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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아트 퍼포먼스 축제

문예당 | 기사입력 2004/05/20 [19:25]

모루아트 퍼포먼스 축제

문예당 | 입력 : 2004/05/20 [19:25]

 


모루아트 퍼포먼스 축제 제1탄 - '명상무곡'



7월 19일(월) ~ 7월 25일(일) 출연진

- 이수 (서양화가 , 행위예술가)

- 장일승 ( 무용) - 타무악장 대표

- 최영진 (타악)

- 박미나 (대금 , 타악)



* 메인 공연 전  '송학사'를 부른 가수 김태곤 및  전)영사운드 키보드 및

  신디사이저의 명인  신영국 교수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공연장소 : 대학로 박승대 홀 1관

공연시간 : 월 ~ 금 : 7시 30분

           토/일 : 4시 30분 , 7시 30분

입장료 : - 30,000원 ( 본 티켓은 '모루아트' 제작의 다른 공연 관람시 30%

                  할인됩니다 : 연극 .뮤지컬. 무용.콘서트 등 7개 공연)

                 및 글.그림 이수 '하늘 열림전의 소곡'을 증정합니다.

         -일반: 20,00원 , 대학생/청소년 : 12,000원


-      문의 : 02-3676- 9596 ~ 7


- 예매처 : 문화예술의전당 (www.lullu.net)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모루아트 퍼포먼스 축제

- 2004 충돌과 실험-

- 꾼들의 소리 몸짓 그리고 짓거리…

- <대학로월요무대>

문화.예.술.공연의 거리 대학로에 순수 공연 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모루아트 퍼포먼스 축제'를

2004년  6월~  12월 까지  매 주 월요일 7시 30분에 선 보입니다.


소리 와 몸짓이 함께 할 수 있고 , 때론 독자적으로 공연되기도 합니다.

출연 프로그램은 그 때 그 때 확인하셔야 하며  먼저 알려드리진 않습니다.





■ 기획의도 ■
박승대홀 위치입니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출구로 나오면

왼쪽에 문예회관과 마로니에공원 사잇길이 보입니다.
공원입구로100M 걸어올라오셔서 좌후 전후 40M 올라오시면
박승대홀 2관이 보이고, 10M 더 올라오시면 박승대홀 1관이 있습니다.




언제가 한 번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왜 퍼포먼스는 미술관에서 만 해야 하고, 마임은 길거리에서 만 해야 하는가?

해프닝과 퍼포먼스는 어떤 점에서 차연되는가?


상업적 유흥가로 변해가는 대학로 마로니에 거리를 걸으면서 저는 고민하고

어느 봄 비 내리던 날, 절망 속에서 섬광같은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 , 남이 하지 않으면 내가 먼저 해보지!


그래서  2004년 6월 ~ 2004년 12월 31일 까지 대학로 박승대 홀 1관을

전체 빌려서, 월요일은 '퍼포먼스'를 , 화요일 ~ 주말까지는

연극 , 뮤지컬 , 발레, 무용, 콘서트 등   인터넷 공연 문화 전문 웹진인

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이 모두 다루고 있는 공연을 총집합하여

공연예술제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런 저를 보고  늘 잔잔히 지켜보시던 이수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 충돌과 실험,

아주 적절한 타이틀 입니다.

그러나, 이것의 성취를 위한 험난한  시련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두려워 마십시오.

기적은 비굴한 삶 보다. 영광스런 죽음을 선택하는 자에게만 존재 하였습니다."


중학교 시절 늘 끼고 다녔던 안현필 선생의 그 책 속에 담긴 그 단어처럼,

정말 죽을 각오를 다해  온 몸 바쳐 만들고 준비했습니다.

작은 회사가  너무나 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부디 나무라진 마십시요.

화가가 캔퍼스를 둟고나와 온 몸으로 무대에서 그의 예술혼을 불태우듯,

언제나 좋은 공연만을 제작.기획.홍보하는 '모루아트'가

죽을 각오로 만들었습니다.


  
■ - 모루아트 퍼포먼스 축제 추진위원장 인사■

            1. 아방가르드의 새로운 모색

                  이수 (서양화가 , 행위예술가 , 경기도 광탄 발랑예술제 위원장 )

아방가르드가 심미적 관점을 떠나 역사 사회성을 고찰하는 포스트모드니즘의

다향성을 내포한 전진 부대로 여러 형태의 예술가 들에게 형식과 방법을 제시하여

구석 구석 마다 절묘한 전시, 풍자, 공연, 마임, 등 유행을 확산 시켜 왔다 하더라도

그것의 속성은 지적 급진 주의를 벗어 날 수 없는 한계에 있다.


과연, 영원한 유토피아가 그들의 전위 그룹에 의해 창조 될 수 있을까?

행동과 투쟁 주의를 예술가들로 하여금 실험케한 아방가르드의 허무주의적 변증법은

원초적인 독특한 심리 상태에 따라 구체화 되기도 한다.

결국 무반응, 현상을 벗어 난 초월계에 이르기도 하는데 ,

아방가르드가 전위 부대 역할로 몫은 다 했다고 보는것이 유행으로서

대중적 기호와도 합일이 가능해진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아방가르드와 쉬르레알리스트, 그 상징주의자들에게 말하고 싶다.


전진하라.

아니면, 돌아 가라........ 그것도 아니면, 그냥 그자리에 무덤을 파라.



          2. 명상무곡(meditation dancing and music)

             이수 (서양화가 , 행위예술가 , 경기도 광탄 발랑예술제 위원장 )


나는 일상의 관념과 카테고리 속에 부유하는 자신에 관해 도무지 알 수 없어 하고 있다.

가끔씩 나를 긴장된 순간에 빠뜨려 혼란을 주기도 했던 내적 경험의 세계(예술행위)는

늘 사생아의 방황, 그런것과 비교 될 수 있었다.

페인팅과 드로잉의 세계에 몰입했던 일 또한 무모한 도전으로만 기억되고,

감응과 인식사이에 내재한 어떤 실체의 본질에 접근하려든 짓거리가 언제나 허망한 무위로 끝났다.


이 시간도 나는 어떤 사조나 문명의 흐름 따위 같은 미이라를 매우 우스꽝스럽게 관조하고 있다.

과정을 위한 미완의 것들이 옹축된 유리병속의 알맹이들----.

마키아벨리, 르네상스, 자유민주와 잡동사니 이데올로기가 유리병 속에 박제되어

눈알을 뒤집고 번득이는 이유를 알래친스키 화폭에 떨어진 누트카, 인디언의 번개뱀은 알고 있을까?

인간 멘탈리티의 광기를 그래서 데리고 놀고 싶어 한다.


나의 명상적 행위는 이렇게 하여 시작된다.

중압되어 오는 현실의 무게를 감당 할 기력같은 것.

소리없이 다가와 사라지는 바람의 세계.

나는 그 진여실상(Pragmatism)을 깨닿는 눈뜨임의 경지를 통하여

유리병 속의 박제들을 위안하고 싶어 한다.


탈아의 충만한 슬픔같은 그윽한 자유의 몸짓,

가슴 밑으로 흐르는 내밀한 언어의 편린, 그 형상들.

숨트임같은 다향의 설레임으로 충만한 소리,

이러한 직감적이고, 선험적인 인식 활등의 조건들에 의해 나는

물질과 비물질 사이를 연계한 어떤 실체를 이해하려하고 있고,

미의 의식(ritual)을 그 이상의 어떤 무엇에 도달하려는 행위라 규정지은 입장에

변함이 없는 이상 이와 같은 견성의 의지하고 할 나의 행위는 계속될 것이다.


■-  참여 출연진 ■

   일부 참여 출연진은 예정이거나  교체 출연할 수 있으며

   또한 고정 게스트로 수 없이 작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소리  
    
장사익

한영애

채은옥

임동창

이남이

황병기

김태곤

김도향


* 몸짓

강만홍

무세중

유진규

김매자

홍신자

이선옥

이연수

박호빈

이용우

정종화

장두이

강혜숙

김기인

박일규



* 그림

이수

이익태

이성기

전강자


* 그릇

윤광조

김용문

김백기


* 글

마광수

이외수



* 짓거리

한풀

효성

목아

범주

성웅

김현문



* 해외

Timothy



-        추진위원장 : 이수  

-       예술감독 : 강만홍

-      제작.주관 :  모루아트

-      기획.홍보 :  모루아트 우미옥

-      문의 : 02-3676- 9596 ~ 7


- 예매처 : 문화예술의전당 (www.lullu.net)

           인터파크 (www.ticketpark.com)

-  장소 : 대학로 박승대 홀 1관  

- 시간 : 매 주 월요일  7시 30분 ~  

- 입장료 : 30,000원 ( 본 티켓은 '모루아트' 제작의 다른 공연 관람시 30%

                  할인됩니다 : 연극 .뮤지컬. 무용.콘서트 등 7개 공연)

                 및 글.그림 이수 '하늘 열림전의 소곡'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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