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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프와 이데올로기 >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9/16 [09:40]

< 수프와 이데올로기 >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09/16 [09:40]

 “우리가 오래도록 곱씹어야 할 이야기!”

영화계 & 관객 모두를 매료시킨 웰메이드 다큐!

10월 국내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국내외 유수 영화제 수상과 영화계 인사들로부터 강력 추천을 받고 있는 양영희 감독의 < 수프와 이데올로기 >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 양영희 ㅣ 제작: ㈜PLACE TO BE, (주)나비온에어 ㅣ 배급: ㈜엣나인필름 ㅣ 개봉: 2022년 10월]

 

“작품을 보고 나면 ‘그 사람들’과 ‘우리’ 사이에 그어진 선은 가늘고 얇아진다”

박찬욱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등 아낌없는 호평!

유수 영화제 & 관객들이 반한 화제의 다큐멘터리가 온다!

 

▲ < 수프와 이데올로기 > 티저 포스터 (강숙 작가 일러스트)  © 문화예술의전당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서로의 생각은 다르지만 따뜻한 수프를 나눠 먹게 된 한 가족이 어머니가 평생 숨겨 온 비밀을 알게 되며 점점 서로를 마주하는 이야기.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에 빛나는 흰기러기상,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특별상 등 이미 국내외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로 호평을 받아온 화제작이다. 특히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 수프와 이데올로기 >는 우리가 오래도록 곱씹어야 할 생각 거리를 제공한다”(박찬욱 감독), “바로 옆에 살면서 나와는 다른 것을 믿고 사는 사람들. 영화를 보고 나면 우리 사이 그어진 선은 가늘고 얇아진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 디어 평양>, < 굿바이, 평양>, <  가족의 나라>까지 양영희 감독의 보석 같은 영화들을 보며 가장 경이롭고 궁금했던 인물은 어머니였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바로 그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다”(김윤석 배우,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로부터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웰메이드 작품으로서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런가 하면 “밥을 같이 먹는 ‘식구’. 가족이라는 고리가 이어지며 안겨주는 감동”, “어머니를 비로소 이해하는 여정” 등 영화제를 통해 사전에 관람한 관객들로부터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디어 평양>, <굿바이, 평양>, <가족의 나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2관왕을 수상, 탄탄히 자신의 작품 세계를 쌓아온 양영희 감독의 작품이다. 감독의 진솔하고 따뜻한 시선과 가족들 간의 오래된 스토리를 돋보이게 하는 섬세한 연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깊고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 수프와 이데올로기 > 10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 냄비 가득 담긴 수프, 닭 백숙 일러스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프는 극중 가족들이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매개체로 톡톡한 역할을 할 예정. ‘수프 한 그릇, 기억 한 국자, 이해 한 스푼’이란 카피 문구와 어우러져 따뜻함이 더욱 배가된다. 따뜻함과 든든함을 동시에 안겨주는 일러스트는 콘티 작가 1세대로 유명한 강숙 작가가 그렸다.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이후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기대받고 있는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오는 10월 국내 개봉한다.

 

 

INFORMATION

제  목    수프와 이데올로기

원  제    Soup and Ideology

감  독    양영희

출  연    강정희, 양영희, 아라이 카오루

장  르    다큐멘터리

제  작    ㈜PLACE TO BE, ㈜나비온에어

배  급    ㈜엣나인필름

러  닝  타  임    118분

개           봉    2022년 10월

 

SYNOPSIS

일본인 사위를 극구 반대하던 부모님.

엄마는 오사카로 처음 인사 오는 일본인 사위를 위해

터질 만큼 속을 꽉 채운 닭 백숙을 정성껏 끓입니다.

 

내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지만

남편에겐 그저 신기할 뿐인 내 가족.

 

어느 날, 엄마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향 제주도의 기억을 들려줍니다.

 

이제는 점점 잊혀져 가는 아픈 기억을 안고

사위가 끓인 닭 백숙을 먹고

태어나 처음으로 함께 제주도에 갑니다.

 

“서로 생각이 달라도 밥은 같이 먹자”

우리는 식구(食口)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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