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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우

문예당 | 기사입력 2012/08/18 [09:43]

아름다운 조우

문예당 | 입력 : 2012/08/18 [09:43]


국립발레단과 황병기 음악의 만남인 국립발레단의 '아름다운 조우'는 가야금의 명장

황병기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2012년 9월 27일(목)~28일(금) 오후 8시 양일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황병기가 연주하는 가야금 선율 위에 각각의 안무가들이 다양한 색깔로 개성있게

연출할  '아름다운 조우'는 작품 자체의 완성도 뿐 아니라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발레로 표현하여 그 가치를 세계화 할 수 있는 작업의 밑거름이 될 것 이다.


국립발레단과 황병기 음악의 만남



‘아름다운 조우’


공연개요

공   연   명 | 국립발레단과 황병기 음악의 만남

                  아름다운 조우  

공 연  일 자 | 2012. 9. 27 (목) ~ 9. 28(금)

예 술  감 독 | 최태지

안        무 | 니콜라 폴, 박 일, 정 혜 진

입   장   권 |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문의 및 예매 | 국립발레단 02-587-6181  

               LG아트센터 2005-0114, 인터파크 1544-1555

국립발레단의 또 다른 도전 아름다운 조우

국립발레단은 창단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의 예술과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6월 예술의전당에서 올린 정기공연 <포이즈>는 국립발레단이

디자이너 정구호와 현대무용가 안성수와 협업하여 새롭게 시도된 창작 대작으로

언어와 스토리가 없는 순수한 미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선보인 작품이다.


“군더더기 없는 세련미로 고전발레와는 또다른 매력 : 동아”

“모던과 클래식의 균형, 지난 50년과 다가올 50년의 균형을 맞춰가겠다는

         국립발레단의 다짐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데 성공 : 한경”

“클래식 발레와 현대무용과의 균형, 무대와 오브제와 무용의 균형,

  화려한 사운드와 미니멀한 무대와 움직임 간의 균형 등이 작품 안에 잘 녹아있다 : 연합”


     등 언론의 호평과 창작작품으로 보기 드문 높은 객석점유율(83%)을 기록하며

          창작작품의 무한한 가능성을 연 작품이다.

특히나 <포이즈>에서 사용된 음악은 쇼스타코비치와 바흐의 곡으로

음악의 선율을 완벽하게 몸으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국립발레단의 50주년은 음악과 함께하는 발레이다.

발레와 음악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깊은 관계이다.


<포이즈>가 서양음악과 현대무용 안무가와의 만남이었다면 이번 <아름다운 조우>는

국립발레단의 또 다른 시도이자 도전인
대한민국 가야금 명장 황병기 음악과 발레의 만남이다.


황병기가 연주하는 가야금 선율 위에 각각의 안무가들이 다양한 색깔로 개성있게 연출할

<아름다운 조우>는 작품 자체의 완성도 뿐 아니라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발레로 표현하여

그 가치를 세계화 할 수 있는 작업의 밑거름이 될 것 이다.



첫번째 안무가 니콜라 폴

파리오페라 발레단에 1996년 입단하여 쉬제 등급까지 오른 실력있는 무용수로

2001년부터 안무에도 두각을 나타내어 2004년에는 그가 현대안무 부분을 담당한 <바흐 조곡 III>이

가르니에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 바 있다.


파리오페라예술감독의 추천으로 선정된 실력있는 안무가로 우리 정통국악을 파리의 안무가가

어떻게 무대에 펼쳐놓을지 궁금증과 기대를 갖게 한다.


두번째 안무가 박일

국립발레단의 현 발레 마스터로 2005년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에서 <아도니스>를 안무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국립오페라단의 초청으로 2010년 7월 <어린이와 마법>의 안무를 맡기도 했다.

국립발레단의 단원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는 발레단의 마스터로서 무용수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최고의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번째 안무자 정혜진

서울예술단의 예술감독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이다.

앞서 6월에 정기공연 <포이즈>에서 국립발레단이 현대안무가와 만나 보여준 시너지 효과를 미루어 볼 때

이번 한국무용 안무가와 국립발레단의 협업은 또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국립발레단의 <아름다운 조우>는 명장 황병기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2012년 9월 27일(목)~28일(금) 오후 8시 양일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원본 사진 관련 동영상 ->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view.php?id=inform05&no=140

음악   황병기



(현)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학력

1951 국립국악원서 국악연구(가야금 연주, 작곡)

1959 서울대학교 법과대학(학사)

2000 단국대학교(명예음악박사)

경력

1959-63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강사

1965  미국 워싱턴주립대 강사

1968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1973-95 문화재전문위원

1974-01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교수

1986 미국 하버드대 객원교수

1990 평양 범민족통일음악회 참가 서울전통음악연주단 단장

1990 서울 90송년통일음악회 집행위원회 위원장

1994 국악의해 조직위원회 위원장

1995-99 문화재위원

1999-현재 유니세프 문화예술인클럽 회장

2000-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2010년 부회장)

2003-09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2004-05 국악축전 조직위원회 위원장

2005 광복60주년기념문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2006-2011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상훈

1957 kbs 전국국악콩쿨 최우수상

1965 국악상

1974 한국영화음악상

1990 공연예술평론가協 예술가상

1992 중앙문화대상

2002 방일영 국악상, 은관문화훈장

2003 호암상

2006 대한민국예술원상

2008 일맥문화대상

2010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저서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 (1994년.풀빛)

<황벙기와의 대화> (2001년.풀빛)

<가야금 선율에 흐르는 자유와 창조> (2008년.셍긱의나무)

<오동 천년, 탄금 60년> (2009년.랜덤하우스코리아)

안무가 /니콜라 폴



1978년 스트라스부르에서 출생. 9세 때 무용을 시작하여 1990년 파리오페라발레학교에 입학했다.

1996년 9월 파리오페라발레단에 코르 드 발레로 입단했고 2000년에는 코리페로,

2002년에는 쉬제로 승급했다. 2001년에는 세르클 카르포(Cercle Carpeaux)상을  수상했다.


무용수로 활동하며 루돌프 누레예프의 <백조의 호수>, <라이몬다>, <로미오와 줄리엣>,

<돈키호테>, <신데렐라>, <호두까기인형>, 피에르 라코트의  <파키타>와 <라 실피드>,

파트리스 바르의 <지젤>과 <드가의 어린 무희> 등 파리오페라발레단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마하는 한편 조지 발란신의 <보석>(‘루비’, ‘다이아몬드’), <심포니 인 C>, <세레나데>,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 <네 가지 기질>, <웨스턴 심포니>, 제롬 로빈스의 <글라스 피시즈>,

<콘서트>, 롤랑 프티의 <노트르담 드 파리>, <클라비고>, <아를르의 여인>,

모리스 베자르의 , 존 노이마이어의 <실비아> 등 네오클래식발레에도 출연했다.


또한 현대적인 작품에도 출연하며 여러 안무가들과 협력했다. 그 예로 피나 바우쉬(<봄의 제전>,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지리 킬리안(<디딤돌>(Stepping Stones),

<감미로운 거짓말>(Doux Mensonges)), 마츠 에크(<지젤>), 윌리엄 포사이드(<인 더 미들>,

<스케르초>, <아티팩트 스위트>), 폴 테일러(<봄의 제전>에서 주역),

도미니크 바구에(<엄청난 속도>(So Schnell)), 앙줄랭 프렐조카주(<공원>, <카사노바>),

미셸 켈레므니(<가역성>(Réversibilité)(창작발레)), 장-클로드 갈로타(<노스페라투>(창작발레),

블랑카 리(<셰헤라자데>(창작발레)), 오딜 뒤보크(<랩소디 인 블루>(창작발레)),

사부로 데시가와라(<공기>(Air)(창작발레))를 들 수 있다.


파리오페라발레단 작품 이외에는

   클로드 브뤼마숑의 <길들여지지 않은 이들>(Les Indomptés)에 출연했다.


무용과 병행하여 2001년에는 안무를 시작했다.

우선 <우리는 언제나 새의 비상을 연기할 수 있다>(On peut toujours interpréter le vol des oiseaux)

라는 4인무의 경우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소나타와 조곡의 일부를 음악으로 사용하여

파리오페라발레단을 위해 안무했다.


이 작품은 2001년 루아시-앙-프랑스(Roissy-en-France)의 오랑주리(Orangerie) 센터에서 만들어졌으며

이후 바스티유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된 ‘신인 안무가의 밤’에서 공연되었다.

그가 안무한 또 다른 작품인 <두 명의 죄수와 두 명의 사형집행인>(Deux Prisonniers, deux Tortionnaires)은

외젠 이자이의 ‘발라드’에 맞춘 2인무이며 2002년 브베(Vevey)에서 만들어졌고

이후 발렌시아, 루아시, 로잔, 라스팔마스, 바스티유오페라극장(‘신인 안무가의 밤’)에서 공연되었다.


한편 <정좌불능>(Akhathisie)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바이올린과 건반악기를 위한

소나타 1번 BWV 1014’에 맞춘 독무로 2003년 루아시-앙-프랑스 오랑주리 센터에서 안무된 후

로잔, 퐁텐블로, 오를레앙에서 공연되었다.


2005년에는 <소나타 3인무>(Sonate en trio)를 안무했고 이 작품은 같은 해 9월에

오를레앙 생마르소(Saint-Marceau)교회에서 파이프오르간 반주에 맞추어 공연되었다.


2004-2005년 시즌 때는 <바흐 조곡 III>의 현대안무 부분을 담당했으며

이 작품에서는 프랑신 랑슬로가 안무한 바로크 무용의 솔로 파트를 연기했다.

초연은 2004년 12월 파리 가르니에오페라극장에서 있었다.


2006년에 안무한 작품으로는 <제수알도>(Gesualdo)(돈 카를로 제수알도의 마드리갈과

종교음악에 맞춘 5인무), (Entre D et  E ,

Entre Deux, Antre De…)(힐데가르트 폰 빙엔의 ‘오, 영원의 힘이여’에 맞춘 여성 2인무로

파리 바스티유오페라극장 원형홀에서 초연), <호텔방에 열쇠를 두고 왔네>(I forget my kee

in my hotel room)(남성 독무로 도쿄에서 초연)가 있다.


2007년에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이 공연한 로뱅 오를랭의 <헨델의 알레그로>(파리 가르니에

오페라극장에서 초연) 안무를 도왔고 <거품>(Bubble)(올리비에 메시앙 음악에 맞춘

남성 2인무로 밀라노에서 초연)과 <한 작품 속의 네 인물>(Quatre figures dans une pièce)

(에이토르 빌라로부스와 테리 릴리의 음악에 맞춘 4인무로 치비타노바 초연 후 말라가,

레 보 드 프로방스, 고르드, 마르베야, 몽토방에서 재공연)을 안무했다.


2009년에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을 위해 기오르기 리게티의 음악에 맞춘 8인무

<응수>(Répliques)를 안무했으며 이때 폴 앙드뢰가 무대디자인을 담당했다.

2011년에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을 위해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의 음악에 맞춘 여성 5인무

<목소리 없는 길>(Voie sans Voix)(몽토방에서 초연 후 이스라엘에서 순회공연)을 안무했다.


같은 해 파리국립무용원(Conservatoire National Supérieur de Paris)은 그에게

주니어 클래식 발레 작품인 <인 노 센스>(In no sense)의 안무를 의뢰했다.

존 케이지의 프리페어드 피아노 곡에 맞춘 이 작품은 12월 파리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안무가 /박일



1994년 조선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및 2005년 동대학원 졸업.

1990년~1995년 광주시립무용단 주역으로 활약. 1997년 국립발레단 입단.

입단 후 솔리스트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발레단 단체생활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국립발레단이 세계 발레계의 거장 유리 그리가로비치를 초청하여 공연한 <스파르타쿠스>에서

목동 솔리스트와 스파르타쿠스군의 메인 솔리스트인 10인의 검투사들 중 한 명을 맡아

비장한 남성미를 발휘하였고,

<지젤>에서는 비운의 청년 힐라리온을 맡아 특유의 연기력을 과시했다.

한편 <해설발레 아가씨와 건달>에서는 주인공 건달 역을 맡아

완벽한 테크닉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1991년에는 ADF Sedul에서 연수했고 1994년에는 New York 페리댄스Ⅱ에서 연수하였다.

2000년~2001년 국립발레단 부설 발레아카데미 교사를 역임하였다.

2003년 국립발레단 부설 발레아카데미 바가노바 지도자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2004년~2007년에는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였다.

지난 2008년부터 국립발레단 발레마스터로 발탁되어 활동하고 있다.

수상

1993년 한국무용협회 주최 신인무용콩쿠르 차석상

1995년 한국무용협회 주최 신인무용콩쿠르 특상 (1등상)

안무작

2005년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아도니스”

2010년 국립오페라단 “어린이와 마법”

안무가 /정혜진



(현)서울예술단 예술감독

이화여자대학교 체육대학 무용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체육대학 무용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졸업(박사학위 취득)

ㅇ주요경력

  - ‘82 ~ ’88 : 서울예원학교 강사

  - ‘86 ~ ’87 : 88서울예술단 연구원

  - ‘90 ~ ’04 : 수원대, 세종대, 성균관대 등 강사

  - ‘07 ~ ’10 : 서울예술단 무용감독(3년)

  - ‘89~현재 : 예원학교 교사 및 무용부장

  - ‘04~현재 : 현대 춤 협회 부회장

  - ‘05~현재 : 정동극장 이사

  - ‘05~현재 : 한국무용협회 이사

    ※ 중요 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96년)

ㅇ수상경력

  -‘91 ~ ’97 : 대학 주최 전국 무용경연대회 안무상 등 다수  수상

  - ‘98. 8. 23 : 국립 국악고등학교 주최 전국무용 경연대회 지도자상 수상

  - ‘00. 11.15 : 제22회 서울무용제 대상 및 안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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