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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규모 7.6 강한 지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일본 쓰나미 도착

현재까지 여진 계속 , 국내 해안가 접근시 높은 파도와 이안류 발생 위험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3/12/03 [05:12]

필리핀 규모 7.6 강한 지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일본 쓰나미 도착

현재까지 여진 계속 , 국내 해안가 접근시 높은 파도와 이안류 발생 위험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3/12/03 [05:12]

▲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필리핀 민다나오 규모 7.6 지진 발생으로 쓰나미 발생,대피중  © 문화예술의전당

▲ 필리핀 규모 7.6 강한 지진 발생, 쓰나미 경보 발령  © 문화예술의전당


규모 7.6의 지진이 필리핀을 강타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지진은 늦은 밤 민다나오 섬을 강타했으며, 동부 해안에 사는 주민들은 즉시 집에서 대피해야 했습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Pacific Tsunami Warning Center)는 쓰나미 파도가 필리핀 남부와 인도네시아, 팔라우, 말레이시아 일부 지역을 강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민들은 집에서 "강하고 길게" 흔들렸다고 묘사했다.

 

진원지에서 146km 떨어진 곳에 사는 한 주민은 "그 흔들림이 나를 잠에서 깨웠고, 그 진동은 영원할 것만 같았다.

 

"천장과 벽이 흔들리는 게 보였어요. 내가 느낀 가장 길고 강한 지진이었다."

 

 

"저는 다바오 시내에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7일 지진보다 더 강하고 길다. 가만히 좌우로 흔들고 있어." 다른 사람이 말했다.

 

이는 7월 2일 규모 7.2의 거대한 지진이 이 지역을 강타한 후에 나온 것입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기둥이 흔들리면서 대형 쇼핑센터 두 곳의 천장이 무너지는 모습이 담겼다.

 

필리핀은 바다 주변의 지진 단층인 환태평양 조산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자주 발생합니다.

 

섭입대(subduction zone)라고 불리는 수렴 경계에서 겹치는 지각판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 연간 약 100-150회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민다나오 섬은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약 26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다바오 시는 민다나오 해안에 있습니다.

 

 

필리핀 남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고 필리핀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규모 6.7로, 필리핀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4시 14분쯤 민다나오섬 남부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78㎞로 파악되었습니다. 지진은 필리핀 전역에서 느껴졌으며, 일부 건물이 붕괴되고 전력이 끊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의 강도와 위치를 고려할 때 쓰나미가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PTWC는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파도 높이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바, 시즈오카, 가고시마 등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NHK는 이르면 3일 새벽 1시 30분쯤 태평양 연안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5명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 코타바토주 한 마을의 건물 벽이 붕괴해 부부가 숨지고, 쇼핑몰에서 1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사랑가니주에서 산사태로 인해 2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진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빈번한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하기 때문에 지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2013년 10월에는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나 220명이 숨졌고, 1990년 7월에는 루손섬 북부에서 7.8의 강진이 발생해 2천4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음은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및 쓰나미 정보 전문입니다.

 

지진 정보(원지 지진에 관한 정보) 2020년12월3일02시03분 일본기상청발표

 

2일 23시 37분경 해외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있었습니다.

 

진앙지는 필리핀 부근(북위 8.6도, 동경 126.4도), 지진 규모(규모)는 7.7로 추정됩니다.

 

진원은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PTWC)에 의한 것이다.

 

자세한 진원 위치는 필리핀 제도 민다나오입니다.

 

쓰나미 경보 등(대형 쓰나미 경보, 쓰나미 경보 혹은 쓰나미 주의보)을 발표 중입니다.

 

태평양에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3일 00시 25분에 북서 태평양 쓰나미 정보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미 관측된 각지의 쓰나미 높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표시된 쓰나미의 높이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PTWC)에 따른다.

 

 

국가·지역명  검조소명   지금까지의 최대 파도 높이

 

필리핀 다바오    0.08m *

 

파라오마라카르 섬  0.01m *

 

필리핀 레가스피 0.02m *

 

 

필리핀 기상청(PAGASA)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14분쯤 민다나오섬 남부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78㎞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지진은 필리핀 전역에서 느껴졌으며, 일부 건물이 붕괴되고 전력이 끊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의 강도와 위치를 고려할 때 쓰나미가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PTWC는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파도 높이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PTWC는 이번 쓰나미가 일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바, 시즈오카, 가고시마 등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NHK는 이르면 3일 새벽 1시 30분쯤 태평양 연안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5명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신문들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인명 피해가 5명으로 파악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스 코타바토주 한 마을의 건물 벽이 붕괴해 부부가 숨지고, 쇼핑몰에서 1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사랑가니주에서 산사태로 인해 2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진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빈번한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하기 때문에 지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2013년 10월에는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나 220명이 숨졌고, 1990년 7월에는 루손섬 북부에서 7.8의 강진이 발생해 2천4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일본 기상청(JMA)은 3일 오전 4시 36분에 새로운 쓰나미가 상륙했다고 발표했다.

 

오전 4시 29분, 고즈시마 20cm.

오전 4시 2분, 미야케지마 아코, 약 몇 센티미터.

새벽 4시 27분, 도쿄도 하치조지마 40cm.

오전 4시 19분, 도쿄 하치조지마 카미미나토 20cm.

오전 4시 1분, 미에현과 오와세에서 몇 센티미터.

3:50 와카야마현 나치 카츠우라 10cm.

오전 4시 15분, 와카야마현 고보 20cm.

오전 4시 8분,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시 20cm.

도쿠시마 오전 4시 13분, 유키 10cm.

오전 3시 50분, 고치 무로토 곶 10cm.

오전 4시 25분, 고치현 나카토사초 구레이항, 약 몇 센티미터.

오전 3시 54분, 고치현 도사시미즈 20cm.

오전 4시 12분, 가고시마현 미나미오스미, 10cm.

새벽 3시 12분, 가고시마현 아마미 코미나토, 20cm.

 

첫 번째 파동이 관찰된 후 최대 파동이 도착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쓰나미의 높이는 앞으로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해안이나 바닷가(강)에 가지 마십시오.

일부 지역에서는 쓰나미가 관측소에서 기록된 것보다 더 클 수 있습니다.

 

 2일 한밤중, 필리핀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해 태평양 측 광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어, 시즈오카현 타고현을 비롯한 니시이즈초 일대에서 쓰나미가 관측되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11시 37분쯤 필리핀 인근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을 포함한 태평양 측 광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어 아타미시와 누마즈시 일부 지역에 피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현내에서는 니시이즈초 다고에서 최대 10cm의 쓰나미가 관측되었습니다. 현에 따르면 이번 쓰나미로 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오전 9시를 기해 모든 쓰나미 경보가 해제됐다.

 

[피해 보고]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섬 민다나오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임산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9명이 실종됐습니다.

 

길버트 테오도로 국방장관은 529명의 가족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토요일 늦게 첫 진동을 규모 7.6으로 측정한 데 이어 6.0을 넘는 큰 여진이 4차례나 이어졌습니다.

 

지진은 쓰나미 경보를 촉발시켰는데 나중에 해제되었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학 연구소는 이번 지진을 7.4로 측정했으며 규모 1.4에서 6.2까지 치솟은 여진을 최소 600회 기록했습니다.

 

앞서 수리가오 델 수르와 다바오 오리엔탈 해안 지역 주민들은 현지 시간으로 22시 37분(그리니치 표준시 14시 37분)쯤 첫 지진이 발생한 뒤 더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지진의 진원지에서 멀지 않은 몇몇 마을의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와 공터에 머물고 있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부투안 시에서는 환자들이 병원에서 대피했습니다.

 

진원지에서 약 21km 떨어진 히나투안 시에서는 군중들이 대피소로 모여들었습니다. 그곳의 재난 관리자들은 마을들의 피해와 사상자가 있는지 검사하고 있습니다.

 

빌시그시의 한 재난 관리는 AFP통신에 지금까지 건물이나 기반 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지만 지진과 여진이 이어지는 동안 수리가오 델 수르 지방의 일부 도로가 금이 갔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북동쪽 일본에서는 이후 일부 외곽 섬에서 최고 0.4m(1.3피트)의 쓰나미 파도가 관측됐습니다.

 

두 섬나라는 태평양 "불의 고리"의 일부로,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단층선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지진 활동 지역입니다.

 

이번 민다나오 지진은 규모 6.7의 지진이 섬을 강타해 최소 9명이 숨지고 건물이 흔들리며 쇼핑몰 천장 일부가 붕괴된 지 거의 2주 만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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