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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교향악단, 제99회 정기연주회 '거인의 그림자' 개최

- 음악의 거인들, 베토벤과 브람스의 교향곡 명작 선보여 -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4/19 [23:58]

진주시립교향악단, 제99회 정기연주회 '거인의 그림자' 개최

- 음악의 거인들, 베토벤과 브람스의 교향곡 명작 선보여 -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04/19 [23:58]

진주시립교향악단 제9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거인의 그림자’라는 부제로 상임지휘자 정인혁의 지휘와 첼리스트 양욱진, 바이올리스트 니콜라 도트리쿠, 피아니스트 니콜라 브랑기에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 다장조 작품번호 56>과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번호 68>을 연주한다.

 

▲ 진주시립교향악단, 제99회 정기연주회 '거인의 그림자'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베토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트리플 콘체르토 다장조 작품번호 56>은 협주곡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세 악기 간의 연주 균형과 교감을 중시한 작품이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번호 68>은 완성되기까지 20여 년이 걸린 작품으로, 다단조를 주조성으로 취한 점, 고난과 시련을 헤치고 승리와 환희로 나아가기 위해 분투하며 전진하는 듯한 극적 전개 등 그의 음악은 베토벤을 떠오르게 한다.

 

시 관계자는 “베토벤과 브람스 두 거장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음악으로 봄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예약제로 예매는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s://contest.co.kr)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좌석을 지정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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