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동두천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및 홍보 강화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4/11 [17:22]

동두천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당부 및 홍보 강화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8/04/11 [17:22]

동두천시 보건소는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올해 처음 제주도에서 발생해 주의를 당부했다.

 

▲     © onlineBee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SFTS는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긴팔․긴옷 착용,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반드시 세척 후 햇빛에 말리기, 샤워(목욕) 하기,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며, 몸에 붙은 진드기는 무리해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에서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현화 기자] black@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꽃피는 봄이 오면》기획전시 개최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