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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둘이 가야금 독주회

문예당 | 기사입력 2012/11/13 [11:21]

염둘이 가야금 독주회

문예당 | 입력 : 2012/11/13 [11:21]


염둘이 가야금 독주회는 작곡 및 피아노에 임교민, 가야금 이다솜, 가야금 앙상블 반올림이 참여하여

황병기 작곡의 하마단2중주 및 최옥삼류 가야금 짧은 산조, 25현 가야금 아리랑을 위한 협주곡,

작곡가 임교민의 한국초연인 두 사람등이 연주된다. 2012 부암아트 초청 목요국악 상설시리즈

2012부암아트 초청 목요 국악 상설시리즈

“젊은 예인과의 만남”

      
  염둘이 가야금 독주회


공연개요

공 연 명 ㅣ 염둘이 가야금 독주회

           2012부암아트 초청 목요 국악 상설시리즈

              “젊은 예인과의 만남”

일시 및 장소 : 2012년 12월13일(목) 오후7시30분 ,부암아트홀

주    최: (주)부암아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문의: 02-391-9631

회원권: 전석 10,000

예매처: 옥션티켓 1588-0184

# 연주자 프로필

가야금  염둘이

▪ 국립전통예고 졸업(서울국악예고)

▪ 중앙대 국악관현악과(수석입학) 및 졸업

▪ 중앙대 대학원 교육대학원 졸업

▪ 제1회 가야금 독주회(상설무대 우리소리)

▪ 중국난징관현악단 도라지 협연

- THE 7th CHINESE GOLDEN BELL AWARD FOR MUSIC&FOLK MUSIC FESTIVAL 2009

▪ 중앙가야금아카데미 앙상블 코리아나 창단연주회 연주 및 음반작업

▪ 영화 “첫눈” 음악 녹음 및 KBS, MBC, 청주 KBS ‘문화현장’ 다수 출연 

▪ 국립 창극단 청, 춘향, 로미오와 줄리엣, 산불 객원연주 및 국가브랜드 “청”음반녹음
  
▪ 스웨덴 동아시아 박물관 한국관 개관공연 - 한국의 숨결'The Breath of KOREA'

▪ 대만, 베트남, 중국, 몽골 등 다수 해외 공연 및 100회 연주

▪ 가야금 연주단 “반올림” (The #) 악장

▪ 쳄버오케스트라 “A-Hope" 단원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악강사

▪ 참소리 국악원 가야금 강사

# 참여 예술인
  
작곡 및 피아노  임교민

영남대 및 동 대학원 졸업(전면 특별 장학생)

한양대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오케스트라 지휘전공

영남대 출강, 국악퓨전재즈그룹 J.O.K 음악감독, Project Group 수풀림 음악감독,

국악챔버오케스트라 이스트(Ist) 음악감독 및 지휘자

가야금  이다솜 - 중앙대 졸업

가야금 앙상블 반올림

     김상아 - 이화여대 대학원 재학

     양여진 - 중앙대 국악대 졸업

     오혜영 - 추계예술대 재학

* 원본 사진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11&no=13

# 연주곡목 및 곡목해설

하마단 2중주               

         작곡: 황병기                  1part: 염둘이   2part : 이다솜

하마단은 이란 테헤란 서남쪽에 있는 고대 도시의 이름이다.

이를 제목으로 한 가야금곡 <하마단>은 승려 시인 현담이 쓴 시「하마단」을 읽고

시인 곽재구가

“존재의 먼 심연에 이르는 희미한 길과 안개가 펼쳐져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평한 것을 표현한 곡이다.

최옥삼류 가야금 짧은 산조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는 최옥삼이 함동정월에게 전한 것으로 높은 독창성과 예술성을 지니면서

가락의 짜임새가 좋고 치밀하여 구성미가 돋보이고 정확한 성음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율은 판소리와 남도풍의 가락을 모태로 하고 긴장과 이완의 대비가 뚜렷하여

음양과 문답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가락간의 관계가 분명하여

섣불리 격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감정을 절제하며 무게 있고 깊은 맛이 난다.
 
17현 가야금 독주곡 '풀잎'                 작곡: 김영재

2001년 김영재에 의해 작곡된 17현 가야금 독주곡이다.

짙푸른 6월에 싱싱한 풀잎에서 얻어진 악상을 그려 본 곡이다.

전체 5악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통 곡 중에서 발췌된 민속악적 선율을 모태로 삼고 다양한 장단과 전조를 통해서

17현이 갖는 음색을 찾아내는데 중점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맑고 밝으며 빠른 장단만을 선택하여 풀잎의 흔들림을 묘사한 곡이다.
 
25현 가야금  아리랑을 위한 협주곡                           

               작곡: 김계옥   편곡: 최 진

                         solo: 염둘이  1part: 양여진  2part: 김상아  3part: 오혜영

화려한 양손주법을 충분히 살려 단순한 선율로 하여금 폭넓고 풍성하게 발전시켰으며,

짙은 농현으로 곡의 슬픈 정서를 나타냈다. 엇모리, 안땅장단, 휘모리장단 등의 변화를 주어

흥겹고 신이 난 정서를 잘 나타낸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곡이다.

김계옥에 의해 작곡된 이 곡은 25현 독주곡이나 관현악곡으로 연주되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 진에 의해 새롭게 편곡된 곡으로 연주된다.
 
두 사람 (初演)                작곡: 임교민

사람의 인생살이에서, 홀로 있을 때 보다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에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날 수 있다. 사랑과 상처, 믿음과 배신, 배려와 질투, 가르침과 배움,

때리는 자와 맞는 자 등등의 단어들은 홀로 있는 사람에게 쓸 수 있는 단어들이 아니다.

25현 가야금과 피아노를 위한 ‘두 사람’은 가야금과 피아노라는 두 대의 악기가

선율적, 음향적, 화성적, 리듬적으로, 상호 작용을 하며,

여러 가지 음악적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곡이다.

두 악기가 풀어주는 감성적인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감상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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