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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 장쥬네 Vs 이기도

문예당 | 기사입력 2008/11/21 [10:58]

하녀들 - 장쥬네 Vs 이기도

문예당 | 입력 : 2008/11/21 [10:58]


고아, 절도 현행범, 남창, 교도소 수감 등 스스로 비참하고 소외된 삶을 살았던 장쥬네의 대표작

하녀들이 극단 인혁과 만났다. 2003년 극단 인혁 워크샾 공연으로 올려 진 이후 5년만에 극단 인혁의

정기 공연으로 선보이게 된다.


장 쥬네와 이기도의 만남


     하녀들


|공연 개요|

공연명           하녀들        

공연장소        정보 소극장

공연일시         2008. 11월 28일 ~ 12월 14일

공연시간         전일 7시 30분 (월요일 공연 있음)

티켓가격         전석 20,000원

문    의          극단 인혁 02)923-7888

제작 / 주최    극단 인혁

후    원          한국 문화 예술 위원회

작               장 쥬 네

번   역      오 세 곤

연    출         이 기 도

출    연         이 주 영, 김 광 덕, 황정라, 황순미

스   탭     프로듀서_성수진, 무대_김준섭, 조명_김영빈, 음악_이신구, 분장_김수경


....서로 혐오감을 느끼며 사랑하는 건 사랑이 아니야

                                   ...... 지나치게 사랑하는 거지




고아, 절도 현행범, 남창, 교도소 수감 등 스스로 비참하고 소외된 삶을 살았던 장쥬네의 대표작

하녀들이 극단 인혁과 만났다. 2003년 극단 인혁 워크샾 공연으로 올려 진 이후 5년만에 극단 인혁의

정기 공연으로 선보이게 된다.



선 굵은 남성적 작품을 주로 연출해온 이기도가 ‘하녀들’을 통해 섬세하고 정교한 연출력을

선보이고, 여러 장르의 공연에서 주목할만한 연기를 선보여 온 세 여배우, 이주영, 황정라, 이광덕의

뛰어난 앙상블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공연되었던 ‘하녀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것이다.



-시놉시스

마담이 외출한 집은 하녀들의 세상이 된다. 마담이 만든 마담의 공간에서 두 하녀는 역할을

바꾸어가며 은밀한 연극놀이를 한다. 마담이 되어 자신이 꿈꾸는 자신이 동경하는 삶을

흉내내기도하고 하녀로서 마담에게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자신들이 원하는 결말로 연극을 끝내지 못한다.

한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두 하녀는 자신들의 놀이를 끝내야하는 순간이 다가온다.



|작 _ 장 쥬네 (Jean Genet  / 1910. 12. 19 ~ 1986.4.15) |

장쥬네는 1910년 12월 19일 파리 빈민구제국 소속의 작은 의료원에서 태어났다.

그는 카미유 가브리엘 주네라는 당시 22세의 가정부에게서 태어난 사생아였다.

하지만 쥬네는 생후 7개월 때 어머니의 손에서 버려졌고, 빈민구제국에 넘겨졌다.


그 이후 그는 알리니 앙모르방의 레니에 부부에게 위탁 양육된다. 초등학교 시절 우등생이었고,

그 덕분에 위탁아로서는 최고의 혜택인 직업학교에 들어가지만, 그곳을 탈출하면서 일탈을 시작하여,

결국 10세 절도죄로 소년원에 수용된다. 이후 각지의 소년원을 전전하는 사이 탈주하여 외국을

방랑하며 독일에서는 남창, 에스파냐에서는 거지, 유고슬라비아에서는 절도, 네덜란드에서는 마약

밀수를 거드는 등 밑바닥 생활을 하게된다.


23세 때부터 여러 번 절도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프랑스 국내 여러 형무소에서 복역하면서

시집 '사형수 Le Condamn mort'(1942), 소설 '꽃의 노트르담 Notre-Dame des Fleurs'(1944)을 비

밀 출판하며 작가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1947년 절도죄로 종신 유형이 선고되자,

사르트르 •보부아르 •콕토 등이 대통령에게 청원, 형의 집행이 유예되었다.


  1942년경에 작가 생활을 시작한 그는 소설 '장미의 기적 Miracle de la Rose'(1945∼1946),

'장례식 Pompes funbres'(1947) '브레스트의 논쟁 Querelle de Brest'(1947),

'도둑일기 Journal du voleur'(1949), 희곡 '하녀들 Les Bonnes'(1947),

'사형수 감시 Haute Surveillance'(1949)를 잇달아 발표했다.


절도 전과가 있는 범법자이자 공공연한 남색가로 지내고, 나중에 작가가 된 뒤에도 가족은 물론

주소조차 없이 떠돌다가 작은 여관방에서 혼자 죽게된다.  

쥬네는 생전에 5편의 희곡을 발표하면서 현대 프랑스 희곡문학의 대표적 작가로 성장하였다.

주요작품

사형수, 장미의 기적, 꽃의 노트르담, 하녀들, 사형수 감시 , 도둑일기



|연출_이기도|

現 극단 인혁 대표 및 상임연출

수상내역

2001년 제 3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출가상 수상

2002년 한국평론가협회 추천 21세기 기대주 연출부문 선정

2002년 서울공연예술제 작품상 수상

2002년 한국연극협회 선정 올해의 우수공연 BEST7 수상

2004년 서울연극제 우수상 수상

200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 상 수상

주요작품

<곡마단 이야기>      극단인혁 창단공연

<흉가에 볕들어라>   2000 서울연극제 공식 초청공연

                    2004 LG아트센터 오늘의 젊은 연극인 기획공연

                    2005 프랑크프르트 국제도서전 주빈국 행사

                            '한국의 젊은 연출가' 소개사업 공연 (샤우스 필 인 프랑크프르트)

<에비대왕>          2002 서울연극제 공식초청공연

                              작품상, 희곡상, 연기상, 무대미술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BEST7 수상

<두드락>                정동극장 제작 넌버벌 퍼포먼스 (구성 및 연출)

<아으 다롱디리>      문화관광부 전통연희개발사업 대상 수상 작

<파행>                   2004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우수상, 희곡상, 연기상 수상

<그래도 지구는 돈다>   2006년 서울시 극단 정기공연

<이상한 동양화>        2006 서울 문화재단 Nart 지원 선정작

<골드베르크 변주곡>  2007년 서울 연극제 공식 참가작

                                 조지 타보리 국내 초연

<한 여름 밤의 꿈>      2007 인천시립 극단 정기 공연

                                   거창 연극제 개막 공연

<천마>              2007년 극단 인혁 기획공연 ‘우리 희곡 다시 보기’

<오르페오>          2007 서울 예술단 기획공연 작, 연출

<왕궁식당의 최후>   2008 아르코 예술극장 기획공연

<꽃밭>, <세기초기괴기전기>,<밤마다 페로에는...>  외 다수

|출연배우|

끌레르_이 주 영



혜화동 1번지 3기 동인, 공연과 이론 모이 주최 ‘훌륭한 여배우상’수상

<매리지 블루>, <별을 가두다>, <내가 할말이 있다>, <인어를 사랑하다>, <골드베르크 변주극>,

<오델로 오델로>, <강철여인의 거울>, <발칙한 앨리스>, <찬탈> 외 다수


쏠랑쥬_김 광 덕


거창 국제 연극제 연기 대상 수상

<광기의 역사>, <잃어버린 풍경들>, <썸걸즈>, <트로이의 여인들>, <굿바디>, <노이즈오프> 외 다수


마담 _황 정 라 (더블 캐스팅)

<천마>, <이상한 동양화>, <흉가에 볕들어라>, <파행>, <에비대왕>, <하녀들> 외 다수

마담 _황 순 미 (더블 캐스팅)

<천마>, <이상한 동양화>, <골드베르크 변주곡>,  <서안회차>외 다수


|극단인혁|

1994년 10월 연출가 이기도를 중심으로 창단 하였습니다.

극단 인혁은 세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기반으로 한 창작극 발표에 주력하여 왔으며

한국전통 연희 양식의 현대적 변용과 함께 현대 연극에 있어서의 다양한 표현 양식을 구축하는

일련의 작업을 진행 해오고 있습니다.

94년 10월 15일 극단 인혁 창단

95년  2월 창단 공연 <곡마단 이야기>

95년 10월   <꽃밭>

99년 10월   <흉가에 볕들어라>

00년   9월   서울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 <흉가에 볕들어라>

01년   7월   <세기초기 괴기전기>

02년   5월   서울 공연 예술제 공식 참가작 <에비대왕>

02년   6월   서울 공연 예술제 작품상, 무대예술상(의상), 희곡상, 연기상 수상  <에비대왕>

02년   7월   밀양 여름 공연 예술제 공식 초청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진공관 1'

02년 12월   한국연극협회 '2002 우수공연 Best 7' 선정 <에비대왕>

03년   5월   앵콜 <에비대왕>

03년   6월  <밤마다 페로에는...>

03년   7월   밀양 여름 공연 예술제 공식 초청 공연 <세마녀>

04년   4월   LG 아트센터 기획공연 젊은 연출가 시리즈 <흉가에 볕들어라>

04년   5월   2004 서울 연극제 공식 참가작 <파행>

04년   5월   2004 서울 연극제 우수상, 희곡상, 연기상 수상 <파행>

04년   9월   문화관광부 전통연희개발사업 대상 수상작 마당극 <아으 다롱디리>

05년   8월   문화관광부 전통연희개발사업 재공연 지원작 마당극 <아으 다롱디리>

05년 10월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 기획공연 ‘한국의 젊은 연출가전’<흉가에 볕들어라>

06년 10월  2006년 서울 문화재단 Nart 지원 선정작 <이상한 동양화>

07년   5월   2007 서울 연극제 공식 참가작 <골드베르크 변주곡>

07년  9월  극단 인혁 기획공연 우리 희곡 다시 보기 1. <천마>

08년  3월  아르코 예술극장 기획공연 <왕궁식당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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