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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청소부 쌤 & 한여름밤의 꿈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8/07 [20:36]

굴뚝청소부 쌤 & 한여름밤의 꿈

문예당 | 입력 : 2005/08/07 [20:36]


코리안체임버오페라단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근한

오페라로 관객들과의 호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 음악의 거장 B.브리튼의

<굴뚝청소부 쌤, 2003년> <노아의 방주, 2004년> G.B.페르골레지 <영리한 시골처녀, 2003년>

<음악 선생님, 2004년>을 한국초연하였고, 2005년 B.브리튼의 <한여름밤의 꿈>,

F.레하르의 오페렛타 <조용한 아침의 나라, 원제:미소의 나라>를 다시 한국초연한다.


제목 : 굴뚝청소부 쌤

기      간 :  2005년 8월 28일(일) 16:00 , 19:30    

공연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문의전화 :  02-588-5999
  

주      최 :  벤자민 브리튼 청소년 페스티발

티켓가격 :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



코리안체임버오페라단


코리안체임버오페라단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근한

오페라로 관객들과의 호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 음악의 거장 B.브리튼의

<굴뚝청소부 쌤, 2003년> <노아의 방주, 2004년> G.B.페르골레지 <영리한 시골처녀, 2003년>

<음악 선생님, 2004년>을 한국초연하였고, 2005년 B.브리튼의 <한여름밤의 꿈>,

F.레하르의 오페렛타 <조용한 아침의 나라, 원제:미소의 나라>를 다시 한국초연한다.



특히, 벤자민브리튼 청소년오페라축제는 <한여름밤의 꿈, 굴뚝청소부 쌤> 청소년을 위한

방학특선으로 준비하였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이 넘치는 오페라

<한여름밤의 꿈>, <굴뚝 청소부 쌤>을 무대에 올린다.



세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밤의 꿈이 1960년 벤자민 브리튼에 의하여 오페라로 재탄생하였다.

영국 올드베러 음악제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는데 올러 주빌리 홀의 재건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브리튼과 공동 각색을 맡은 피터 피어스는 영국의 유명하 테너로

원작을 그대로 살려 내었다. 멘델스존의 동명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관현악 모음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여름밤의 꿈은 요정의 왕인 오베론과 여왕 티타니아 그리고

사랑의 사각관계에 얽힌 아테네의 두쌍의 남녀, 그리고 공작의 결혼 축하 연극을 꾸미는

직공들의 세계로 구성된다. 사랑과 질투,그리고 사랑의 미약을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소동 끝에

마침내 사랑을 되찾고 기뻐한다. 전형적인 오페라 부파 형식을 따르고 있는 작품이다.

요정의 왕 오베론은 카운트 테너가 맡고 있는 것이 이채롭다.



벤자민 브리튼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세계 ‘어린이’와 ‘오페라’,

이 둘을 함께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오페라에 나오는 어린이의 역할들은 항상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대부분의 오페라들은 어른들에게 맞는 주제이거나 오페라에서의 어린이는

주로 합창으로만 존재하였다. 게다가, 오페라의 내용과 음악은 어린이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리거나 다소 지루하게까지 여겨져 왔다. 벤자민 브리튼은 <굴뚝청소부 쌤>이라는

오페라를 통해 ‘어린이’와 ‘오페라’사이에 다리를 놓아줄 뿐 아니라.

관객과 출연자가 하나가 되게 한다. 어린이들이 주인공이며, 관객이 함께 노래한다.


◆ 기획의도


“어린이를 위한 여흥”이라는 작곡자의 의도와 “굴뚝청소 소년의 비애”를 소재로

어린이들의 사회의식의 각성에 도움이 되는 작품이며, 특히 중요한 것은 작품 안에

청중의 참여 의식을 고양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각 시의 시립소년, 소년합창단, 학교합창단,

사립합창단, 청소년 문화센터의 성악교실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공연되기 3~4개월 전부터

지휘자, 연출자, 출연 성악가의 지도아래 “오페라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고

공연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과 동시에 종합예술

(음악, 무대미술, 조명, 의상 등)인 오페라공연을 통하여 예술 활동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여 선진 문화한국의 주인공이 될 우리 청소년들의 지적 정서함양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예측할 수 있다.




◆ 공연개요



코리안챔버오페라단에서 기획 주관하는 벤쟈민브리튼의 “굴뚝청소부 쌤”은 전문성 있는

교육용 오페라의 성격을 지닌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는 청소년을 교육하여

공연에 참여하는 기회 제공하고 클래식을 이해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 유도




◆ 원 제 : 오페라를 만들자 (작은 굴뚝 청소)

           “Let's Make an Opera" (Little sweep)




◆ 대 본 : 에릭 크로저

브리튼은 청소년을 위한 음악을 많이 남긴 작곡가였다.

유명한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입문」과 같이 젊은이를 청중으로 하여 씌여진 작품을 비롯하여

소년 소녀들이 실제로 연주에 참가하는 작품, 예를 든다면 「노아의 홍수」,

「나사의회전」등의 무대작품, 「캐롤의 제전」등의 합창곡, 그리고 「쌍둥이 별자리 변주곡」

등의 기악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는데, 「어린이를 위한 여흥」 이라는

단서가 붙은 오페라 「오페라를 만들자(작은굴뚝청소)」는 어린이가 참가한 어린이를 위한

작품일 뿐 아니라 개성이 풍부한 실내 오페라의 가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먼저 이작품은 소위(교육음악) 이라는 범주에서 간단히 구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음악적으로 귀가 예민한 청중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작품으로 수법적 으로는 견고하고

때로는 대담하기 조차하다. 또 그 대본도 굴뚝청소부의 비애를 그린 그린브레이크의 시를

소재로 한 것 인만큼 현실을 발판으로 한 것이며, 밝은 작품 속 에서도 어린이들의

사회 의식의 각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점이다.

그러나 특히 중요한 것은 작품 안에서 청중이 참가하는 곳을 4개 만들어 청중의 참여

의식을 고양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작곡 당초에는 새로 왔던 이 수법,

작곡자가 창설한지 얼마 안 된 영국 올드버러 음악제의 청중을 고려한 시도였는데

이 음악제와 지역사회의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동시에 영국인 특유의 건강한

아마츄어 리즘을 살린다는 작곡자의 의도가 멋있게 열매를 맺고 있다.


◆코리안 챔버 오페라단


코리안챔버오페라단은 2003년 12월공연, 2004년 4월공연 “굴뚝청소부 쌤”을 공연하면서

원칙에 충실하고자 (작곡자의 의도대로) 다음과 같이 실시하였음.

1. 청소년(10세~18세)을 오디션으로 선발하여 3개월간 (음악연기를 훈련하였음)

2. 청중과 함께 하는 오페라속의 노래를 단체관람(청소년)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시켰음.

3. 2004년 4월26일~5월1일까지 (10회)의 장기공연을 실시하여 명동성당(꼬스트홀)에서

        4,000여명의 청소년을 관람한 기록을 보유하게 됨.

4. 지방공연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계관공연 (2004년 5월 5일)을 위하여 지방청소년을

       오디션 선발하여 3개월간 교육 후 개관공연 (1일3회)을 하였음.

원주치악예술회관 개관     10주년 축하공연에 초청(5월8일)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음.

5. 2005년 4월 15-16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청소년을 위하여 공연

6. 2005년 5월 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원어공연시도



◆ 줄거리



몹시도 추운 1810년 12월, 영국 이켄홀 기숙사의 굴뚝이 모두 막혀버렸다.

가정부 바곳은 늦게 오는 굴뚝 청소부를 기다리며 투덜거리고 관객과 굴뚝청소부들은

“오늘은 기숙사로 굴뚝청소 하러 가는 날 ”을 노래하며 오페라의 막이 오른다.

심술궂은 바곳은 굴뚝청소부들에게 빨리 청소를 하라며 잔소리를 늘어놓고,

굴뚝청소부에게 팔려온 가여운 쌤은 컴컴하고 좁은 굴뚝에 혼자 올라가 떨고 있다.

이때 마침 기숙사 어린이들이 숨바꼭질 놀이를 하던 중에 굴뚝 속에 갇혀 살려 달라고

외치는 어린 쌤을 발견하고 굴뚝청소부에게서 쌤을 구해낼 “탈출작전”을 꾸며

관객과 보모 로완, 어린이들은 “가여운 검댕이 쌤, 따스한 부모의 품으로!”를 노래한다.




착한 기숙사 어린이들의 지혜를 모은 쌤 “탈출작전”

불쌍한 쌤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기숙사의 어린이들과 기숙사에 놀러온 쟈니 형제는 장난감 상자 속에 쌤을 숨기고,

가정부 바곳은 이리저리 어린굴뚝청소부 쌤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느닷없이 장난감 상자를

치우라고 소리쳐 아이들은 숨겨놓은 쌤이 들킬까봐 떨게 된다.

그러나 영리한 줄리엣의 지혜로 위험한 순간을 넘기게 되고 이제 내일 아침이면

헤어질 쌤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는 어린이들과 관객은 “새들의 저녁인사”를 노래한다.


드디어 쌤이 떠나는 다음날 아침, 아이들은 장난감 상자 속에 있던 쌤을 쟈니의 짐가방으로

옮겨 숨기고 마부 톰과 정원사 알프레드가 쟈니의 짐가방을 마차에 실으려 하지만,

무거워서 들지 못하게 된다. 가정부 바곳은 “짐가방을 소중히, 떨어뜨리지 말고 실어요.!”라고

중얼거리며 쌤의 탈출을 돕게 되고 무사히 짐을 실은 마차가 드디어 떠나게 되자

아이들과 보모 로와, 가정부 바곳, 마부 톰, 정원사 알프레드는 각자 다른 입장에서 크게

기뻐하며 관객과 함께 “이랴, 이랴 빨리 빨리 달려라! 마차야!”라고 노래하는 가운데

오페라의 막이 내린다.


여름방학특선

벤자민 브리튼  청소년 페스티발



코리안체임버오페라단

코리안체임버오페라단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근한 오페라로 관객들과의 호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 음악의 거장 B.브리튼의 <굴뚝청소부 쌤, 2003년> <노아의 방주, 2004년>

G.B.페르골레지 <영리한 시골처녀, 2003년> <음악 선생님, 2004년>을 한국초연하였고,

2005년 B.브리튼의 <한여름밤의 꿈>, F.레하르의 오페렛타 <조용한 아침의 나라,

원제:미소의 나라>를 다시 한국초연한다. 특히, 벤자민브리튼 청소년오페라축제는

<한여름밤의 꿈, 굴뚝청소부 쌤> 청소년을 위한 방학특선으로 준비하였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이 넘치는 오페라

<한여름밤의 꿈>, <굴뚝 청소부 쌤>을 무대에 올린다.


세익스피어의 희극 한여름밤의 꿈이 1960년 벤자민 브리튼에 의하여 오페라로 재탄생하였다.

영국 올드베러 음악제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는데 올드베러 주빌리 홀의

재건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브리튼과 공동 각색을 맡은 피터 피어스는 영국의

유명하 테너로 원작을 그대로 살려 내었다. 멘델스존의 동명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관현악 모음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여름밤의 꿈은 요정의 왕인 오베론과 여왕 티타니아 그리고 사랑의 사각관계에 얽힌

아테네의 두쌍의 남녀, 그리고 공작의 결혼 축하 연극을 꾸미는 직공들의 세계로 구성된다.


사랑과 질투,그리고 사랑의 미약을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소동 끝에 마침내 사랑을 되찾고

기뻐한다. 전형적인 오페라 부파 형식을 따르고 있는 작품이다.


요정의 왕 오베론은 카운트 테너가 맡고 있는 것이 이채롭다.


벤자민 브리튼의 어린이를 위한 음악세계 '어린이'와 '오페라',

이 둘을 함께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오페라에 나오는 어린이의 역할들은 항상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대부분의 오페라들은 어른들에게 맞는 주제이거나 오페라에서의 어린이는

주로 합창으로만 존재하였다. 게다가, 오페라의 내용과 음악은 어린이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리거나 다소 지루하게까지 여겨져 왔다.

벤자민 브리튼은 <굴뚝청소부 쌤>이라는 오페라를 통해 '어린이'와 '오페라'사이에

다리를 놓아줄 뿐 아니라.  관객과 출연자가 하나가 되게 한다.

어린이들이 주인공이며, 관객이 함께 노래한다.



◆ 작곡자 소개

Britten, Benjamin

1913.11.22 로스토프트 (북해에 연한 해변도시)에서 출생

1976.12.4 올드버러에서 사망

영국의 작곡가, 지휘자, 피아니스트로서도 활약하였다.

아버지는 치과의사, 어머니는 아마추어 가수로서 음악적 재능은 어머니에게 이어받은 것이라고

한다. 5세때  부터 작곡을 공부했고 피아노 레슨을 받았으며 그 후에는 비올라도 배웠다.

13세때 프랭크 브리지에게서 음악 이론과 작곡을 배웠다.

브리튼의 재능을 아낀 브리지는 그 후 무료로 개인 지도를 하여 브리튼은 휴일마다

런던의 브리지의 집에 머물면서 가르침을 받았는데 이것은 1930년 16세때 런던의 왕립음악

대학에 입학 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재학중에는 작곡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신포니에타> OP.I을 비롯하여 상당한 작품이 연주되어 주목을 끌었다 .

1933년 12월,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아버지가 작고하자 생계를 위하여 1935년, GPO 영화부가

제작하는 기혹영화를 위하여 작곡을 하였는데 시인 오든 (W.H.Auden)과 협력하여

우수한 기록영화를 만들었다. 오든을 통하여 영시에 감화되어 오든의 시에 작곡을 하는 등

깊은 영향을 받았다.


1937년, 생애의 친우인 테너 가수 피터 피어스 (Peter pears) 와의 교우가 시작되었으며

은사에 보답하기 위하여 작곡한 <프랭크 브리지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잘츠부르크 음악제에서

초연되어 호평을 받았다. 1939년, 미국으로 떠난 오든의 뒤를 쫓듯이 브리튼은 피어스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서 뉴욕에서 오든을 중심으로 한 예술가 그룹과 교우를 가졌다.

이듬해 일본의 기원 2600년 봉축곡을 위촉받아 <신포니아 다 레퀴엠>을 작곡했으나

일본정부로부터 거부되었다. 미국에서 왕성한 창작력을 발휘한 브리튼은 E.M.포스터의 시인

크랩(G.Crabbe) 관한 평론을 읽고 피터 그라임스를 제재로 하는 오페라를 쓸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전시하의 고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하였다.

다음해 1월 쿠세비츠키로부터 오페라 작곡의 위촉을 받아 3월 피어스와 함께 귀국하였다.

양심적인 병역기피자의 심사를 받고 병역이 면제된 브리튼은 크랩의 시에 의한

<피터 그라임스> 의 작곡에 몰두하였다. 1945년 초에 완성된 오페라 <피터그라임스>는

6월7일 런던에서 초연되어 압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 오페라는 1948년 8개국어로 변역되어 115회나 상연되었으며 영국오페라로는 처음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다음은 실내 오페라 <루크리시아의 능욕>을 작곡 하였다.

이때 브리튼은 소규모 오페라단의 필요성을 통감하여 1946년에 영국 오페라 그룹을 경성하였다.

피러스와 함께 올드버러에 영주하기로 경심하고 브리튼은 1948년 올드버러 음악제를 창설하였다.

그 이해로 브리튼의 생활은 작곡 이외에도 영국 오페라 그룹과 피어스의 피아노 반주자로서

자작곡 외에 슈베르트의 리트에서도 독특한 평가를 받았으며

작곡과 연주의 양면에서 분주하고 충실한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1956년 2월 NHK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브리튼은 일본의 전통음악인 노오 <스미다가와>에서

영감을 얻어 쓴 교회오페라 <컬류리버>(1964) 등에서도 새로운 방향을 세웠다.

오페라 외에 <전쟁레퀴엄>은 전후 최고의 평화주의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연주되었다.

1973년, 오페라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완성한 다음 브리튼은 런던의 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았다.

그 이래로 병상에서 있으면서 작곡에 몰두하였다.

4년의 투병생활 끝에 그는 피어스의 팔에 안겨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한여름 밤의 꿈

2005년 8월 26일 ~ 27일    19:30  

  연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문의전화 :  02-588-5999
  

주      최 :  벤자민 브리튼 청소년 페스티발

티켓가격 :  R석  4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


A Midsummer Night's Dream

원작 : 세익스피어(shakespeare)의 동명의 희곡    

대본 : 작곡자 자신 및 피터 피어즈(Peter Pears)

작곡 : 벤자민 브리튼

        
◆ 스태프

단장(Producer) : 이은순(Lee, Eun Soon)

예술감독(Artstic Director) : 백의현(Raik, Eui Hyun) 이화여대 음대교수

지휘(Conductor) : 요시히로 치바(Yosihiro Chiba) 오페라전문지휘자

연출(Director) : 빈센트 리오타(Vincent Liotta) (현,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교수)

무대의상디자인(Set & Costume Designer) : 데이빗 히긴스(David Higgins)

조명디자인 : 김민재(Kim, Min Jae)

협력연출(Co-Director) : 이경재(Lee, Kyoung Jae)

조연출(Assistant Director) : 최희진(Choi, Hee Jin)

무대제작 : 중앙무대(윤동하)

의상제작 : 피에르떼(박선희)

소품제작 :



대표 : 이은순

이화여대 음악대학 성악과 동 대학원 졸업

일본 문화청 해외예술가 초빙연구원

동경예대 음악대학원 오페라과 졸업

일본 니끼까이 오페라단 오페라 연구소 졸업(최우수상, 특별상 수상)

일본 동경 긴자 오지 Hall 독창회 및 요코하마 등 일본 각지 순회 연주.

오페라 출연 작품 : 슈트라우스 '박쥐', 레온카발로 '팔리앗치', 모차르트 '여자는 다그래',

'휘가로의 결혼', '마적', 브리튼 '넋 잃은 어머니', 오르프 '현명한 여인',

쁠랑 '티레이지아의 유방'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훼라리 '스잔나의 비밀',

푸치니 '라보엠', 페르골레지 '마님이 된 하녀', '영리한 시골소녀'등

다수의 국내와 오페라 주역 출연


솔리스트 : 바하 미사 b단조, 커피 칸타타, 페르골레지 스타바트 마테르, 모차르트 레퀴엠,

미사 브레비스D장조, 베토벤 합창 교향곡 , 구노 미사 성 체칠리아 등 국내외 교향악단과 협연

이화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평택대 전임강사 역임.

현재 코리아 쳄버 오페라단 대표, 일본 동경실내극장, 니끼까이 오페라단정단원



예술감독 : 백의현(이화여대 음대교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드라마센터 연극아카데미 (현 서울예술대학) 졸업,

미국 죠지아대학교 연극석사, 인디애나대학교 음악박사 학위, 창작오페라

'춘향전' '심청전' '처용' 오페라 '요술피리' '헨델과 그레텔' '돈파스칼레' '춘희'

'나비부인' '시집가는날' 등 다수의 오페라 연출, 현재 창악회 회원. 21세기악회 이사,

한국작곡가협회 부이사장, 서울예술대학 총동문회장,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지휘 : Yoshiro Chiba(요시히로 치바)

       한일 공동, 한국 창작오페라 이연국 <오타쥬리아의 순교>, 강석희 <초월>,

       이건용 <봄봄봄>에 참여한 일본의 차세대 지휘자.

       국립음대졸업.동경실내가극장 1997년  90회 정기공연 힌덴미트

       <오래된 크리스마스> 오페라 데뷰.2002년 100회 정기공연 <팔스타프>,102회

       정기공연 피츠너<크리스마스 요정> 일본 초연 및 창작 작품에 재능을 인정 받고

       있음. 그 외의 오페라  <춘희><박쥐><티토의자비>와 르네상스 및 바로크 합창곡을


       레파토리로 가지고 있다.

   현재 동경예대 오페라과 강사, 앙상블 에디루나 지휘자



연출 : 빈센트 리오타(Vincent Liotta) (현,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교수)


   빈센트 리오타교수는 유타 페스티벌 오페라단의 공동 창시자이며 오마하의 네브라스카대학과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에서 교수로 역임했다. 그는 오페라  연출가로 시카고 리릭오페라단,

샌프란시스코오페라단,휴스턴 그랜드오페라단,   캐나다오페라단, 콜론극장,

비엔나 슈타츠오페단, 산타페오페라단과   로스엔젤레스 음악센터에서 활동했으며

Coyote Tales, Greenwillow, Too Many              sopranos, Dragon of Wantley등의

작품을 세계초연한 바 있다.

        
빈센트는 현재 성악과 오페라 파트에서 미국내 최고 음악대학인 인디아나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Mctaegue, The Ghost of Versaille, Ariadne

         auf Naxos and Arabella, Falstaff, The Rake's Progress외에 많은 작품들을

         연출하였으며 Naughty Marietta, Viva Verdi같은 작품들도 그의 오리지널 무대로

         소개된 바 있다.


◆ 등장인물 및 출연자 명단



오베론 Oberon 요정의 왕                     이희상(Lee, Hee Sang)     김대경(Kim, Dae Kyung)


티타니아 Tytania 오베론의 비               박미영(Park, Mi Young)    우경희(Woo, Kyung Hee)

                    

퍽 Puck 오베론을 섬기는 작은 요정       노광재(Noh, Kwang Jae)   장명길(Jang, Myung Gil)

                              

시시어스 Theseus 아센즈의 대공          이준봉(Lee, Jun Bong)   백현석(Baek, Hyun Suk)

                              

히폴리타 Hippolyta 아마존 족의 여왕, 시시어스의 약혼녀    

                                                           고루다(Koh, Ru  Da)           이주희(Lee, Ju Hee)

                                                                      

라이샌더 Lysander 헤르미아를 사랑하고 있는 아테네 사람     박찬우(Park, Chan Woo)

                                                                                           김대완(Kim, Dea Wan)

드미트리우스 Demetrius 헤르미아를 사랑하는 연적                남윤석(Nam, Yoon Suk)

                                                                                           김태완(Kim, Tae Hwan)

헤르미아 Hermia 라이산더를 사랑하고 있는 여인      

                                                        신현선( Shin Hyun  Sun)   최혜영(Choi, Hye Young)    

                                                                  

헬레나 Helena 데메트리어스를 사랑하고 있는 여인             이정수(Lee, Jung Soo)

                                                                                       김윤정(Kim, Yoon Jung)



보톰 Bottom 기계공, 극중극에서는 피라미스       임승종(Lim, Seung Jong)

                                                                       정지철(Jung, Ji Chul)



테세우스 Theseus                                     이준봉(Lee, Joon Bong)

                                                                 백현석(Baek, Hyun Suk)

퀸스 Quince                                              최병광(Choi, Byung Gwang)



플루트 Flute                                               김형준(Kim, Hyung Joon)



스나우트 Snout                                          장직수(Jang, Jik Soo)



스타벨링 Starveling                                    정동효(Jung, Dong Hyo)



스누그 Snug                                              최희윤(Choi, Hee Yoon



요정들 - 노광재(Noh, Kwang Jae), 권성도(Kwon, Sung Do),  강예나(Kang, Yae Na),  김수림(Kim, Su Rim), 육진솔(Yuk, Jin sol) , 민희진(Min, Hee Jin),  최지혜(Choi, Ji Hye), 육장훈(Yuk, Jang Hoon), 정성실(Jung, Sung Sil), 정진실(Jung, Jin Sil),  이소영(Lee, So Young), 이혜림(Lee, Hye Rim), 이유림(Lee, Yu Rim), 김성철(Kim, Sun Chul), 황유곤(Hwang, Yu Gon), 정예슬(Jung, Ye Seul), 김혜원(Kim, Hye Won), 유지연(You, Ji Yeon), 김수현(Kim, Su Hyun), 김수민(Kim, Su Min), 서예진(Seo, Ye Jin), 박준혁(Park, Jun Hy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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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제 1 막 숲

요정의 여왕 티타니아를 섬기는 요정들이 노래부르며 춤추고 있는데, 요정의 왕 오베론을  섬기는 장난이 심한 퍽이 나타나, 오베론의 출현을 알린다. 갑자기 부부사이가 나빠진 두사람은 만나자 마자 부부싸움이다. 싸움의 원인은 티타니아가 최근 자기의 종으로 삼은 소년을 오베론이 자기의 시종으로 달라고 요구한 것을 그녀가 거절한 데 있었다. 오늘도 그 일로 싸움을 시작해 그녀는 안된다고 말하고 나간다. 화가 난 오베론은 퍽에게 미약( ?墾을 걲어라고 명한다. 미약을 그녀가 배앗아 버리려고 생각했던 것이다. 오베론이 모습을 감추자 거기에 아센즈에서 도망쳐 온 라이산더와 헤르미아가 온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헤르미아의 아버지가 그 와의 결혼을 반대하므로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해온 것이었다. 두 사람이 지나가자, 이어 데메트리우스가 라이산더와 도망쳐온 헤르미아를 뒤쫓아온다. 그리고 그 뒤를 데메트리우스에게 쑥 빠진 헬레나가 쫓아온다. 데메트리우스는 뒤쫓아온 헬레나에게 매정하게 말하나, 그녀는 무엇엔가 씌운 사람처럼 그의 뒤를 따라온다. 오베론은 헬레나를 불쌍히 여겨, 퍽에게 아센즈의 오만한 젊은이의 눈꺼풀에 미약을 발라저 아가씨의 소원을 풀어주라고 명한다. 도시의 직공들이 아센즈의 대공 시시어스와 아마존 족의 여와 히폴리타의 결혼식에 여흥으로 상연할 연극을 상의하러 온다. 상연물은 「피라마스와 시비스」로 결정되고 보톰이 피라마스, 플루트가 시스비, 스너그가 라이온으로 배역도 결정되어 오늘 밤에 연습을 하자고 말하고 돌아간다. 길을 잃어 숲에서 나오지 못하게 된 라이산더와 헤르미아가 지쳐서 나타난다. 두 사람은 좀 쉬자면서 누워 그냥 잠이 들어 버린다. 퍽이 나타나서, 라이산더의 눈꺼풀에 미약을 바르고 사라진다. 이번에는 헬레나가 데메트리우스를 뒤쫓아 오나 끝내 그를 놓치고, 쓰러져 있는 라이선더를 발견하여 어찌된 일이냐며 일으킨다. 눈을 뜨자 미약의 효과가 나타나, 그는 헬레나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놀림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한 헬레나는 기분이 나빠져서 도망치고, 그는 그 뒤를 쫓는다. 잠을 깬 헤르미아
는 라이산더가 없어진 데 놀라 그를 찾으러 간다. 티타니아가 요정들과 돌아와서 잠이 들자, 오베론이 몰래 그녀의 눈꺼풀에 미약을 바르고 모습을 감춘다.



제2막 숲

직공들이 모여, 정경(

대신 벽도, 달도 인간이 하기로 하고 연습을 하고 있는데 퍽이 몰래 들어와 보톰의 머리를 당나귀의 머리로 바꾸어 버린다. 모두 놀라 도망쳐 버리고, 혼자 남은 보톰은 잠에게 깨어난 티타니아를 만난다. 그녀는 순식간에 보톰에서 빠져 버려, 사이좋게 껴안고 잠들어 버린다. 오베론이 이 모양을 보고 만족해한다. 마침 그 자리에 헤르미아를 쫓아온 데메트리우스가 잠들어 버리므로 그의 눈꺼풀에 약을 바르고 헬레나를 데리고 오도록 명한다. 라이산더에 쫓겨 헬레나가 온다. 잠을 깬 데메트리우스는 헬레나에 빠져 사랑을 고백한다. 바로 아까까지 그렇게 매정하게 굴던 남자가 표변해 버리자 그녀는 조롱당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마침 헤르미아가 오므로, 헬레나는 그녀도 한 통속이 되어 자기를 놀리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화를 낸다. 헤르미아 한 사람을 둘이서 다투고 있던 남자들은 이번에는 헬레나 한 사람을 두고 두 사람이 다투어 결투하게 된다. 오베론은 퍽에게 명하여 두 사람의 젊은이가 숲에서 만나지 않도록 목소리를 달리 해서 서로 떨어지게 하고, 두 젊은이가 지쳐서 잠든 곁에다 각자의 연인을 눕히도록 수배하고, 라이산더의 눈꺼풀에 미약을 바르게 한다.

제3막



[제1장] 숲

티타니아가 당나귀 남자에 빠져 있는 동안에 예의 소년을 자기의 심부름꾼으로 채용해버린 오베론은 아내가 불쌍해져서, 제 정신이 돌아오게 해주고, 두 쌍의 연인들도 잠을 깨어 다시 제 작을 찾아 도시로 돌아간다. 보톰도 원 모습으로 돌아오고, 찾으러 온 직공들과 함께 도시로 돌아간다.



[제2장] 시시어스의 궁전

나라의 법을 어겨 사랑의 도피행을 하려 한 젊은이들이 대공의 앞에 나타나 용사를 빌므로 대공은 기꺼이 용서하고, 오늘 나의 결혼과 함께 너희들 두 쌍의 식도 함께 거행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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