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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Maya) - 인도

문예당 | 기사입력 2007/08/22 [00:32]

마야 (Maya) - 인도

문예당 | 입력 : 2007/08/22 [00:32]


인도의 황금 시대 전통으로 남아있는 궁정 연희 작품 산스크리트극의 부활! 인도 예술을

이끌어가는 전통과 현대의 퓨전 극단 '소파남 공연예술연구원' 인도 전통을 살리는 힘,

연출가 카발람 나라야나 파니카르 , 파니카르는 또한 대중에게 낯설고 어려운 귀족

언어였던 산스크리트어를 "극장 언어"라는  형식으로 창조해 언어의 한계를 극복한

연출가이다.

고대 케랄라 왕국의 전설을 만난다!


소파남 공연예술연구원  


마야(Maya)


   인도
  
  : 마하카비 사크팁하드라(Mahakavi Saktibhadra)

  연출: 카발람 나라야나 파니카르(Kavalam Narayana Panikkar)

    ▶ 10. 4(목) 7시30분, 5(금) 7시30분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3/2만원

    ▶ 초등학생 이상

    ▶  공연문의: 2280-4115~6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순회공연 - 10. 9(화) 김천문화예술회관

                   10. 13(토), 14(일) 부산시민회관


인도의 황금 시대 전통으로 남아있는 궁정 연희 작품 산스크리트극의 부활!

화려한 인도 전통 의상과 춤,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상징적 몸짓이 하나되는 2007년

가을 밤, 마치 관객들은 5-6세기경 인도의 귀족이 된 듯, 소파남이 제공하는

즐거운 연희의 밤으로 초대될 것이다.  


인도 예술을 이끌어가는 전통과 현대의 퓨전 극단 '소파남 공연예술연구원'

소파남은 인도의 사라져가는 민속, 부족, 전통 예술 형태를 체계적으로 문서화하여

연구한 후, 전통 예술의 현대적 재창조 과정을 통해 공연미학의 근본 원리들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이들은 새로운 '극장 언어'의 창조로 인도 고대 서사시를 사실적 언어와 정형화된

움직임이 아닌 실험적 창조 과정으로 표현해 고전을 쉽고 역동적으로 풀어나가는 세계적

극단이다.


인도 전통을 살리는 힘, 연출가 카발람 나라야나 파니카르

파니카르는 인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해내는 능력을 지닌

연출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연극의 본고장 그리스에서, 그리스 극단 볼로스(Volos)와 로마와 그리스의

일리아드를 혼합, 두 고대 세계를 훌륭하게 퓨전해 만든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적이 있다.


파니카르는 또한 대중에게 낯설고 어려운 귀족 언어였던 산스크리트어를 "극장 언어"라는

형식으로 창조해 언어의 한계를 극복한 연출가이다. 새롭게 창조된 언어로 인해 낯설기만

했던 산스크리트어에 관객들은 매료되기 시작했고, 배우들의 역동적인 신체사용은

무대를 장악할 만한 힘을 지닌 것이었다.


소파남 공연예술연구원의 작품 '마야'

'마야'는 라마왕에게 복수심을 품은 마왕 라바나가 라마왕의 부인 시타를 납치하는

내용이다.

예전에 라마왕과 라마왕의 동생 락시마나에게 모욕을 당한 적이 있는 마왕 라바나는

동생 슈파나카와 계략을 꾸며 자신은 마야 라마의 모습으로, 동생 슈파나카는 라마왕의

부인 시타와 똑같은 모습의 마야 시타로 변장해 라마왕과 부인 시타를 곤경에 빠뜨리지만

라마왕과 동생 락시마나는 지혜로 이들을 물리치고 부인 시타를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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