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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킴의 60분 순삭 클래식 – 현대편,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9/22 [08:41]

벤킴의 60분 순삭 클래식 – 현대편,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09/22 [08:41]

벤킴의 60분 순삭클래식, 바로크편부터 시작된 여정의 마지막 종착지.

현대음악은 어렵다? 아니 아니 아니되오~

벤킴의 맛깔나는 해설과 멋진 연주로 청중들의 60분을 순삭삭제 예정.

 

▲ 벤킴의 60분 순삭 클래식 – 현대편  © 문화예술의전당

 

벤킴의 60분 순삭 클래식 – 현대편이 2023년 9월 24일(일) 오후 4시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7층)에서 열린다.

 

5월부터 시작된 벤킴의 60분 순삭 클래식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당신의 60분을 클래식 음악으로 순삭 시켜 드리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청중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벤킴의 시그니쳐 음악회로 5월 바로크편(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5.28), 6월 고전편(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6.25), 낭만편(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 8.27)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현대편은 벤킴의 맛깔나는 해설로 현대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주는, 듣는 순간 아! 그 곡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첫 곡은 영국 웨일스 출신의 작곡가 칼 제킨스가 이탈리아 건축가의 작품을 보고 연감을 받아 작곡한 팔라디오 1·3악장을 연주한다.

 

뒤이어 우리나라 제1호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의 연주로 래그타임의 대표주자인 조플린의 엔터네이너와 누에보 탱고의 아버지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망각)을 들으실 수 있다. 하모니카의 구슬프고 유연한 음색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다음 슈퍼밴드2의 이색적인 참가자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의 연주로 여행의 설래임을 담은 출발과 연주 당일 공개되는 히든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특히 가까이에서 보기 힘든 비브라폰이라는 악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브리튼의 단순 교향곡 중 두 악장과 홀스트의 세인트 폴 모음곡 중 피날레를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의 합치된 사운드를 들으실 수 있다. 

 

MUCA(Music Communicate Association) 대표 권은경은 “벤킴의 60분 순삭 클래식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주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4시를 벤킴의 시간으로 기억해주시고 찾아오시는 많은 팬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60분 순삭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어렵지만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클래식의 대중화에 뜻이 있고 인천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급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공간과 장소에서 클래식이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벤킴의 60분 순삭클래식 – 현대편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엔티켓(http://www.enticket.com / 1588-2341),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 / 1544-1555), 에서 예약 가능하다.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MUCA(010-5035-8400). 

 

프로그램 

▲ 벤킴의 60분 순삭 클래식 – 현대편  © 문화예술의전당

 

출연진 프로필 

 

   컬쳐크리에이터 벤킴

▲ 컬쳐크리에이터 벤킴 

 

컬쳐크리에이터 벤킴은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 지휘자로 경기와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대학교오케스트라(INUO)와 인천대학연합오케스트라(IUCO) 그리고 송포유콰이어의 지휘자이기도 한 그는 ‘마니아마추어’의 영역을 개척하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클래식음반사 레이블 매니저를 거쳐 현재 교향악단 기획 홍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음악과 타 분야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스타일의 공연을 연출, 독창적인 형태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강의, 다양한 매체에서 클래식 방송 패널·칼럼니스트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2020년 코로나19로 활동의 기회를 상실한 경기·인천의 청년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를 창단, 활발한 공연으로 침체된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음대가 없는 인천에 각 학교를 대표하는 가천대학교 의학 캠퍼스·경인교육대학교·송도 글로벌캠퍼스,·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인하대학교 의과대학(가나다순) 오케스트라를 연합한 인천 내 유일한 대학 연합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음악을 통한 청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피아노 연주자와 지휘자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지역문화기획,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까지 학문의 폭을 넓혀 문화연구자 및 축제기획자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컬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기독대학교 신학과 문화콘텐츠 전공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한 그는 다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인천다문화센터 심리정서예술프로그램 총감독으로도 활동하며 다문화주의정착 및 문화 간 화합을 위해 활동하였다.

 

하모니카 이윤석

▲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은 일찍이 ‘세계 하모니카 대회’와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대회의 갈라 콘서트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음악원 (Norges musikkhøgskole) 역사상 최초로 하모니카로 입학하였고 세계적인 클래식 하모니카 연주자인 노르웨이의 지그문트 그로븐(Sigmund Groven)을 사사하여 더욱 전문성을 다졌다.

 

국내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등 유수 연주단체와의 협연과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에 솔리스트로 참여하는 것을 비롯하여, 하모니시스트 최초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이례적으로 클래식 무대에서도 솔로 악기로서 하모니카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또한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하모니시스트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왔고, KBS Classic FM <KBS 음악실> "젊은 음악가들을 주목한다", "한국의 클래식 21", "음악실 초대석", EBS FM <정경의 11시 클래식> "수요 초대석" 등에 출연하였다.

 

2021년에는 제1회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예술의전당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열었고 하모니카를 위해 작곡된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의 발굴에도 관심을 가지며 하프, 오르간, 현악4중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의 새로운 하모니카 연주회를 국내외로 선보였다.

 

최초의 하모니카 협주곡으로 알려진 ‘미하일 스피바코브스키(Michael Spivakovsky)’의 하모니카 협주곡을 국내 최초로 연주하는 등 하모니카를 위해 작곡된 오리지널 작품의 국내 초연을 도맡아 하며 클래식 무대에서 하모니카의 저력을 입증하는 한편, 신지수, 김윤진, 백자영 등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하모니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편성으로 쓰여진 새 작품을 초연하였다.

 

연주 활동 외에도 직접 하모니카를 위한 작품을 꾸준히 새로 작곡하고 편곡하는 등 하모니카 전문 작/편곡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편, 노르웨이 하모니카 협회의 초청을 받아 현지의 하모니카 참가자들을 지도하는 등 문화외교사절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하모니카 장인 ‘게오르그 폴레스타드(Georg Pollestad)’가 제작한 ‘폴레 콘서트 하모니카(Polle Concert Harmonica)’를 사용하고 있으며, 2019년 대한민국-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주노르웨이대한민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모니시스트로서 한국과 노르웨이를 오가며 왕성한 연주 활동에 있다. 

 

비브라폰 윤현상

▲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  © 문화예술의전당

 

경희대학교 졸업

 

Marimba One Artist

 

Sueur Percussion Ensemble 단원

 

Best Classical Musicians Awards Teacher

 

디지털싱글 1집 ‘Presto’발매

 

미니앨범 2집 ‘Time to Time’발매

 

타악기앙상블 교본 ‘타학익힘책’ 저자

 

인천시립교향악단 비브라폰 협연

 

JTBC 슈퍼밴드2 Vibraphonist 출연

 

대구KBS ‘아름다운 오후 네시’ 출연

 

KBS열린음악회 출연

 

제1회 비브라폰 단독 콘서트 ‘Beginning’

 

제2회 비브라폰 단독 콘서트

 

‘V-Romance’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

 

▲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  © 문화예술의전당

 

경인 영 아티스트 플레이어즈는(이하 경인 영아플) 인천 및 경기를 기반으로 한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로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행복한 힐링의 선율을 선사한다.

 

인천 판타지 컨벤션 시네뮤직콘서트를 시작으로 서구문화재단 서곶문화제, OBS 경기도 평화음악제 등 공연장·실내외·방송 등 장소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클래식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연주한다.

 

2023년에는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벤킴의 60분 순삭 클래식 바로크편 부터 고전편, 낭만편, 현대편까지 5월부터 매달 펼쳐지는 실내악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OBS 라디오와의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 오디오 가이와의 쇼팽의 녹턴과 왈츠 레코딩 등 다른 분야와의 협업 등을 통한 예술융합작업 및 수회의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경인 영이플은 인천과 경기지역을 넘어 다양한 지역과 장소에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 멋진 연주를 들려드릴 것이다.

 

                           벤킴의 60분 순삭 클래식 – 현대편

 

 □ 일    시 : 2023년 9월 24일(일) 오후 4시

 

 □ 장    소 :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7층)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

 

 □ 공연문의 : MUCA 010-5035-8400

 

 □ 주최/주관 : MUCA

 

 □ 후     원 : 인천광역시청 / (재)인천문화재단

 

*본 공연은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3 예술창작지원사업’ 으로 선정되어 제작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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