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고양문화재단은, 바쁜 일상에 지친 아이들에게 놀이의 시작을 알리다

展,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4.11-6.24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4/03 [10:03]

고양문화재단은, 바쁜 일상에 지친 아이들에게 놀이의 시작을 알리다

展,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4.11-6.24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8/04/03 [10:03]

고양문화재단은 <Happy Play 신기한 놀이터> 전시를 4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 문화예술의전당



해질 무렵까지 놀이터에서 시끌벅적 뛰놀던 아이들을 점차 보기 어려워져가는 요즘, 어린이들은 안전한 놀 터와 충분한 놀 시간 등 놀 권리를 얼마나 누리고 있을까.

 

놀이와 미술을 접목하여 직접 작품을 만지고, 경험하는 전시 <Happy Play 신기한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미술관이란 낯선 공간을 신나는 놀이의 장으로 인식하게 한다.

 

뉴미디어 기술을 통한 체험 놀이를 선보일 크리에이티브 그룹 리즈닝미디어, 미술관에 트램펄린을 설치하는 박승원 작가, 아이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할 박혜린 작가, ‘거인 피자 만들기’를 선보일 창작그룹 아리송, 창작그룹 비기자의 그림자 놀이, 미술관을 주사위 놀이판으로 변신시킬 프로젝트그룹 ‘옆’, 체험 구름다리를 설치할 한석경 작가와 전시장을 숲으로 만들 한석현 작가까지,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도 다채롭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이곳이 미술관임을 잊어보자. 어른이건 아이건 상관없이 그저 본능에 충실한 채로 전시장을 실컷 누비며, 재미있게 놀면 된다.

 

아울러 상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의 동화 그림자극장, 테이프로 칭칭감아 사다리게임(3천원)이 마련 되어있고,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빠와 피자만들기 원데이 클래스(1만원)가 준비되어있다. 문의 1577-7766.

 

[우미옥 기자] red@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부고] 한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 '새우잡이' 를 쓰고 연출하신 전세권 연출가 선종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