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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진아가 펼치는 고전과 낭만의 밤 '피아니스트 최진아 리사이틀'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06:28]

피아니스트 최진아가 펼치는 고전과 낭만의 밤 '피아니스트 최진아 리사이틀'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1/17 [06:28]

▲ 피아니스트 최진아가 펼치는 고전과 낭만의 밤 '피아니스트 최진아 리사이틀'     ©문화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최진아는 섬세한 터치와 세련된 음악성을 지닌 연주자로, 라흐마니노프, 모차르트, 리스트, 바흐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소화해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대전예고, 연세대, 숙명여대,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하였으며,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고 미국 아스펜 음악제, 뉴욕 카네기 와일홀 등에서 연주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그녀는 피아노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2007년에 창단한 ‘앙상블 위드’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9년 ‘대전음악제를 빛낸 음악가’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하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습니다.

 

그녀가 오는 11월 24일 (금)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하는 피아노 독주회는 고전의 선율에 취하고 낭만의 공간에 사로잡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부분은 라흐마니노프의 정확한 멜로디와 진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10 Preludes, Op. 23>로 시작됩니다.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가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망명하기 전에 작곡한 곡으로, 조화로운 상상력과 다양한 서정성을 담고 있습니다.

 

휴식 후 이어지는 두 번째 부분에서는 감성적인 도입부부터 화려한 클라이맥스까지 놓칠 부분이 없는 모차르트의 <Fantasy in d minor, K. 397>, 장난스럽고 즉흥적인 느낌이 더해진 리스트의 <Rhapsodie Espagnole, S. 254>, 풍부한 음향과 감성을 자극하는 바흐-부조니의 <Chaconne in d minor, BWV 1004>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곡들은 피아노라는 악기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최진아의 손끝에서 탄생할 환상적인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원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계원예중, 고양예고 강사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최진아는 현재 배재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으며 연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대전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대전예고, 연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동문회가 후원하는피아니스트 최진아의 피아노 독주회는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2만원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연주를 통해 고전과 낭만의 세계에 잠시나마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Choi Jin Ah Piano Recital

피아니스트 최진아 리사이틀

고전의 선율에 취하고 낭만의 공간에 사로잡히다 Ⅱ 

 

1. 일시장소 : 2023년 11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 금호아트홀 연세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대전예고, 연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동문회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Piano 최진아

▲ 피아니스트 최진아 

 

매 연주마다 섬세한 터치로 깊은 인상을 주는 피아니스트 최진아는 대전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였으며, 최우수 성적(Academic Honors)으로 석사 졸업을 하였고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피아노 박사(DMA) 학위를 받은 논문 ‘Witold Lutosławski의 <피아노 소나타>에 관한 분석 연구’가 한국학술연구재단 학술지(KCI)에 제1저자로 등재되는 쾌거를 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그녀는 문화부장관상, 교육감상, 가톨릭문화콩쿨 1등,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즈 대상 등 많은 콩쿨에서 최고상 수상, 충남대학콩쿨 1등, 서울한전콩쿨 및 난파콩쿨에 입상하고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았다. 이후 미국 보스턴 알링턴필하모닉 영아티스트 컴피티션(Boston Arlington Philharmonic Young Artist Competition) 피아노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였고 일본 오사카 국제콩쿨 실내악 부문 입상, New York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mpetition 듀오 부문 1등 및 심사위원 특별상, 솔로 부문 2등을 수상하여 뉴욕 카네기 와일홀에서 초청연주를 하는 등 다수의 해외콩쿨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그 음악적 재능을 입증하였다.

 

또한, 미국 아스펜 음악제(Aspen Music Festival)에 장학생으로 참여하여 Spotlight Recital 연주를 하였으며, 뉴욕 카네기 와일홀(New York Carnegie Weill Hall)에서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고 보스턴 NEC Jordan Hall에서 <메시앙 100주년 기념음악회> 솔로 연주를 하는 등 미국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신선한 레퍼토리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귀국 후 독주회 및 대전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 칼로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대전피아노연구회, 충북피아노연구회, 한국리스트협회가 주최한 연주회와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한 <한밭신인음악제>에서 솔로 연주, 대전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대전음악제 솔리스트 시리즈>, 나무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연주자를 만나다 시리즈> 피아노 독주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오고 있다.

 

특히 2017년, 2019년, 2021년도 총 세 차례에 걸쳐 대전문화재단에 선정되어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하였고, 2018~2019년 대전현대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2019년 ‘대전음악제를 빛낸 음악가’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하며 고전과 현대음악 모두를 섭렵하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여러 무대를 통해 솔로뿐만 아니라 실내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인 피아니스트 최진아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과 대전 MBC 공개홀에서 진행한 <시온트리오 연주>, 이안 갤러리와 대전보건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한 <앙상블 J 초청연주>, 서울 세라믹팔레스홀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대학로 예술가의집, 율하우스에서 다양한 장르와 편성으로 연주한 <NEC 동문음악회>, 한국피아노학회 주관의 <그랜드피아노 페스티벌>과 <The Honors Concert I>, 국내 여러 유수한 공연장에서 개최된 <하우스 콘서트> 및 <한·중·일 One Day Festival> 피아노 포핸즈 연주, 서울 정동제일교회 주관과 서울 페리지홀 주관으로 초청된 피아노 트리오 <Trio Passion>의 피아니스트로 단독 트리오 콘서트 연주, 연세대학교 여자총동문회 주관의 <실내악 콘서트>, 연세대학교 대전·세종 동문회(La Cour Y) 주관의 <신년음악회>, 나무예술기획 주관으로 열린 <색채콘서트> 등 수많은 실내악 연주 활동으로 독특하고 감각적인 기획력과 참신한 주제의 연주회를 통하여 많은 후학과 음악애호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독주 연주 외에도 앙상블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그녀는 2007년에 창단된 ‘앙상블 위드(Ensemble WITH)’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앙상블 위드는 2016년 세종문화재단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부터 꾸준히 대전문화재단에 선정되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매해 색다른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며 따뜻한 감성과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담긴 앙상블의 묘미를 들려주고 있다. 

 

매 연주마다 특색 있는 테마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정하여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진아는 고(故) 최광환, 김미경, 이혜은, 신봉애, Gabriel Chodos, 유영욱, 이혜전, 박수진, 김태정(논문지도) 교수를 사사하였고, 한국교원대학교, 목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계원예중, 고양예고 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배재대학교 겸임교수로 있으며 연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대전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P R O G R A M

 

Sergei Rachmaninoff (1873-1943)

 

10 Preludes, Op. 23

 

No. 1 Largo in f sharp minor

 

No. 2 Maestoso in B flat Major

 

No. 3 Tempo di Minuetto in d minor

 

No. 4 Andante cantabile in D Major

 

No. 5 Alla marcia in g minor

 

No. 6 Andante in E flat Major

 

No. 7 Allegro in c minor

 

No. 8 Allegro vivace in A flat Major

 

No. 9 Presto in e flat minor

 

No. 10 Largo in G flat Major

 

INTERMISSION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Fantasy in d minor, K. 397

 

 

Franz Liszt (1811-1886)

 

Rhapsodie Espagnole, S. 254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 Ferruccio Busoni (1866-1924)

 

Chaconne in d minor, BWV 1004 

 

▲ 피아니스트 최진아가 펼치는 고전과 낭만의 밤 '피아니스트 최진아 리사이틀'  © 문화예술의전당

 

▲ 피아니스트 최진아가 펼치는 고전과 낭만의 밤 '피아니스트 최진아 리사이틀'  © 문화예술의전당

 

▲ 피아니스트 최진아가 펼치는 고전과 낭만의 밤 '피아니스트 최진아 리사이틀'  © 문화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최진아가 펼치는 고전과 낭만의 밤 '피아니스트 최진아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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