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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2010 - 국립창극단

문예당 | 기사입력 2010/04/02 [22:25]

춘향 2010 - 국립창극단

문예당 | 입력 : 2010/04/02 [22:25]


춘향과 몽룡 두 연인이 부르는 ‘사랑의 이중창’에 이어지는 합창과 춘향이 옥중에서

부르는 ‘쑥대머리’ 등의 아리아는 보는 이에게 서양 오페라 못지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춘향2010>은 보편적 음악극의 어법에 따라 구성되어 한국적

음악극(Traditional Korean Opera)의 새로운 양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극단

‘우리시대의 창극’
  

  
춘향 2010



한국의 Traditional Opera !    21세기 춘향 ,  창극을 만나다.

연극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문학적으로나 최고의 예술성을 지녔다는 평가가 단순한 찬사가 아님을 입증하듯

‘춘향가’는 창극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마다 불려졌다.


   송만갑이 100년 전 협률사에서 시도한 창극도 <춘향전>이었고,

   1998년 임진택 연출, 김명곤 작으로 공연한 최초의 완판창극도 <춘향전>이었고,

   창극 100년과 국립창극단의 창단 40주년을 기념한 공연도 <춘향전>이었다.


<춘향전>은 우리 전통예술의 영원한 고전으로서 그 가치와 생명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6년 이래  ‘우리시대의 창극’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창극의 대중화에 힘써왔던 그 다섯 번째

작품인 국립창극단 제115회 정기공연<춘향 2010>은 보편적 고전인 ‘춘향전’을 바탕으로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한국적 음악극인 ‘창극’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십장가

♬보편적 음악극의 어법에 따라 구성된 21세기 창극

   뻔~한(?) 스토리 ,다이나믹한 전개, 극적반전 !

- 춘향과 몽룡의 만남과 이별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리드미컬하게 흘러가고 변사또의

  신연맞이가 다이나믹한 창극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특히 변 사또의 생일 날 어사가 되어

  나타나는 몽룡의 ‘어사출두’장면은 극적반전을 가져오는 이 작품의 백미 !


- <춘향가> 중 시대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농부가’는  어사가 된 몽룡이 거지 분장을 하고

  농민을 만나는 장면이다. 농민들의 걸죽한 입담으로 재미를 주는 이 장면에 풍물패 12명이

  함께하여 우리 전통 놀이판을 재미있게 구성한다.

   상모돌리기 등 진짜 농사철 논과 밭에서 벌어지던 그 모습 그대로가 무대위에서 펼쳐진다.


                                                  농부가1

- 또한 춘향과 몽룡 두 연인이 부르는 ‘사랑의 이중창’에 이어지는 합창과 춘향이 옥중에서

  부르는 ‘쑥대머리’ 등의 아리아는 보는 이에게 서양 오페라 못지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춘향2010>은 보편적 음악극의 어법에 따라 구성되어 한국적 음악극(Traditional Korean Opera)의

  새로운 양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부가2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한국 음악극의 새로운 주역으로 비상하다!

- 지난 1월 <춘향 2010> 주역 배우 선발을 위한 오디션이 치러졌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한국 음악극의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새로운 신예와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힘있는 무대가 바로 <춘향 2010>이다.
  

- 춘향 역에 이선희, 이소연, 몽룡 역에 이광복, 향단 역에 박자희가 바로 그들.

   이선희와 이소연은 창작국악작업을 통해 대중과의 호흡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능력있는 신예이며 몽룡 역의 이광복은 2009년 국립창극단 연수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향단 역에 지원한 박자희는 신국악단 소리아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한 젊은 소리꾼이다.

   이들과 함께 국립창극단의 노련한 배우들인 왕기철, 남상일, 김지숙, 박애리, 등이

   21세기 몽룡과 춘향으로 열연한다.

<연출 김홍승, 작창 안숙선>  최강의 콤비가...다시! 뭉쳤다.

- 창극 공연에 새로운 역사가 된 국가브랜드 공연 <청>의 스태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춘향가’의 새로운 무대 <춘향2010>을 만든다.

  김홍승 연출, 안숙선 작창, 작곡 이용탁 음악감독, 고희선 조명디자인.

  
  여기에 국립 오페라단 전 상임미술감독 임일진의 무대와 의상디자인이 더해져 21세기를

   대표할 한국 음악극, 창극 <춘향 2010>이 탄생된다.


공연 개요

공연일시   2010. 4. 6(화) ~ 4.11(일)

             평일 19:30 / 주말 15:00

공연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주    최    국립극장

주    관    국립창극단

관 람 료    으뜸석 70,000원 / 버금석 50,000원 딸림석 30,000원 / 버금딸림석 20,000원

공연시간    160분(20분 휴식 포함)

예매 및 문의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02)2280-4115~6 (www.ntok.go.kr)


                                                  암행어사

Ⅰ. 공연소개

전통적으로 판소리에서 음악은 창자(唱者)가 노래하면 노래 소리를 따라 즉흥으로 연주하는

수성 반주형식이었다면 국립창극단의 2010년 신작 <춘향2010>은 전통적인 음악형식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서 구현되는 모든 소리를 관현악화하여 서양의 오페라나 뮤지컬과 같이 작품 전체에

음악을 입힌다.



<춘향2010>의 서공은 청량한 소금 소리를 주 멜로디로 한 몽룡과 발랄한 25현 가야금 소리를 탄

춘향의 젊은 사랑이 기쁨과 헤어짐의 슬픔을 넘어 재회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고전의

러브스토리를 모두 담아내어 극의 초반부터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것이다.


또한 춘향가의 대표적인 소리인 <사랑가>가 남녀의 이중창으로 불려진다.


<춘향2010>은 모든 소리를 창자(唱者)의 각기 다른 청(음정 Key)에 맞게 화성 편곡하여 소리하는

사람들이 자기 소리를 마음껏 내면서도 극의 긴장과 이완을 더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몽룡과 방자

Ⅱ. 공연구성

1부

단오날 광한루를 구경하러 나온 남원부사 아들 몽룡은 때마침 그네를 띄고 있는 춘향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그 날 밤 방자와 함께 춘향의 집을 찾은 몽룡은 월매의 허락 하에 춘향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춘향과 몽룡은 춘향가에서 가장 유명한 눈 대목인 ‘사랑가’를 이중창으로 부르며

영원한 사랑을 노래한다.


사랑이 깊어갈 즈음 몽룡의 부친이 동부승지로 부임하게 되어 몽룡은 한양으로 올라가게 된다.

춘향과 몽룡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가슴 아픈 이별을 한다.


이제 남원에는 신임부사 변학도가 새로 부임하고 그를 맞이하는 별연맞이가 한창이다.

그는 부임 첫날부터 정사에는 관심이 없고 기생점고부터 하더니 춘향을 불러들여 수청들기를

강요한다. 수청을 거절하는 춘향에게 변학도는 관리의 말에 따르지 않은 죄를 물어 모진 형장을

가한다. 이 장면에서 춘향은 십장가 대목을 부르며 수절을 다짐한다.


                                  춘향 박애리
2부

한편, 한양에서 몽룡은 과거시험에 당당하게 장원급제하고 전라도 어사가 된다.

거지행세를 하고 남원고을에 당도한 몽룡은 농부들로부터 남원부사 변학도가 원성을 사고 있다는

사실과 춘향에게 수청을 강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춘향의 집에 가는 길에 박석고개를 넘으며 몽룡이 부르는 ‘박석티’ 대목은

춘향가의 눈 대목이면서 몽룡의 가장 유명한 솔로곡이다.



춘향 집에 당도한 몽룡은 어사 신분을 말하지 못하고 거지 행세를 하며 월매와 함께 춘향이

갇혀 있는 옥사로 향한다.

옥중에 갇혀있는 춘향이 부르는 중머리조의 ‘쑥대머리’ 대목은 춘향의 유명한 솔로곡이기도 하다.


이튿날 광한루에 변학도의 생일잔치가 성대하게 열리고 생일잔치가 무르익을 즈음 비호 같이

나타난 역졸들이 어사 출도 외친다.


춘향과 몽룡은 감격적인 해후를 하고 혼례를 치루며 <춘향 2010>에 새롭게 작곡된

사랑의 이중창을 부르며 막이 내린다.


Ⅲ. 주요제작팀 소개

■ 예술감독 : 유영대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고전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춘향문화선양회 춘향문화대상 학술부분 대상(1998)을 수상하였다.

■ 연출 : 김홍승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태리 연극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오페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구 오페라하우스 관장을 맡고 있다.

국립오페라단, 시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등의 기획 오페라 다수를 연출하였다.

국립창극단과는 <황진이>(1990), <배비장전>(1996,2000), <삼국지 적벽가>(2003),

<십 오세나 십 육세 처녀>(2006년) 등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 작창 : 안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이자 국립창극단 원로단원.

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1986), KBS 국악대상(1987),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1993), 예술문화훈장(프랑스문화부, 1998) 등 수상.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 등 다양한 소리공연 및 창극 공연에서 소리 및 도창,

작창 작업에 노력 중이다.

■ 작곡/지휘 : 이용탁



현 국립창극단 음악감독

중앙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역임, 중앙대 한국음악과 및 동대학원 지휘전공졸업,

헝가리 INTERNATIONAL SEMINAR'S CONDUCTING COURSE 수료, 대한민국 젊은예술가상 수상

■ 조명디자인 : 고희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무대미술과 교수, 무대예술전문인 자격검정위원으로 석사(MFA)

미시간 대학교(앤아버) 조명디자인(1997), (MA) 위스콘신 대학교(매디슨) 무대미술 (1993),

연세대학교 심리학과(1986)를 졸업하였다.

ACTF Kennedy Center 조명디자인 대상(Mystery of Edwin Drood) (1997),

서울연극제 무대예술상 수상(덫-햄릿에 관한 명상)(2005)을 수상하였다.

■ 무대․의상 디자인 : 임일진

전 국립오페라단 상임미술감독.

무대 미술 - 임일진 무대 및 의상디자인 :<보체크> <라보엠> <코지 판 투테> <영혼의 사랑>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쟌니스키키>

무대디자인 :<화성에서 꿈꾸다> <천생연분> <호프만 이야기> <나비부인> <돈 파스콸레> <라 트라비아타>

■ 분장디자인 : 김종한

현재 오픈 스테이지 대표.

국립극단과 국립창극단의 여러 작품을 비롯하여 오페라 <나비부인>, 뮤지컬 <신밧드의 모험>,

<아가씨와 건달들> 등과 아시안 게임 개폐회식 등에 분장 디자이너로 참여하였으며,

현재 수원여자대학에 출강 중이다.


Ⅳ. 국립창극단 <춘향2010>의 새 주역들

       봄바람 타고 젊은 춘향전이 온다!

                             글 | 김해연 _ 국립극장 홍보팀

                           사진 | 탁영선 _ 국립극장 홍보팀

지난 1월 29일 달오름극장에서 치러진 국립창극단 <춘향 2010>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쟁쟁한

네 명의 신예가 탄생했다.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이미 국립극장의

‘차세대 명창’으로 뽑혔거나 다양한 퓨전 국악계에서 활약했던 국악계의 블루칩들이다.

■순수 몽룡: 이광복



- 31회 전주대사습놀이 일반부 장원

- 2002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

- 2009 국립창극단 연수단원


“요즘 젊은이들의 사랑을 반영하고 싶어요.

  제가 여자를 보고 반했을 때의 그 감정을 순수하게 담아내려고 해요.”


이몽룡 역에 낙점된 이광복의 말이다. 그는 김수연을 사사하고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19회)·

일반부(31회) 장원, 전국국악대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실력파 소리꾼이다.


지난해 국립극장의 공연들을 눈여겨 본 사람이라면,‘어, 많이 본 얼굴인데….’라고 할 만큼

작년 국립극장의 크고 작은 공연에서도 활약했다.

국립창극단 연수단원으로 창극 <로미오와 줄리엣>(로묘역) 등 창극은 물론,

국립국악관현악단 <뛰다 튀다 타다>에서는 복학생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능청스런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학 시절에는 발라당발라당(?)한 역할을 많이 했었어요.

   황봉사, 초란이, 방자 역할 등을 많이 맡았었죠.”



활발하고 재치 있는 성격이 표출된 그만의 몽룡은 분명 선배 몽룡인 왕기철, 남상일과

  뚜렷이 대비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지 춘향: 이선희



- 2000 국립극장 <우루왕>

- 2002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 현) 동국대 국악과 판소리 전공실기 강사


이번에 뽑힌 두 명의 춘향이 중 언니 춘향인 이선희는 국립극장 총체극 <우루왕>에서

바리데기 공주 역을 맡았던 점이 눈에 띈다.


10년 만에 국립극장 작품에 다시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감개무량함을 내비쳤다.


그 10년의 시간 동안 그는 <인당수 사랑가>(춘향역), 김흥우 단막극선 <천하대장군> (일인극),

MBC 마당놀이 <토정비결>등 색다른 공연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번 <춘향 2010>에서는 소리에 중심을 두고,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단다.


“올해 10월쯤에는 개인 발표회를 할 계획이고요, 박사과정 논문도 써야하고...

  매년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하고 그렇게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내안에서

  풍성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욕심 많은 그는 판소리 전공실기 강사답게 이야기 속에 여유와 진지함이 묻어났다.


■솔직 춘향: 이소연



- 2004 임방울 국악제전 판소리

- 일반부 최우수상

- 2007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

- 2009 국악뮤지컬 <오늘, 오늘이>


이소연 또한 단역이었지만 2006년 <십오세나 십육세 처녀>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어

국립극장 무대가 처음은 아니다. 중요무형문화재인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로 역시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 출신이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에 소속되어 자신의 외연을 넓혀온 그는

특히 작년에 공연한 뮤지컬 <오늘. 오늘이>에서 주인공뿐만 아니라 공동 작창까지 참여해

주목받았다.


수줍게 웃는 얼굴과“ 오디션 때 너무 긴장해서 제대로 소리를 못한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하는 모습에서 단아한 춘향이의 모습이 겹쳐졌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가 보여주고 싶은 춘향은 달랐다.


“ 솔직한 춘향이요. 사또에게 대드는 장면에서는 수청을 들어서 순간을 모면할 수 있지만,

   사랑에 솔직하고 몽룡에게도 매달리며 감정을 퍼붓기도 하는 그런 가식 없는 춘향이를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발랄 향단: 박자희



- 2002 전국학생 국악경연대회 장원

- 2003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

- 2009 남산국악당 <남산골 허생뎐>


향단 역에 선발된 박자희는 주인공, 춘향 역을 하고 싶을 거라는 통념과는 달리‘ 향단’역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저는 아직은 더 많이 배워야 할 때라 처음부터 춘향 역을 맡으면 너무 부담될 것 같아요.

   춘향이 역은 앞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디션 장에서는 흔히 부채를 들고 소리를 하기 마련인데, 그는 무대에 들어서자마자 부채를

내려놓고 손짓으로 발림을 극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돌한 신세대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그는 얼마 전까지 신국악단‘소리아’의 멤버(보컬)로

독일,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서 우리 국악의 전령사로 활약했다.


지난해 말 창극 <남산골 허생뎐>에서 스승인 안숙선과 함께 출연해 창극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꾀했다.


“저는 젊고 신선한 창극을 만들고 싶어요.

  춘향에게서는 볼 수 없는 향단이만의 매력. 밝고 또랑또랑한 향단이!”



작은 얼굴에 커다란 눈망울로 만들어내는 표정에서 무대에 섰을 때의 모습이 생생히 그려졌다.


각기 개성 있는 이력을 지닌 네 명의 객원 배우들이지만 창극을 통해서 국악이 시대에 맞게

재창조되고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았다.


이들이 2010년 봄, 국립창극단 <춘향 2010>에서 어떤 춘향과 몽룡, 향단을 만들어낼 지 벌써부터

봄기운을 몰고 온 듯 따뜻한 기대가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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