸는 것 같지만

결국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들이 필요했음을 깨닫는다.

화학분야의 글로벌기업 “엘베스트그룹” 회장이 인생을

긍정적으로 개척하는 생존전략과 지혜의 기술『일하는 즐거움 나이 듦의 행복』

출간했다.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이 책은

저자가 40여 년 동안 기업을 경영하며 홈페이지에 연재해 왔던

인생의 경험과 삶의 기술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행복은 추구하거나 꿈꾸는 것이 아니라 발로 뛰어 찾고 발견하고

느끼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지나보니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을 더욱 소중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58가지를 전한다.

이 책은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이들에게 인생의 지혜를 전하며,

우리가 미처 잊고 있었던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 줄 것이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개척하는 ‘생존전략’과 ‘지혜의 기술’ 58가지

   일하는 즐거움 나이듦의 행복

    지은이: 손진익

  출판사: 도서출판 북산

제책형태: 신국판 (145x212), 양장본, 272p
                              
    분류 : 경제경영/ 자기계발
                              
    가격 : 13000원
                            
발행일 : 2013. 7. 4
                              
    ISBN : 978-89-966582-8-3, 03810

[출판사 서평]

“지나보니 그 순간이 다 행복이더라”

엘베스트그룹 손진익 회장이

70여 년의 세월 동안 지키고 깨달은 삶의 원칙과 지혜의 기술!

그는 70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즐겁게 일하며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부부 금실도 더욱 깊어졌다는 손 회장 내외.

그에게 이렇게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었던 비결을 물었다.

특별한 비결이야 있겠냐마는 어떤 상황이든 목표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 삶이었다고

겸손하게 회고했다. 그의 목표가 돈을 쫓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찾기 위한 것이었기에

시련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호가 '지안'인 이유도 여기 있다.

세상을 지혜롭게 살고자 하는 신념이 지금의 손 회장을 만들었다.

모든 순간에 감사할 줄 알고 열정을 불태울 줄도 알았다.

세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도 있었다.

이 책은 손 회장이 이렇게 40년간 기업 경영을 해오면서 터득한 사회에서 살아남는 생존전략을,

연륜에서 비롯된 삶의 지혜를 말하고 있다.  

나를 이기고 세상과 맞서라

일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으로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저자는 일에 대한 시각의 차이만 바꿔도 일이 즐거워질 수 있다고 한다.

세상이 제시하는 기준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전례가 되고 기준이 되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말이다.


여기의 전제 조건은 뚜렷한 자의식이 있어야 한다 했다. 그래야 어떤 일에 있어서 무너지지 않는다.

이는 꿈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말의 대변이기도 하다.

목표는 꿈을 이루어 가기 위한 단계를 뜻한다.

꿈을 향해 가다 혹여 실패하고 넘어질지라도 결국 그 모든 것이 기회이고, 꿈의 발돋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꿈을 향해 가려면 여러 가지 기술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습관은 긍정의 반복이고 열정의 길들임이다.

그 작은 반복이 쌓여 어느 순간 자신을 몰라보게 성장시킬 수 있는 활력이 된다고 한다.

물러서지 말고 세상에 당당히 맞서라

세상과 맞서려면 세상을 리드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영자뿐 아니라 말단 사원일지라도 세상을 리드해야 된다.

더욱이 높은 위치에 있거나 회사를 운영하는 위치라면 자신의 지위나 명예에 도취하지 말아야 한다.

끈질긴 노력과 근성으로 얻어진 지위나 명예는 사회가 준 이름이다.

사회가 인정해 주긴 했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다 이루었다 가 아니라 인정을 받았어도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저자는 알았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한다.

내 유익, 우리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업을 통하여 보다 나은 사회를 건설하자는 신념으로

일했다. 또 이 자리가 부끄럽지 않게 누군가의 소망이고 싶고, 욕심이 아닌 꿈이 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전했다.

나를 비우고 세상을 품다

나이는 먹어 가지만 인생살이가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한 해가 갈수록 저자는

나이에 매여 있지 않으려 했다. 삶의 끝은 생각이 멈추는 순간이라 말하며

오히려 삶의 지혜를 어떻게 쓸지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나이를 먹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잘 늙어가기 위한 공부와 끊임없는 자기 성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기를 바라보는 시간을 밀도 있게 보내다 보면 남들보다 느리다 할지 모르겠다.

비록 그렇다 할지라도 그는 자격지심을 갖지 않았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더 많이 보기 위한 것이라, 그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살아도 인생은 굴곡이 있기 마련이다. 기쁠 때도 있지만 힘들 때도 있다.

또 내가 잘못해서 일이 틀어질 때도 있다.

이 때 저자는 오히려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고 한다.

힘과 용기를 내라며 자기 스스로를 격려한다는 것이다.

힘들 때 받는 선물은 미안해서 감동도 크고 격려도 된다.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삶을 이어가는 가장 큰 목적이 무엇이냐 물으면

'행복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많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에

마음을 더 둔다.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돈이다.

그들도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돈에 웃고 운다.

돈만 있으면 걱정할 게 뭐가 있냐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삶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돈이 있어도 전혀 행복해질 수 없는 것이고

그 행복도 모래성처럼 스러질 수밖에 없다.

행복한 삶을 꿈꾸는가

행복이란 자신이 찾고 발견하고 느끼는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당장 죽고 싶다가도 활짝 핀 복숭아꽃에 취하는 게 사람이고 당장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만큼 힘들다가도 아침이 되면 꾸물꾸물 일어나 일터로 나가야 하는 게

인생이다.

행복을 발견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스스로 느끼려 하지 않으면 취할 수 없는 것이

행복이다. 저자가 말하는 행복을 발견하는데 필요한 작은 기술은 감사하는 순간이다.

일본 작가 노사카레이코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고 감사하면

자신도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결국 내가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의 행복을 먼저 빌어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부부, 그 깊고도 뜨거운 이름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가족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인생이라는 긴 여행길에서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관계는

부부라고 말한다.


한 지붕아래 살면서 같이 웃고 울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그런 존재라는 것이다.

저자는 젊은 시절엔 사랑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 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이 깊어질수록 사랑하는 일이 마음처럼 쉽지 않고 어렵다 말한다.

서로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믿음도 있어야 하고 희생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또 가까운 사이라지만 지켜야 할 것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저자는 부부의 사랑을 인내라고 했다. 부부 사이에서도 심은 대로 거둔다 라는

사실을 알아 어떠한 유혹과 어려움도 믿음과 사랑으로 더 가까운 사이로

거듭나야 한다 했다.


우리 인생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삶의 연속임을 잊지 말기를‥‥

깊은 산 양지쪽에서 주로 자란다는 자작나무는 나무껍질이 흰색이라는 특징이 있어

다른 나무들과 금방 구별이 된다.

나무껍질은 역사적으로도 유용하게 사용됐으며 현대에는 조경과 한방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저자는 이런 자작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다.

그는 한겨울 추위와 싸우며 제 몸피를 벗겨내고 서 있는 나무를 보며 경이로움을 느낀다.


저자의 인생도 분명 자작나무처럼 추위와 맞서며 우람하게 서 있던 순간이 있었다.

그건 우리 또한 마찬가지다. 예전에 견디었던 시간일 수도 있고, 지금일 수도 있고

앞으로의 일일 수도 있다. 고통스러울 때도 힘들 때도 인생의 일부분이다.

결국 우리가 열망하고 꿈꾸고 희망하는 것들 모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삶의 연속인 것이다.


지금까지 달려왔던 시간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현재의 일에 자신감도 없고

미래도 막막하고 불투명하다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다시 시작해 보자.


자신이 정말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나무를 심고 가꾸고 싶은지를 찾아낸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이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바라본 인생의 큰 꿈은 당신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 일한다

1장. 나를 이기고 세상과 맞서다

착한 철학에 공감하다

본질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용기 있는 한 걸음이 자신의 역사를 만든다

훌륭한 기획자가 훌륭한 CEO를 만든다

창조는 긍정의 용기에서 나온다

준비한 리더가 찰나의 기회를 잡는다

시키지 않은 일을 찾아서 해라

도토리 한 알의 꿈이 거대한 숲을 만든다

경영도 축구 경기와 같다

습관의 힘을 길러라

내 인생의 롤 모델을 만들어라

남들과 다르게 보고 생각하라

성공은 흘린 눈물의 양에 비례한다

자투리 시간이 세상을 바꾼다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

오늘 할 일 내일로 미루지 마라

내 마음에 붉은 장미를 피워라

내가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생각하라

독서는 평범한 하루를 황홀한 일상으로 변화시킨다

걸으면서 성찰한다

매일매일 자신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라

동료의 단점을 보지 말고 장점을 보아라

휴일을 알차게 보내라

자신에겐 엄격하고 타인에겐 너그러워라

지금이 가장 젊은 나이다

나만의 생존법을 만들어라

빈말만 하지 말고 약속은 꼭 지켜라

실패와 변명은 한 통속이다

세상을 알려면 신문을 읽어라

부모로부터 독립해야 진짜 성공한 것이다

왕년을 버려라

2장. 나를 비우고 세상을 품다

내 인생의 동반자

아버지라는 이름

진정한 성공은 삶의 균형이다

느림의 미학

나이를 의식하지 마라

내 인생의 스토리를 만들자

문화의 트렌드를 읽어라

가끔은 자신에게 상을 주어라

대화의 기술을 익혀라

자신의 이름에 책임을 져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되라

좋은 기억만 떠올려라

박수 받을 때 떠나라

아름다운 넋두리

봄볕을 즐기지 말고 겨울을 준비해라

집착은 어리석다

매일 반성하는 나

생각할수록 인생은 아름답다

베토벤이 있는 아침

혼자 사는 인생은 없다

뜨거운 삶의 흔적을 남겨라

낭만은 찾는 것이다

가끔은 가던 길 멈추고 나를 돌아보자

감사하는 순간 행복해진다

인정욕구에 집착하지 마라

누군가를 사랑할 때처럼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내 인생의 자작나무를 심자

3장. 부부, 그 깊고도 뜨거운 이름

'사랑'이라 쓰고 '인내'라 읽는다

행복은 만들어 가는 것

부부의 마지막 사명

고운 정 미운 정

사랑이란

기다림과 설렘

한 여름 사랑의 백일몽

부부란, 한 나무에 두 생각의 꽃을 피우며 사는 관계

부부, 그 깊고도 뜨거운 이름

이상적(理想的)인 부부상이란

저자 소개 / 손진익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기능성 화학제품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엘베스트그룹’ 의 대표를 맡고 있다.

號는 智眼이고 지혜의 눈이라는 뜻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지혜롭게 생각하며 살아가리라’는 신념으로 70을 훌쩍 넘긴 지금도 배우고 익히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40여 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터득한 인생의 진솔한 경험과 삶의 기술을 정리하여

다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또 다른 저서로 『나를 이기고 세상과 맞서라』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경영노트』가 있다.  

rarainy@sisakorea.kr , black@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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