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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18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 지자체부문상 수상

앞선 스포츠 정책 및 스포츠 마케팅 실적 등 높이 평가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3/06 [21:20]

고양시, ‘2018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 지자체부문상 수상

앞선 스포츠 정책 및 스포츠 마케팅 실적 등 높이 평가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8/03/06 [21:20]
▲ 고양시가 지난해 개최한 사회인야구대회. 전국의 많은 사회인야구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고양시(시장 최성)가 ‘2018대한민국스포노믹스대상’에서 지자체 부문수상자로 선정돼 다시 한 번 고양시의 앞선 스포츠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한국스포츠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오는 3월 7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수상식에서 고양시는 전국 243개 지차체 가운데 앞선 스포츠정책 및 스포츠마케팅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및 생활체육 육성 정책을 통해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 크고 작은 국내외 대회 유치로 브랜드 고양과 시민들을 하나로 묶는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해 냈다.

 

특히 지난해 3월 고양시 스포츠 단일 브랜드 ‘SC (Sporting Clun) Goyang’을 런칭, BI 공개 및 유니폼 디자인 통일 등 고양시 엘리트, 생활체육인들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자체 부문에는 총 13곳의 지자체가 신청, 고양시와 의성군(컬링 국내최초 전용경기장 건설), 고창군(우수 스포츠인프라 구축) 등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단체, 기업, 개인 등 총 12개 부분에서 20개 단체 또는 개인이 수상한다. ▲스포츠관광레저시설 부문에서는 한솔오크밸리, ▲스포츠브랜드는 노스페이스, 싸카스포츠, 동아오츠카, ▲프로스포츠구단은 프로야구 KT 위즈, 프로스포츠단체는 KBO 등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딴 임효준 선수가, 지도자상은 정규리그 6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 여자농구단 위성우 감독이 수상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는 단순한 체력단련이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효과와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라며 “고양시는 스포츠의 긍정적 효과와 산업적인 면에서의 성과에 주목, 더욱 다양한 스포츠산업 육성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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