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무용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2020년 신작 '바탈리온'-“죽음이여, 내 너에게 뛰어들리라. 패배하지 않고, 굴복하지 않고서”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9/03 [20:03]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2020년 신작 '바탈리온'-“죽음이여, 내 너에게 뛰어들리라. 패배하지 않고, 굴복하지 않고서”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0/09/03 [20:03]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2020년 신작 '바탈리온'은 이 시대의 여성상을 표현한 작품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성 운동가, 혹은 한 남자의 어머니, 아내 등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부대”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작품 <바탈리온> 은 1차세계대전 중 러시아 여성특수부대 창설 실화를 모티브로 했으며, 안무가의 상상력과 사실화 된 소재를 바탕으로 무대 위에 표현하고자 한다. 공연예술, 그 중에서도 발레가 갖는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표현들을 움직임, 무대세트, 조명, 의상 등을 통해 동 시대의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그리고 여성 무용수들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그려내고자 한다.

 

▲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2020년 신작 '바탈리온'  © 문화예술의전당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

이 시대의 여성상을 표현한 작품,

영상으로 만난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2020년 신작 '바탈리온'을 오는 9월 16일 오후 8시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유투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다. 

 

 작품 <바탈리온>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이 시대의 

여성상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김성민 안무가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성 운동가, 혹은 한 아이의 어머니, 아내 등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고민했고, 이를 16명의 무용수들이 만들어내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부대”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바탈리온’은 1차세계대전 중 러시아 여성특수부대 창설 실화를 모티브로 했으며, 안무가의 상상력과 사실화 된 소재를 바탕으로 무대 위에 표현한다. 공연예술, 그 중에서도 발레가 갖는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표현들을 움직임, 무대세트, 조명, 의상 등을 통해 동 시대의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시각화 하고자 하였고, 여성 무용수들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그려내고자 한다.

 

 3개월 전부터 대면 공연을 위해 연습을 시작했으나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게 됐다. 김성민 안무가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모두의 안전이기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은 단테의 장편 서사시 '신곡'에 등장하는 천국으로 가는 

9개의 구름에서 차용한 것으로 무대에 서는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년 5월 차세대 발레 안무가 김성민을 중심으로 창단 된 컨템포러리 발레 단체로, 컨템포러리 발레를 대중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작품소개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무대 언어의 구성>

 

  - 작품 <바탈리온> 은 이 시대의 여성상을 표현한 작품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성 운동가, 혹은 한 남자의 어머니, 아내 등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부대”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작품 <바탈리온> 은 1차세계대전 중 러시아 여성특수부대 창설 실화를 모티브로 했으며, 안무가의 상상력과 사실화 된 소재를 바탕으로 무대 위에 표현하고자 한다. 공연예술, 그 중에서도 발레가 갖는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표현들을 움직임, 무대세트, 조명, 의상 등을 통해 동 시대의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그리고 여성 무용수들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움직임으로 그려내고자 한다.

 

 

“죽음이여, 내 너에게 뛰어들리라. 패배하지 않고, 굴복하지 않고서”

-버지니아 울프-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소개

 

 2017년 차세대 발레 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성민을 중심으로 창단 된 컨템포러리 발레 단체이다. 국립발레단, 스페인국립무용단, 유니버설발레단 출신의 기량 높은 무용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성 높은 작품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창단 후 2년 동안 제38,40회 서울 무용제 경연대상 선정, 대구국제무용제 2년 연속 초청, 제8,9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선정, 2018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 지원사업, 2018 서울문화재단 서울청년예술단 선정,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선정, 2019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 프로그램 ‘온쉼표’ 초청, 2020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 2020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 2020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창작활성화지원사업 선정 , 2020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 선정 등 많은 공연과 사업을 통해 유망한 무용단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무용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예술단체로 정형화 된 발레의 기본 틀을 배제하지 않은 채 그 안에서 발생되는 새로운 움직임으로 타 발레단체와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한 가지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새롭고 신선한 예술작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무가 소개 

김성민

 

 계원예고를 거쳐 한양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 한 김성민은 다양한 소재와 패셔너블한 무대를 즐겨 사용하는 안무가이다. 2012년 안무가로 데뷔하여 국내 다양한 예술축제에 자신의 철학이 담긴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2015년에는 서울시무용단 정기공연에 객원안무가로 초청되어 한국무용 작품에서도 그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여 무용계의 젊은 창작자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를 아우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17년에는 와이즈발레단 객원안무가로 초청되어 안무적 역량을 늘려갔으며 2018년 더 무브 초이스 올해의 무용가 5인에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성민은 컨템포러리 발레 단체인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을 통해 음악과 움직임 의 조화에 큰 비중을 두고 다양한 무대를 즐겨 사용하여 무대 위에 작품을 올리는 그는 시대의 트렌드를 주제로 하여 기존의 틀을 깨는 안무를 추구함으로써 무용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조안무 소개 

이윤지

 한양대학교 졸업 및 동대학원 재학 중인 이윤지는 국립발레단, 독일 Dolon Dance Company 연수 등 국내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무용수로써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윤지는 발레 뿐만이 아닌 현대무용 작품에서도 많은 안무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그녀의 춤 세계를 넓혀왔으며 매력적인 마스크와 서양무용수들의 신체조건을 지닌 이윤지는 2020년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을 통해 안무가로 데뷔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 시도를 즐기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그녀는 이번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의 기획공연 <바탈리온>에서 조안무로 참여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움직임, 예술적 철학을 유감없이 발휘해 작품을 완성하였다.

 

공 연 개 요

◈ 공연명: 바탈리온

◈ 영상공개 기간: 2020년 9월 16일(수) 오후 8시 

◈ 영상공개 매체: 프로젝트 클라우드나인 유투브계정

             (https://www.youtube.com/channel/UCiUq8br7VA0iiUmtNcjvfSA)

 

◈ 예술감독: 황규자

◈ 안무: 김성민

◈ 조안무: 이윤지

◈ 연출: 손재현

◈ 출연: 최희재, 류형수, 이윤지, 최예림, 신솜이, 조은비, 강주연, 강지완, 강승아, 김성은, 시부카와 나오, 안지원, 이현수, 조연재, 김평화, 최영운

 

◈ 무대감독: 이도엽

◈ 조명감독: 김익현

◈ 무대 디자인: 조일경

◈ 의상디자인: 엘 의상 , 아트 클라우드 나인

◈ 기획: 댄스스토리

◈ 사진: 강희갑

◈ 영상촬영: 그라운드 제로 프로젝트 _ 전혁진

 

◈ 주최·주관: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 후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꽃피는 봄이 오면》기획전시 개최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