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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좋으면 다좋아?

문예당 | 기사입력 2007/11/15 [18:48]

끝이 좋으면 다좋아?

문예당 | 입력 : 2007/11/15 [18:48]


셰익스피어 국내 초연 명작 희극 - 허풍도사 라이어 패롤리스와 허가난 어릿광대-

말싸움 기지싸움!... 왕이 맺어준 결혼 첫날밤 이태리 전쟁터로 도망 간 남편 버트람

백작...죽음을 무릎쓰고 이를 뒤쫒아 결국 남편을 몰래 침대로 끌어들이는 허준보다도

더 유명한 명의(名醫)아내 헬레나와의 사랑 싸움!..


끝이 좋으면 다좋아?



All's Well That Ends Well?



국내 초연 명작 희극

  

  공연 개요


공연기간 2007. 11. 27 (화) ~ 12. 30 (일)  

공연장소 북촌창우극장

공연시간 평일, 공휴일: 17:30, 토요일: 15:00, 18:00, 일요일: 16:00 (월 쉼)

티켓가격

   일반: 20,000원, 대학생: 12,000원, 중,고생: 10,000원,

    초교생: 6,000원, 장애우: 8,000원/

단체(10인 이상) : 일반: 15,000원 , 대학생: 10,000원 ,중고생: 8,000원,

      초교생: 5,000원 장애우: 6,000원  
  


출연진 조정민, 정주빈, 노윤정, 김장호, 오동규, 손수용, 이재선, 김상태, 이강철,

       김미나, 김한준, 조윤정

스텝 작 가 W. 셰익스피어 (역 신정옥)

연 출 남육현

의상 서현숙 음악 정상훈  

제작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 (ESTC, Eurasia Shakespeare Theatre Company)  

후원 한국셰익스피어학회, 영국문화원  

문의 02 -741 -8111

공연소개

셰익스피어 명작 희극 <끝이 좋으면 다좋아?>  드디어 국내 무대에서 초연!

험난한 사랑의 파고를 넘는  로맨틱 가이 셰익스피어의 농익은 사랑학 강의!



2002년 창단 이래 예술성 높은 작품들, 특히 연속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초연의 작품들을

무대 위에서 완성도 높게 표현하면서 소신 있는 작품 세계를 추구해 온 국내 유일의

셰익스피어 전문극단, ESTC (Eurasia Shakespeare Theatre Company) 가 또다시

셰익스피어 명작희극 <끝이 좋으면 다좋아?>를 국내무대에서 초연한다.


<끝이 좋으면 다좋아?>는 사회적 굴레를 타파하고 사랑의 파고를 이겨낸 후

용서와 화해의 진정한 의미 속에서 진실한 사랑이 더욱더 값지고 소중하게 빛을

발하는 셰익스피어 특유의 휴머니즘이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다.


특히 셰익스피어의 “열두번째 밤” (Twelfth Night)에서 말볼리오를 골려주는

장면을 연상케하는 허풍장이 라이어 패롤리스를 사정없이 골려주는 절묘한 희극장면은

이작품의 독보적 희극성을 담보하고 있다.


이 작품은 광대나 패롤리스의 번뜩이는 위트나 성격 묘사를 비롯하여 그 기교면에서도

재평가가 필요한 새로운 연극무대이다.

이 희극은 로렌스 올리비에, 페기 애쉬크로프트 등 서구 최고의 배우들이 거의 모두

탐을 내고 거쳐간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역동적인 셰익스피어 전작품 공연을 추진해나가는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ESTC)이 2007년 서울 장안의 유서 깊은 종로 중심부에 위치한

“북촌 창우극장”을 국내 유일의 “ESTC 셰익스피어 극장"으로 새롭게 마련하고

선보이는 자체소극장 공연 무대이다.


“끝이 좋으면 다좋아?” 플롯

허풍도사 라이어 패롤리스와 허가난 어릿광대-말싸움 기지싸움!...

왕이 맺어준 결혼 첫날밤 이태리 전쟁터로 도망 간 남편 버트람 백작...

죽음을 무릎쓰고 이를 뒤쫒아 결국 남편을 몰래 침대로 끌어들이는 허준보다도

더 유명한 명의(名醫)아내 헬레나와의 사랑 싸움!..


작고한 고명한 의사의 딸이었던 헬레나는 젊은 백작 버트람을 사랑하지만 양녀로

버트람 백작가문에서 양육된 낮은 사회적 지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부친상을 치룬뒤 버트람은 프랑스왕의 부름을 받아 빠리 왕궁으로 가버리자 고민하던

헬레나는 왕의 중병을 고치기 위해 역시 빠리 왕궁으로 간다.

명의였던 부친의 비전의 치료법을 전수받아 왕의 중병을 극적으로 완쾌시킨 헬레나는

그 보상으로 신랑감을 선택할 자격을 왕으로부터 부여받고 버트람을 택하지만

버트람은 거부한다.


끝내 왕의 불같은 강압에 의해 결혼을 수락하지만 결국 버트람은 첫날밤을 거부하고

이태리 전쟁터로 자진 출전해버린다. 그러나 이태리엔 헬레나와 그를 돕는 여인들의

또다른 절묘한 사랑의 덫-베드 트릭-이 다이아나의 사랑을 미칠 듯 갈구하는 버트람을

기다리고 있고...


한 편 버트람의 동료로 입만 벙긋하면 거짓말이 천하통일을 이루는 천부적 허풍장이며

끝없는 라이어인 패롤리스에겐 끔찍한 희극적 진실게임의 함정에서 곤욕을 치루며

허우적거리는데...


극단소개: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은 양질의 작품성으로 그 예술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무대예술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공연화하는 기본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창작품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수백 년간 세계 문화예술계에서도 인정받고 늘 새롭게 창출되며 앞서가는

문화예술 코드라고도 할 수 있을 셰익스피어 무대예술 전작품 (38편) 공연 프로젝트를

여러 해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새롭고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극단입니다.


급변하는 21세기의 새로운 무대미학의 의미창출로 관객열망에 보답하며 아름다운 고품질

무대예술을 지향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셰익스피어 국내초연 작품들을 필두로 고품격 명작 무대들만 집중적으로 무대화하기 위한

분명하고 도전적인 극단성격과 참신한 목표들을 설정하고 2002년 출발한

ESTC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은 대학로에서 창단공연으로 올린

“베로나의 두 신사”(The Two Gentlemen of Verona) [셰익스피어 작, 국내초연 무대,

  남육현 연출]로 그 첫선을 보였습니다.


(2003년 우리극단 ESTC 대표 남육현이 번역하고 실험극장이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정동환 예수정 등이 주연하고 국립극단 배우 등 중견배우들이 함께 백업해 공연한

“에쿠스”와 “아마데우스”의 작가 피터 쉐퍼(Peter Shaffer)의

신작 “고곤의 선물”(The Gift of the Gorgon)도 국내초연 작품이었습니다.)


이어 ESTC의 역시 대학로의 또 다른 공연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한

“나스타샤”(Nastasya) [도스토예프스키 원작 “백치”(The Idiot), 국내초연 무대

남육현 연출] 등이 있습니다.


올해는 역시 셰익스피어의 국내초연무대 작품들로

5월과 6월엔 명작희극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을,

그리고 10월엔 100년간의 장미전쟁을 다룬 작품으로 “햄릿”을 예견케 하는 멋진

독백들과
대사들로 정평이 난 사극(비극) “리처드 2세”(Richard II) 등이 올려지며

계속해서 국내초연 작품들을 비롯한 셰익스피어의 명작 무대들이 속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하게 잘 알려진 로미오와 줄리엣을 포함한 햄릿, 리어왕, 맥베스,

오셀로 등의 4대비극과 줄리어스 시이저, 한여름 밤의 꿈, 태풍, 베니스의 상인,

열두 번째 밤, 좋으실대로, 말괄량이 길들이기, 헨리4세, 존 왕,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등등 다양한 우수작 공연들을 앞으로 계속 참신한 연구와 실험 하에 여러 해 동안

지속적으로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 ESTC의 무대 위에 연이어 막이 오르게 될 것입니다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ESTC)은 금년에 들어와 이미 서울장안 한복판에 오랫동안

한국연극의 주요 산실 역할을 해왔던 전통적인 소극장 하나를 마련해 앞으로 역동적이고

체계적인 연극작업과 함께 해외의 유수한 연극단체들과도 새로운 교류의 장들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자체공간을 확보 운영케 되었습니다.


향후 이 공간을 “셰익스피어 전용극장”및 세계적으로 작품성이 인정된 고품격 양질의

수작들과 명작들--셰익스피어 극들은 물론 그리스극, 로마극, 몰리에르, 괴테, 입센,

체홉, 피란델로, 쇼, 와일드, 오닐, 밀러, 윌리엄스, 베케트, 핀터 등

이미 오랫동안 작품력을 인정받고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가들 포함--중심으로

개관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


늘 고품격 수작들과 명작들의 좋은 무대들을 갈망하며 오랫동안 갈증을 느껴왔던 관객들의

열망에 부응키 위해 언제나 성실하게 연구하고 실험하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하반기부터는 한층 더 땀과 열정으로 과감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극단 자체공간이 확보되었으므로 우리극단을 지원해주는 기관이나 단체 또는

지원기업체에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협력 프로젝트들이 훨씬 더 다양화 또는

강화 확장될 수 있으며 좀 더 많고 다채로운 협력 작업들이 용이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극단 (ESTC) 소재: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 사무실(대학로 부근)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226-43  

(우편번호 136-020)      tel & fax:  02 741 8111     e-mail:  estc33@empal.com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 자체 소극장  “셰익스피어 전용극장” (북촌 창우 극장)

[창덕궁(비원)옆]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158-2, 예술의 집 B1-2F

(우편번호 110-280)  tel & fax:  02 741 8112




대표 소개:  연출 남 육 현

<교육경력> 서강대 대학원(석사과정), 런던대 대학원(박사과정),

           한양대, 동국대 영문과 연극영화과 학부 및 대학원등에서 강의.


<연출 및 참여 작품> 88올림픽 예술축전 6개국 해외 무대 공연 팀 초청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순회공연 총책임연출 (문화공보부, KBS 주최),

                    열개의 인디언 인형 (A 크리스티 작), 리어왕 (셰익스피어 작),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 작), 햄릿 (셰익스피어 작),

                    열두 번째의 밤 (셰익스피어 작), 베로나의 두 신사 (셰익스피어 작),

                    나스타샤 (도스토예프스키 원작 “백치”) 외 다수.

<번역 작품> 맥베스 (셰익스피어 작), 나스타샤 (도스토예프스키 작),

            위대한 신 브라운 (유진 오닐 작) 외 다수.


<출판> Post-War British & American Plays (1000여 페이지, 공편),

      “그리스 로마극의 세계2”(430 페이지 공저).


<평론> 월간 객석, 한국연극, TIS (Theatre In Seoul) 등에 연극평론 다수.




안녕하세요,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 (ESTC) 입니다.

저희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Eurasia Shakespeare Theatre Company)과

올 상반기 자체 셰익스피어 전용극장 그리고 바로 이어서 국립극장에서 확정된 연극

공연작품 “헛소동”(Much Ado About Nothing)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됨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항상 예술성 높은 작품들, 특히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무대 위에서 완성도 높게

표현한다는 평을 받으며 소신 있는 작품 세계를 추구해 온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의

이번 작품 “헛소동” 또한 한국에서는 아직 한 번도 무대에서 공연된 적이 없는

국내 초연작입니다.


“햄릿”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가 셰익스피어가 쓴 이 유쾌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우리 관객들에게 선사할 5월과 6월을 위해 저희 극단은 또 한 번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그 실험정신과 창의력을 펼칠 예정입니다.



“헛소동”은 아름다운 사랑이 음모와 질시를 이겨낸 후 용서의 진정한 의미 속에

더욱더 값지고 소중해진다는 심원한 셰익스피어 특유의 휴머니즘이

듬뿍 들어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연극작품으로 아주 대중적인 셰익스피어의

유쾌하고 아기자기한 희극작품 “한여름 밤의 꿈” (A Midsummer Night's Dream)과 같이

음악과 가면무도회와 춤이 어우러진 대중적 낭만희극입니다.


원래 이 작품이 지니고 있는 다층적 의미구조의 극적 효과와 재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희곡 텍스트 자체가 담보하고 있는 절묘한 무대예술의 창조적 독창성을 큰 훼손 없이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약 2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들을 통해 배역인물에 맞는

최적격 배우들을 선발했으며 이미 5월 저희 극단 ESTC 자체소극장과 6월로 확정된

국립극장 공연에 조금도 손색없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대미술 또한 런던대 대학원에서 연극 무대 디자인을 전공하고 합류한 의욕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이너의 신선한 무대양식을 선보일 것이며, 진정 셰익스피어 연극다운

절제력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창조적 무대를 선보일 것입니다.  



Eurasia Shakespeare Theatre Company가 가진 또 하나의 고유한 성격은 공연 프로그램의

순수한 우리말 연극 무대뿐 아니라 외국어 구사 능력에도 뛰어난 인재들이 극단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서울도 또한 세계의 유수한 메트로폴리탄 도시들처럼 빠르게 국제화되는 추세가 있기에

우리 극단 ESTC는 정규공연인 우리말 공연들은 물론 국내외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원어(영어)연극 공연과 같은 특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런던대학교 킹스 칼리지에서 박사학위 과정 후 영문과와 연극영화과 교수로 활동했고

우리말 연극은 물론 영어연극도 여러 편 연출했던 극단대표, 영어뮤지컬을 지도하며

춤과 움직임(Movement)에 뛰어난 배우단원,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연극 연출을

전공하고 의욕적으로 무대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영어연극도 연출가능) 연출가,

영국 런던대학교 대학원에서 무대미술을 전공한 열정적인 디자이너, 미국 UCLA에서

무대미술로 MFA 학위를 하고 돌아온 또 다른 Scenic Designer 등

다양한 국제적인 경험을 가진 단원들을 보유한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땀흘리고 열정을 불사르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좀 더 빠르게 변화하는 새 시대조류들을 적절히 수용하여 재해석 재창조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들을 지니고 있으며 국제교류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이에 어울리는

무대예술 작업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서로 항상 돕고 도움을 주며 함께 사는 현대 사회에서의 여러 만남들 중

시민 문화 예술을 관장하는 공공문화관련 기관이나 또는 아카데미즘을 비롯한 문화 예술

관련 연구단체 문화사업 지원기업등과 예술의 만남처럼 문화적 역사적으로 의미 있고

아름다운 만남은 없을 것입니다.


그 유명한 이태리 메디치가(家)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수많은 유럽국가들 중에서도

제일 먼저 이태리가 전 유럽으로 확산된 르네상스를 발화시키고 주도했으며

예전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대부분의 선진 제국들의 왕과 대신들이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시립극단 시립교향악단과 같은 예술단체들을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 또는

지원기업체들이 직접 소유하거나 적극적인 지원 및 후원활동을 해왔기에 오늘에 와서도

그들의 예술은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항상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들 예술의 프론티어적 창조정신은 늘 그들 사회의 궁중 문화든 공공문화단체이든

문화예술 지원기업이든 미래지향적인 사회구성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왔고

그들의 주목받는 아름다운 예술성은 다시 그들을 지원한 사회 속에 창조적 생산적 활력소로

돌아가 결코 물질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함께한 국민들로

하여금 한층 더 풍요롭고 고양된 삶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발전해왔습니다.


그래서 21세기에 들어와 예술과 공공단체나 민단 단체 지원기업 등은 좀 더 전략적으로

밀도 있게 협력적으로 맺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가장 앞서가는 유수한 대학 중 하나인

스탠포드대학의 경영학 MBA 학위 과정에선 첨단 예술마인드를 기업경영에 접목하기 위해

셰익스피어를 필수과목으로 이수하도록 강제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기업체의 경우 한 구체적 예를 든다면 특히 시민경제와 국가경제 및 사회공동체의 문화예술

활동에도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경영이 다차원 복합문화 속의

세계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예술의 공통된 코드인 셰익스피어

예술세계와 전략적 접목을 시도하는 경우가 점점 확산 강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런던 뉴욕 모스크바 카이로 츠리히 시드니 암스테르담 파리 홍콩 북경 도쿄 소피아

이스탄불 뉴델리 멕시코 요하네스버그 부에노스 아이레스 상파울로 토론토 테헤란

아테네 등 세계 모든 대륙의 그 어느 유명 도시를 가도 세계적으로 수백년간 그 문학성과

예술성이 담보된 셰익스피어를 모두 알고 있어 쉽게 접근 가능하고 이야기가 통하는

이미 합의된 글로벌 문화와 예술의 유비쿼터스 전략코드이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예를 들어 일본의 기업체들이 유럽을 공략할 때 제일 먼저 하는 것이 과감한

예술단체 지원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로 시작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영미권이나 유럽 또는 앞서가는 주요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시민문화

예술관련 공공기관에서도 빠르게 벤치마킹되어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 및 기업등과 예술과의 만남은 우리사회의 한 층 더 승화된

문화와 예술로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다시 향유하는 각 해당 관련단체의

번영과 발전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사회의 시민들 개개인의 삶을 더욱더 발전되고

밝은 미래로 안내할 것이라 믿습니다.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은 “헛소동”을 통해 그동안 품위 있고 새로우며 도전적인

양질의 명작무대들을 기다려 우리 관객들의 갈증을 충족시킬 것이며

관객들에게 심원하게 다가가는 고품격 예술적 향기와 짙은 삶의 의미로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 도록 간직할 수 있는 셰익스피어 명작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희들의 짧은 소견으로 길게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며

이러한 저희의 노력이 뜻있는 선생님들과 좋은 인연으로 맺어져 아름다운 결실이 있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발전과 번영 그리고 건강과 행운이 선생님과 함께 하길 빕니다


늘 새로운 글로벌 문화예술 창조에 도전하는 극단 ESTC

Eurasia Shakespeare Theatre Company / Artistic Director   남 육 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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