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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송민조, 플루트의 섬세함과 풍부함을 담은 송민조 독주회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1/05 [18:02]

플루티스트 송민조, 플루트의 섬세함과 풍부함을 담은 송민조 독주회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4/01/05 [18:02]

▲ 플루티스트 송민조, 플루트의 섬세함과 풍부함을 담은 송민조 독주회  © 문화예술의전당

 

플루트의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송민조가 1월 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열어 관객들과 만난다.

 

송민조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플루트 독주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했다. 

 

벤다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Sonata for Flute and Piano), 위도르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작품번호 34 (Suite pour Flûte et Piano, Op. 34), 라벨의  플루트,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Sonatine for Flute, Cello and Piano), 뿔랑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Sonata for Flute and Piano), 타발리오네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주제에 의한 환상곡(Fantasy on Themes from Verdi’s ‘La Traviata’) 등 18세기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플루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송민조는 해외파견 콩쿠르, 난파음악 콩쿠르, 음악저널 콩쿠르, 서울바로크합주단 콩쿠르 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독일 현지와 국내에서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7년 귀국 독주회 이후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망 신예 초청 협연, 대구광역시 초청 청년 음악가 콘서트, 한국플루트학회 초청 신인 음악회 등 다수의 초청 연주로 플루트 유망주로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과천시향·청주시향 객원수석, 경기필하모닉·카타르 왕립 오케스트라 객원 부수석을 역임하고 다수의 실내악단 멤버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Take 1 : 조수미’ 편에 출연해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송민조는 현재 군포시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호서고등학교, 덕성여자중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사랑의 플룻콰이어, 명동성당 기쁜소리 합주단 단원, 수클래식 앙상블 멤버, 한국플루트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리드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송민조 플루트 독주회의 티켓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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