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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기획연주회 ‘2023 송년음악회’, 금길동 지휘, 색소포니스트 손진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2/11 [01:01]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기획연주회 ‘2023 송년음악회’, 금길동 지휘, 색소포니스트 손진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2/11 [01:01]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금길동)이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2023 송년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하게 하는 현악 앙상블,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신나는 캐럴, 겨울왕국2 메들리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로 준비했다.

 

첫 무대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으로 구성된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오의 무대이다. 오래된 성에 사나운 마녀의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와 어느 상인의 막내딸과 펼쳐지는 진실한 사랑을 담은 영화 ‘미녀와 야수’ 주제곡, 디즈니만화「피노키오」의 ‘네가 별에 소원을 빌 때’, 모차르트 :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W.A.Mozart Duo Violin and Viola No.1, K423) 곡 중 3악장을 준비했다.

 

이어지는 무대는 현악 4중주(현악 콰르텟)의 멘델스존 현악 4중주 6번 바단조(F. Mendelssohn String Quartet No. 6 in F minor, Op. 80) 1악장과 어쿠스틱 카페(Acoustic Cafe)의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연말을 맞아 ‘거룩한 밤(O Holy Night)’과 비틀즈의 ‘헤이 주드(Hey Jude)’를 ‘목관악기의 아름다움과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을 가진 색소폰의 장점을 가장 잘 표현하는 연주자’ 색소포니스트 손진의 연주로 무대를 더 빛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국내 대학에서 클래식 색소폰을 처음 전공한 연주자이자, 첫 클래식 색소폰 지도교수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 졸업하였다. 또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와 세종대학교 미래 교육원 음악과에서 후학양성을 하였고 현재 자마(JAMA) 엔터테인먼트 음악 총감독과 야마하(YAMAHA) 뮤직코리아 예술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에 발걸음하셔서 현악 앙상블을 비롯한 단원들의 가슴 따뜻하고 감동 있는 연주를 보면서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1,000원이며 수험표를 지참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무료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로 하면 된다.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기획연주회 ‘2023 송년음악회’, 금길동 지휘, 색소포니스트 손진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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