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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살아보고 결혼하자

문예당 | 기사입력 2010/08/21 [12:33]

新/살아보고 결혼하자

문예당 | 입력 : 2010/08/21 [12:33]


결혼이라는 것은 누군가가 필요해서 하는 것일까, 진정으로 사랑해서일까

그러면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느새 우리가 열고 싶어 하지

않던 진실한 사랑의 문을 통해 그 빛이 세어 나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좋은연극만들기50  
                            극단예우  


창단 20주년  및 공연 6000회 돌파기념
  !

  
‘2010 -로맨틱sexy코메디-


  
新/살아보고 결혼하자


     결혼이라는 것은 누군가가 필요해서 하는 것일까, 진정으로 사랑해서일까

그러면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느새 우리가 열고 싶어 하지

않던 진실한 사랑의 문을 통해 그 빛이 세어 나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번안, 연출/박병모

공연 개요

공 연 명 로맨틱-코메디 <新/살아보고 결혼하자>

공 연 장 대학로 청아소극장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3분거리)

공연일정   2010. 09. 01 ~  open run

공연시간   화요일~금요일 20:00

           토요일:16:00,19:00/일,공휴일:15:00,18:00

             매주 월요일 쉼(단,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15:00,18:00)

   12월 24일 4시, 7시, 10시(3회)

   12월 25일 4시, 7시 (2회)

   12월 31일 4시, 7시 (2회)입 장 료 일반,대학생: 25,000원  청소년 15,000원

        (사랑티켓 참가작)

**12월 24일, 25일은 할인 없음      

작/번안,연출  Mㆍ제이콥스/ 박병모

출 연 진  박병모,정이주,홍성수,김태수,박현숙,안창연,정유리,이여진 외

스    텝  제작:극단예우 기획/김효진 무대/김종선 조명디자인/박문섭 조연출/임현묵

주최/주관  극단 예우

후    원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문    의  02)762-8846 / 02)764-8846 / Fax)02)762-8848


일반단체 관람 70인 이상 특별공연!

   (화,수,목,금 : 4시 공연 및 4시 이전 원하는 시간으로 조정 가능)

중, 고생 사랑티켓 단체관람(평일 오전시간 공연 가능) 환영!

    
                         연출 의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동거.

<新살아보고 결혼하자>가 동거 옹호론적 관점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화살촉을 안고도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까닭은 그것이 지금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질탄과 찬사를 등에 업고 연장에 또 연장을 거듭하면서 완숙한 구성미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하여 시대의 발상에 걸맞은 감각적인 연극으로 발전하였다.

   주목할만한 점은

초연 때는 신세대의 동거 생활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자세를 보여주는데 주력했다면

각색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오늘의 공연은

단순한 '동거'의 사회적 의미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족애를 깨우쳐 주는데

초점을 모았다는 것이다.



이 공연이 초연될 때는 '동거'라는 소재 자체의 사회적 인식이 부족했던 탓에 따가운 시선을 받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사람들의 의식구조가 변화하면서 '동거'는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았다.

우리는 이 주제를 우리의 실생활과 가깝게 접목하고 신세대와 기성세대 등 각 연령층의 정서와도 맞을 수 있는

연극적 편안함과 재미를 추구하였다.


6000회 돌파기념 앵~콜 공연으로 전 배역을 교체하여 무대에 올려지는

     <新살아보고 결혼하자>는

현 기성세대들의 통속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사랑을 자라나는 신세대들의

진실하고 솔직한 사랑을 통해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전하고-

가식 없는 웃음과 해학으로 무거운 마음을 한껏 풀어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로맨틱 코메디이다.


  또한 <新살아보고 결혼하자>는

가족이란 공동체와 사랑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고

나아가 동거로 인해 경시되는 性 풍조, 책임 전가로 인한 결혼회피 의식을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건네 줄 것이다.


기획 의도

♨옥탑방고양이, 싱글즈, 결혼은 미친 짓이다, 와니와 준하, 동거남녀 등등...

모두 동거에 관한 이야기이다.

요즘 동거는 이제 일상용어로 자리 잡고 있으며 더 이상 이시대의 화두가 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 현대인들의 성적 인식의 사고가 많이 열려져 있다.

그러나 위의 영화들이 보여주듯 동거는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와는 달리 연극 ‘<新살아보고 결혼하자>는

신세대들의 위험천만한 동거를 통해 진실한 사랑을 찾아 결혼이라는 결실까지의

내용을 밟아나가고 있으며 단지 신세대들의 철없는 모습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부모들을 통해

가족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고자 하는 비뚤어진 애정행각 등의 불륜이

정말 “살아보고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우리 부모세대들과 같이

“결혼하고 살아”봐야하는 건지의 뻔한 내용을 극적 코미디로써 풀어보고자 한다.



급속하게 사랑을 하고 헤어지는 인간관계 속에 과연 진정한 사랑은 있는가?

결혼이라는 것은 누군가가 필요해서 하는 것일까, 진정으로 사랑해서일까

그러면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느새 우리가 열고 싶어 하지

않던 진실한 사랑의 문을 통해 그 빛이 세어 나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뻔한 레퍼토리! 뻔한 코메디! 뻔한 내용! 이라는 상상은 금물!!

<新 살아보고 결혼하자>는

17년 동안 60만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공연이며 그 세월을 공연되어 온

작품인 만큼 공연의 더 이상 손 볼 곳이 없을 정도의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웃기지도 못하는 코메디, 뻔히 눈에 보이는 스토리로 관객을 모독하지 않는다.

앵콜 공연에 돌입 할 때마다 “신 살아보고 결혼하자”의 출연진들은 매번 새로운 배우들로 교체되고 있다.

그 만큼 매 공연마다 노련한 배우들의 역량에 따라 또 다른 색과 맛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시대에 맞게 각색되어지면서 지금의 우리들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살아가기 위해 바쁘게만 자신의 일상에 쳇바퀴 돌 듯 움직이는 현대인들에게

이 극이 작은 위안이 되리라 본다.

현실적인 삶과, 현실 앞에서의 사랑! 그 두 마리의 토끼를

<新 살아보고 결혼하자>라는 공연을 통해 잡아보길 바란다.

                        줄 거 리

신세대 연인인 종태와 세리는 동거생활을 하던 중 결혼이라는 중대사 앞에서 서로의

진실한 사랑을 감춘 체 갈등을 겪게 되고 끝내 결별하여 부모 곁에 돌아간다.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은 권태기에 빠져 가족 간의 단절된 대화, 무미건조한 일상을 이유로

주은혜와 강대풍, 고순자와 김대문 두 부부는 엇갈린 외도로 이어지게 되는데 가정을 벗어나

잠시 동안이나마 일탈의 단맛을 보았던 그들은 자신의 외도로 만들어진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두 가족의 상견례에서 자녀들의 진실한 사랑을 통해 그 안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가족이란 존재가 자신에게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데...  


신세대들의 동거라는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까지의 이야기가

아기자기 하게 엮여지고 상견례에서 만난 두 부모의 엇갈린 애정행각이 드러나면서

좌충우돌의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을 자아내지만 서로가 알지 못했던 진실한 사랑을 통해

감동으로 이어진다.  


작품에 대하여

이 작품에선 급속한 삶의 방식을 닮아가는 혼란스러운 우리나라의 현실뿐만 아니라

불건전한 문화들이 물밀 듯 쳐들어와 생활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문제점을 묘사하여

보여줍니다.


인터넷, 신문 등 대중 매체를 통해서 젊은이들과 부모세대들의 의식구조를 설문 조사한

통계를 보면 전통적으로 순결을 중시하는 성도덕이 급속히 허물어져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혼남녀가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 지켜야 할 순결이 무너지고, 기혼남녀가 한 순간의

쾌락을 위해 백년해로를 약속한 배우자에게 등을 돌리고 소중한 것들을 등한시합니다.

각각 아내와 남편을 둔 대풍과 순자의 거침없는 애정행각은 성도덕을 하찮게 생각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부패상을 보여 줍니다.


첫사랑을 못 잊어하며 아내에게 만족한 잠자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소극적 인물 대문은

심리적, 육체적 결함 때문에 적극적인 자기 인생을 살지 못하는 사람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성녀처럼 종교생활을 하던 은혜의 행동은 독실한 마음이 육체적 본능을 이기지 못하는

미숙한 현대인의 종교생활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이 연극은 등장인물들의 성격의 이중성을 코믹하게 표현한 세태 풍자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이름과 지명 및 상황들도 풍자성을 가미하여 우리 식으로 개칭하였습니다.


                                    
연    출

박병모 -극단예우대표<서울예대 연극과 졸 / 연출가, 배우>

<주요연출작>

안티고네, 장사의 꿈, 즉흥극, 바다로 가는 기사, 새로운 하숙인, 인생 제2장, 고래, 귀항

끝없는 아리아, 사기꾼들, 낫씽, 체인지, 피터 팬, 오즈의 마법사, 꿈 먹고 물마시고 외

<주요출연작>

오이디프스 왕, 세일즈맨의 죽음, 데미안, 밤 주막, 비, 겨울사자들, 독재자학교, 문밖에서,

인형의 집, 넛-츠, 인생 제2장, 사기꾼들 외 100여편

출 연 자

김대문 역● 박병모 (서울예대 연극과 졸 / 극단예우 대표)

           <주요출연작> 세일즈맨의 죽음, 오이디프스 왕, 겨울사자들, 데미안, 갈매기

               쟁기와 별, 인형의 집, 넛 츠, 비, 문밖에서, 독재자학교  외 다수

       ● 김태수(홍익대 졸 /극단예우)

         <주요출연작> 철부지들, 찰리브라운, 결혼, 우리읍내, 환타스틱 외 다수강대풍 역

   ● 홍성수(한국연극배우협회 정회원 / 민중극장)

  <주요출연작> 산 너머 고개 넘어, 아가씨와 건달들, 인생 제2장, 서푼짜리 오페라,

               선인장 꽃,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외 다수

고순자 역 ● 정이주 (한국연극배우협회 정회원)

     <주요출연작> 귀족수업, 심판, 아가씨와건달들, 협종망치, 엄마는파업중 외 다수

     영화 : 겨울이야기, 플라스틱트리 외, 케이블TV드라마 출연


주은혜 역 ● 박현숙 (연극배우 /극단예우)

<주요출연작> 김선생과 어머니, 한네의 승천, 그놈이 그놈, 우리읍내,

               내고향으로 날 보내주  외 다수

김종태 역 ● 안창연(경민대 뮤지컬연극과 졸 / 극단예우)

  <주요출연작> 청혼, 굿닥터, 나쁜녀석들 외 다수

강세리 역●정유리(청운대 방송연기과 졸)

  <주요출연작>갈매기, 헤어스프레이, 피그말리온 외 다수

구원해역 ● 이여진(배재대 연극과 졸/ 극단예우)

    <주요출연작> 욘커스가의 사람들, 마술가게 외 다수                                          


“살아보고 결혼하자”속 사람들
      

♂. 강대풍

(50대 중반) 예비역 해병대령.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걸 무척 자랑으로 여기며,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이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독선자. 그러나, 아내와 딸을 무척 사랑한다.

♀. 고순자

(40대 후반)남을 무시하고 있는 척하며, 항상 젊음을 과시하는 여자.

남성들을 뇌살 시킬 정도의 매력의소유자. 결혼하겠다는 아들의 결혼을

할머니(?)가 되기 싫다는 이유로 반대 할 정도로 나이를 의식하고 두려워하는 여자.

♂. 김대문(50대 중반)첫사랑을 못 잊어 하며

아내에게 만족한 잠자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대학교수.

심리적, 육체적 결함을 가지고 적극적 자기 인생을 살지 못 하는 정이 많고 사려 깊은 남자.

♀. 주은혜

(40대 후반) 푼수기질이 다분한 현모양처 형. 절실한 기독교인.

첫 애인인 지금의 남편을 믿고 살며 성녀처럼 종교생활을 하던 은혜의 타락은 영적인

힘이 육체적 본능을 이기지 못하는 미숙한 현대인의 종교생활을 나타낸다.

♂. 김종태

(20대 중반) 전형적인 신세대의 모습을 한 자신감 있고 귀염성 있는, 나이에 맞지 않는 자상함과

따뜻함을 가진 청년이지만 부모가 보여주는 생활과 사고로 부정적인 결혼관을 가지고 있으며

우유부단하다.

♀. 강세리

(20대 중반) 아버지의 당찬 모습을 닮아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가정적인 모습도 있으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는 그녀도 종태와 의견 차이로 혼란스러워 한다.  

♂. 구원해

(20대 후반)현 세태의 종교관을 대변하는 희극적이면서 절실한 전도사로서 이 극의 대 모멘트.


극단 소개

극단 [藝友]는.

1989년 11월 바탕골 소극장에서 ‘기막힌 사내들’(데이빗 마벨/작, 강영걸/연출)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신명나는 연극, 재미있는 연극」을 만들자 라는 모토아래

좋.은.연.극.만.들.기 극단[예우]로 창단. 이후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 웃음 넘치는 교수대  (잭 차드슨 작/김동중 연출-바탕골소극장)

- 존경할만한 매춘부 (장 폴 싸르트르 작/김동중 연출-바탕골소극장)

- 비 (서머셋모옴 작/이창기 연출-바탕골 및 충돌소극장)

- 인생 제2장 (닐사이먼 작/강영걸 연출-바탕골소극장)

- 환도와리스 (F.아라발 작/김동중 연출-전용극장 미리내)

- 막차탄 동기동창 (이근삼 작/정일성 연출-전용극장 미리내)

- 욕망의 섬 (유고베티 작/김혁수 연출-전용극장 미리내)

- 사기꾼들 (마이클제이콥스 작/황남진, 박병모 연출-바탕골 및 전용극장)

- 파트너 (켄.루드빅 작/김성노 연출-뚜레박소극장)

- 원룸 (이난영 작/윤우영 연출-전용극장 연가)

- 낫씽 (최송림 작/박병모 연출-까망소극장)

- 황금사과 (우봉규 작/김순영 연출-바탕골소극장)

- 오즈의 마법사(프랑크 바움/ 작/ 각색,연출/ 박병모 -바탕골소극장, 건대 새천년기념관)

- 살아보고 결혼하자 (M.제이콥스/작 박병모/번안, 연출-대학로극장)

- 뮤지컬 <나부상화> (우봉규/작 박근형/연출 - 세우 아트센터)

- <체인지> (캔 루드빅/작  서영석/역  박병모/연출 - 상상블루극장)

- 간사지(최송림/작 황남진/연출-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문화위창작활성화 지원작품)

- 딸들,자유연애를 구가하다( 하유상/작 이승구/연출 청아소극장) 등....

                   지금까지 49회의 정기공연을 해온.

극단 예우는, 선보이는 매 공연마다 시대의 흐름과 관객의 요구를 미리 파악하여 작품으로 승화,

언론의 화제와 관객들의 갈채를 받아 왔습니다.

90년 중반 비뚤어진 현대인들의 애정을 해학적으로 풀며 현재까지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각색되어

5000회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장기공연중인 "신 살아보고 결혼하자".

2000년 날로 걷잡을 수 없이 발전하는 문명에 인간의 존엄성을 경고하는 "낫씽".

2001년 경제 불황과 불안한 국정에 맞서 신랄한 비판을 담은 "황금사과".

2004년 전통뮤지컬 <나부상화>  2005년 세미뮤지컬 <체인지>

2006년 정통리얼리즘 <간사지> 2010년 가족 휴먼코메디 <딸들,자유연애를 구가하다>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 ‘피터팬’ "오즈의 마법사"

‘요하네스 수수께끼 여행을 떠나다’ 등 끊임없는 창작활동과 번역극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관객과의 공연을 통한 '현재와의 소통', '한국 연극의 새로운 발전과 조화' 등이

극단 예우가 추구하는 바입니다.

극단예우는 앞으로도 소극장 연극을 중심으로 좋은 연극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극단藝友 대표 박 병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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