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드라마를 막론하고 콘텐츠 시장 전반의 트렌드로 떠오른 레트로 열풍을 이을 통쾌한 무협 영화 <짬뽕비권>이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짬뽕비권>은 돈밖에 모르던 한탕주의 ‘호룡’이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아버지와 사부의 원수를 갚기 위해 200년 만에 부활한 악의 세력 ‘흑마사’에 대항하는 레트로 무협 액션이다.
<짬뽕비권>은 단편영화 <연애의 숲>으로 제1회 양평영화제 대상을 수상하고 단편영화 <교과서 이야기>로 제2회 전북독립영화제 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박동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탄탄한 연출력과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레트로 무협 액션이라는 장르를 유쾌하면서도 완성도 높게 그려냈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영화 <차이나타운>, <박열>, <미쓰백> 등에서 선한 역과 악역을 넘나들며 극의 생기를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배우 백수장이 ‘흑마사’에 맞서는 나한파의 후예 ‘호룡’으로 분해 그 시절 무협 스타들에 버금가는 통쾌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족한 ‘호룡’을 성장시키는 인물이자 끝내 ‘호룡’과 사랑에 빠지는 원강파의 후손 ‘아랑’ 역에는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극의 발단을 이끄는 미스터리한 인물로서 긴장감을 유발한 배우 황지연이 맡아 사랑스러운 외모 속 강단 있는 성격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국 무림에 피바람을 일으키다 봉인된 후 200년 만에 부활하여 나한파의 비기를 노리는 악인 ‘흑마사’ 역은 연극 ‘날 보러 와요’, ‘백중사 이야기’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영화 <전우치>, <인랑>, <히트맨> 등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조운이 맡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의 악당 그 자체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그 때 그 시절 무협 영화 포스터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풍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검은 복장에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쳐다보는 ‘흑마사’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만으로 예비 관객들을 압도하는 한편, ‘흑마사’와 등을 맞대고 있는 흰 복장의 ‘호룡’은 기합을 외치는 듯한 표정으로 무술의 기본자세를 취하고 있어 시대를 풍미했던 무협 스타들이 떠오름과 동시에 그가 보여줄 짜릿한 무협 액션에 기대를 모은다.
“절대악 흑마사를 향한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호룡’과 ‘흑마사’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며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버지와 사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절대악에 대항하는 한국식 레트로 무협 액션 <짬뽕비권>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기본정보]
▪ 제 목 : 짬뽕비권
▪ 감 독 : 박동기
▪ 출 연 : 백수장, 황지연, 조운
▪ 장 르 : 액션, 코미디
▪ 제 작 : 클라임 매니지먼트㈜
▪ 배 급 : ㈜콘텐츠판다
▪ 러 닝 타 임 : 82분
▪ 개 봉 : 2022년 2월
[시놉시스]
절대악 흑마사를 향한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한탕주의에 빠져 살던 ‘호룡’은 번번이 사업 계약에 실패하며 쓰디쓴 현실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중국집을 운영하던 아버지가 200년 만에 부활한 ‘흑마사’의 졸개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호룡’ 역시 그들에게 죽임을 당할뻔하지만, 중국집 종업원으로 일하던 ‘아랑’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흑마사’와 그의 졸개들을 피해 달아난 태기산에서 ‘호룡’은 자신이 나한파의 후예라는 사실과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