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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겨울방학 맞아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사이언스 시네마 월드」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7/12/23 [12:40]

국립과천과학관 겨울방학 맞아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사이언스 시네마 월드」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7/12/23 [12:40]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최호권)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전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23일(토)부터 겨울방학 특별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겨울방학 특별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영화 속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사이언스 시네마 월드』    © 문화예술의전당



겨울방학 특별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전시물에 숨어 있는 영화 속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사이언스 시네마 월드』라는 제목으로 전시해설, 전시물 탐험, 사이언스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이언스 시네마 토크’는 전시물과 연계된 다양한 영화 속 과학 이야기를 5가지 스토리텔링으로 묶어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이다.  

 

 “진짜? 진짜! 우주과학자”에서는 ‘그래비티(2013)’, ‘마션(2015)’, ‘히든 피겨스(2016)’ 등 영화 속 주인공인 우주과학자들이 어떤 사람들이며 어떤 활동을 하는지 탐색해 본다.

 

 “조선을 지킨 영화 속 과학” 에서는 ‘조선명탐정(2014)’에 나오는 조선 최초의 비행체 비거, ‘최종 병기 활(2011)’의 조선 비밀 병기 편전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통과학관에서 펼쳐진다.

 

 “요동치는 지구, 살아남은 우리”에서는 추억의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1987)’에서 초식공룡인 엄마를 둔 육식 공룡 둘리의 탄생 비밀과 ‘니모를 찾아서(2003)’·‘도리를 찾아서(2016)’에서는 니모 아빠의 이야기와 애니메이션으로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흰동가리 니모의 슬픈 이야기를 나눈다.

 

 

 이외에도 “JOBS IN MOVIE”에서는 ‘아이언맨(2013)’, ‘지오스톰(2017)’ 등 SF 영화 속 미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어해설인 “FICKLE EARTH”은 ‘아이스 에이지(2016)’ 등 변화하는 지구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스토리 등 영화 속 다양한 과학 스토리텔링이 준비되어 있다. 

 

 ‘사이언스 시네마 클래스’는 심층 전시물 탐험프로그램으로서 부모님과 함께 눈, 액체괴물, 화살을 만들며 생활 속 과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착한 괴물, 액체괴물!” 교실에서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액체괴물을 주제로 화학적 특성을 실험해 보고, 나만의 착한 액체괴물을 만들어 본다.

 

  “내 손안에 겨울왕국” 교실에서는 ‘겨울왕국(2014)’ 인공 눈의 원리를 이용해 눈꽃 나무를 만들어 보고, “최종병기 활” 교실에서는 임진왜란 때 일본의 화약무기 조총에 맞선 조선의 비밀병기 활의 세계로 탐험을 떠난다.

 

 ‘사이언스 시네마 쇼’에서는 영화 속 마술사와 같이 불, 바람, 공기를 가지고 신기한 사이언스 쇼를 진행한다.

 

  불의 3대 특성을 활용한 “파이어스톰 쇼!”, 공기를 이용한 “풍선타고 우주로!”, 바람을 활용한 “바람 대결!” 등 신나고 재미난 사이언스 쇼가 전시관 곳곳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 또는 전시해설센터(02-509-6974)로 문의 하면 된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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