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배현진 “李 부인 낙상사고 경위서 ‘산책하다가’ 빠져” VS 이재명 측 “의도적인 사실 왜곡”, 세계일보, "점입가경, 가관이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16 [18:27]

배현진 “李 부인 낙상사고 경위서 ‘산책하다가’ 빠져” VS 이재명 측 “의도적인 사실 왜곡”, 세계일보, "점입가경, 가관이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1/16 [18:27]

▲ 요즘, 잘 팔리는 피노키오.     ©문화예술의전당

 

배 최고위원은 “이 의원은 후보 부인이 (사고) 당일 새벽 1시 산책 후 낙상했다고 설명했는데 이후에 ‘산책하다가’라는 내용은 빠졌다”며 “‘산책하다가’ (다친) 경우라도 외부 경찰 인력이 알지 못했다면 소중한 대선 후보를 경호하는 경찰력의 대단한 결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경찰 경호 인력이 24시간 후보와 후보 가족을 경호한다”며 “119구급대의 이송 과정을 경호 인력이 전혀 몰랐다는 건 국민 시각에서 납득되지 않는 단초”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그 죄를 묻기 전에 사실 이 과정이 ABCD가 맞지 않고 납득이 안 된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부인 김혜경씨. 연합뉴스

이런 주장에 대해 이 의원은 “불법 선거운동을 선동하는 배후조종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며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의혹을 부풀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배 의원은 김혜경 여사의 낙상 사고가 ‘산책’에 의한 것이며 그것을 내가 설명했다고 애써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후보의 육성 파일이 공개됐고 의료기록까지 공개된 마당에 그런 주장을 펴는 것은 어떤 의도가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더욱이 내가 당일 했던 (취재진과의) 백브리핑을 확인해보면 단번에 알 수 있음에도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이 공개한 백브리핑에 따르면 이 의원은 ‘어디서 다쳤느냐’는 질문에 “정확한 지점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 “산책하다 그런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넘어졌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국민의힘은 대선후보와 가족의 공식 일정 외 사생활에도 경찰력 경호의 필요성을 느끼는가”라며 “사적 용무로 외출하다 4대의 스토킹 차량을 만나는 한이 있더라도 경호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룰”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새벽 119 신고를 하면서도, 이동 중에도 구급대원들에게 대선 후보라고 말하지 않으며, 응급실에서 1시간 30분이나 대기를 해도 의료진 누구에게도 여당의 대선후보라고 밝히지 않고 일반 응급환자와 똑같이 병원의 조치에 응하는 것이 우리의 법도”라며 “국민의힘은 이해를 할 수 없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 문화예술의전당

 

세계일보

배현진 “李 부인 낙상사고 경위서 ‘산책하다가’ 빠져” VS 이재명 측 “의도적인 사실 왜곡”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22&aid=0003638506&rankingType=RANKING

 

조선일보

김혜경 취재 기자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스토킹’ 경고받아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653356

 

▲ 미래, 부동산 데자뷰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그 분의 거짓말     ©문화예술의전당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꽃피는 봄이 오면》기획전시 개최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