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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겨울방학 맞아 호주 퀘스타콘 과학체험 특별전시전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1/04 [19:15]

국립중앙과학관, 겨울방학 맞아 호주 퀘스타콘 과학체험 특별전시전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8/01/04 [19:15]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5일(금)부터 3월 4일(일)까지 특설전시관에서 '두뇌 스타트! 과학놀이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호주 호주 국립과학기술관(퀘스타콘)에서 제작한 ‘Science on the Move’ 전시물 35점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여러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구 전시물과 체험 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퀘스타콘(Questacon)은 호주 국립과학기술관의 명칭으로 ‘탐구’를 뜻하는 ‘quest’와 ‘학습’을 뜻하는 ‘con’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     © 문화예술의전당



 일반 대중, 특히 학생들을 위해 과학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전시물들은 모두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핸즈온(Hands-on) 형태로 만들어졌다. 

 

  관람객들은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조작하면서 빛, 소리, 힘, 운동, 인체 등과 같은 과학 주제들을 탐구하고 그 원리를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다.

 

  전시물은 ‘빛의 반사 알아보기’, ‘소리 잡아내기’, ‘소용돌이 만들기’, ‘잠수부 오르내리기’, ‘균형 잡기 쉬운가요?’와 같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과학 원리 자체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 속의 소재나 현상과의 연관성을 함께 사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번 특별전의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로 과학 원리를 배우고 관련 도구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1천원)로 운영된다.

 

  유료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5회가 있다. 회당 40분간 진행되며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선착순 으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 “이번 특별전에서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 어른들도 어렵게 생각하는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 일상생활 속에 이런 과학 원리들이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희 기자] magenta@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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