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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ave 2003 - 아시아 신세기 연극 열전 -

문예당 | 기사입력 2003/10/31 [18:16]

Next Wave 2003 - 아시아 신세기 연극 열전 -

문예당 | 입력 : 2003/10/31 [18:16]

Next Wave 2003 - 아시아 신세기 연극 열전 -

 

Next Wave 2003 - 아시아 신세기 연극 열전 -

 

2003.12.5(금)-21(일) / 문화일보홀

 

공동주최 :서울프린지네트워크+문화일보

▲ Next Wave 2003 - 아시아 신세기 연극 열전 -  © 문화예술의전당

▲ Next Wave 2003 - 아시아 신세기 연극 열전 -  © 문화예술의전당

 

 

100. 행사개요

 

1. 행사명 : Next Wave 2003 -아시아 신세기 연극 열전-

 

2. 기  간 : 2003년 12월 5일 (금) - 2003년 12월 21일 (일) / 17일간 16회 공연

 

3. 장  소 : 문화일보홀

 

4. 참가단체 및 프로그램

 

  

   개막작

 

   ∙ “세자매 - 크로스아시아 버전” (안톤 체홉 원작 / 홍은지 재구성, 연출)

 

        한국, 홍콩, 일본 공동제작 연극  

 

   공식 초청 프로그램

 

  ∙  중앙희극원 "코뿔소의 사랑" (멩징후이 연출)

 

        창작극 / 중국

 

  ∙ The Necessary Stage "Koan“ (앨빈 탄 작 / 연출)

 

     실험극 / 싱가폴

 

  ∙ 극단 노뜰 (한국) + 극단 블랙텐트 (일본) “귀환 歸還” (원영오 작 / 연출)

 

     창작극 / 한국

 

  ∙ 드림 플레이 프로젝트 “아홉개의 모래시계” (김재엽 작 / 연출)

 

     창작극 / 한국

 

 

5. 입장료 : 일반 및 대학생  R석(20,000원) S석(15,000원)  / 청소년 12,000원 (사랑티켓 참가작)

 

             단체 10인 이상 20% 할인 / 11월 23일까지 조기예매 10% 할인

 

 

6. 예매처 : 티켓링크

 

7. 주최 : 서울 프린지 네트워크, 문화일보

 

8. 후원 : 서울여성재단, 한국문화예술진흥원

 

200. 기획취지 및 컨셉

 

 

Next Wave - 미래주의의 산실, 혹은 실험적 전위예술의 요람

 

뉴욕에서 멜버른, 서울까지

 

뉴욕 브룩클린에 자리잡은 예술센터 BAM(Brooklyn Academy of Music)은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복합공연장이다. 1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BAM이 문화예술계에 명성을 얻게 된 것은 1983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게 된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 때문이다.

 

BAM은 실험적-전위적 공연예술 avant-garde experimental performances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지향하는 실험극장 Innovative Theater로서 지난 20여년간 굳건하게 실험적 전위예술가들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머스 커닝햄, 피나 바우쉬, 리 브루어, 크로노스 쿼텟, 메레디스 몽크,

 

로버트 윌슨, 탐 웨이츠 등 BAM의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을 거쳐간 예술가들의 면면은

 

이미 넥스트 웨이브를 하나의 예술적 보증수표로 만들어주었다.

 

뉴욕에 이어 호주 멜버른에서도 1985년 또 하나의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이 창설되었다.

 

멜버른에서는 1988년 이후 격년제로 매 짝수년에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2003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또 하나의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 공연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실험적 공연예술축제이자,

 

차세대 공연예술가들의 육성 및 발굴을 통해 미래주의를 열어가는 실험적 전위예술의

 

요람으로서 이제 그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아시아 신세기 연극 열전”

 

아시아 공연예술계의 새롭고 다양한 경향들 ‘Next wave'라는 프리즘으로 투시하고 교감한다.

 

 

2003년 넥스트 웨이브의 초점은 세계 공연예술계에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의 대륙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시아의 젊고 혁신적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현대적 경향들을 조망하는 데

 

맞춰져있다.

 

 

2002년 한일 양국 차세대 예술가들의 교류로 출발했던 넥스트 웨이브는 올해 참가 범위를

 

좀더 넓혀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신진 공연단체

 

혹은 개인들간의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넥스트 웨이브 2003에 함께 하는 참가작품들에

 

공통적인 흐름은, 기성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새로운 형식의 무대언어를 탐구하면서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정서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는 데 특징이 있다.

 

 

“아시아 신세기 연극 열전”이라는 올해의 테마는 최근 아시아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대변하는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적 체험을 함께 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아시아 각국 고유의 독특한 색깔이 반영된 아방가르드적 시도와 다양한 창의적 상상력의 향연을

 

  통해 아시아 공연예술계의 미래적 경향과 비전을 모색해보는 뜨거운 무대가 선보인다.

400. 참가단체 및 작품소개

 

 

Ⅰ. 개막작 : 한국, 홍콩, 일본 공동제작 “세자매 - 크로스아시아 버전” (70분)

 

             동시대 아시아 여성의 일상에 관한 서정적 실험극

 

 

1. 연출 : 홍은지 (한국 / 극단 백수광부)

 

    ※ “사막을 걸어가다” (2001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창작실험극 레퍼토리 초청작)

 

       “내 안의 검은 물소리” (2002 문예진흥원 신진연극인지원 선정작) 등 연출

 

 

  2. 출연 및 제작진

    

   니시야마 미즈끼 Nishiyama Mizuki (일본) - 극단 AN 공동대표 겸 배우

 

   Bonnie Chan (홍콩) - 극단 Theatre du Pif 공동 예술감독 겸 배우

 

   정진희 (한국) / 김경희 (한국) - 극단 백수광부

 

   성기완 (음악, 3호선 버터플라이)

 

   이윤수 (무대미술) / 유은경 (조명 디자인) 등

 

 

3. 참가단체 및 공연소개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 2003의 개막작인 “세자매 - 크로스아시아 버전”은

 

한국, 홍콩,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0대 여성 연극인들의

 

공동창작의 과정을 거쳐 초연되는 작품이다.  

 

 

“동시대 아시아 여성의 일상”에 관한 서정적인 실험극을 표방하고 있는

 

이번 “세자매-크로스아시아 버전”은 2002년 문예진흥원 신진연극인지원에

 

선정된 바 있는 극단 백수광부의 홍은지가 연출을 맡고,

 

블랙텐트, 청년단 등 일본의 대표적인 극단을 거쳐 현재 극단 AN에서

 

활동중인 니시야마 미즈끼, 홍콩과 영국을 근거로 독창적인 무대언어를

 

만들어내고 있는 Theatre du Pif의 보니 챈 Bonnie Chan,

 

  

그리고 극단 백수광부에서 함께 활동중인 정진희와 김경희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심도있는 사전 워크숍과 공동창작의 과정을 거쳐 선보이게 될,

 

이들 아시아 여성 연극인들의 “세자매”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시아 여성들에 대한 성장기인 동시에,

 

아시아 연극인들 사이의 공동창작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Ⅱ. 중국국가화극원 “코뿔소의 사랑”(Rhinoceros in Love)

 

질주하는 북경! 스펙터클한 중국 실험극 한국 상륙

 

1. 참가단체 및 작품명

 

   중앙국가화극원 National theatre company of china (중국)

 

          - “코뿔소의 사랑(Rhinoceros in Love)”

 

 

2. 출연 및 제작진

 

   연출 : 멍징후이

 

   출연 : 뚜안롱, 하오레이, 리나이원, 양팅, 리우샤오예,

 

          쪼우샤오빈, 짜오홍웨이, 쏭리우, 왕샤오썬

 

   무대 디자인 : 짱우

 

   조명 : 탄싸오위엔

 

   음향 : 옌꾸이허

 

   멀티미디어 : 펑지앙쪼우

 

   무대감독 : 쑨야난

 

 

3. 참가단체 및 작품소개

 

‘중국국가화극원(National theatre company of china)’은 중국 국립 공연예술단체로

 

  2001년 설립된 이래 수많은 재능있는 무대예술인과 영상예술인들의 진취적인 활동으로

 

  그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자국에서의 활동은 물론이고 러시아, 미국, 스위스,

 

마카오, 일본 등의 유수 국제 예술제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 교류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중국국가화극원이 낳은 걸출한 스타급 연출가 멍징후이는 현재 중국에서

 

그 이름자체가 흥행의 보증수표가 될 정도로 평단과 관객의 집중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올해 33세인 젊은 연출가 멍징후이는 10년전인 1990년대, 중국 현대연극계가 아직까지

 

아카데믹한 보수적 울타리에 갇혀 사회주의 프로파간다 연극에 치우쳐 있던 시절

 

‘실험극’에 도전함으로써 기존 공연예술계에 대한 반기와 도전을 행했던

 

이단아로서 현대 중국 연극을 다시 썼다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의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의 아방가르드적 경향은 무대 언어의 넘치는 에너지로 대중적 흡인력 또한 갖춰

 

최근 회당 10,000 위안의 수익을 얻어 명실공히 중국 현대극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다양한 연극 연출과 아울러 최근엔 영화

 

“Chicken Poets"의 감독을 맡아 중국 현대예술계에서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코뿔소의 사랑(Rhinoceros in Love)"은 90년대 초연된 작품을 최근 북경에서

 

새롭게 선보여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은 작품이다.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여인을 향한 한 남성의 미련할 정도로 한결같은

 

사랑을 담은 내용으로, 사랑으로 대표되는 무언가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다양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언어로 노래한다.  

 

 

Ⅲ. 드림 플레이 프로젝트 "아홉개의 모래시계“ (한국)

 

재능있는 한국 신진 연출가에 대한 주목할만한 시선

 

 

1. 참가단체 및 작품명

 

   드림 플레이 프로젝트 “아홉개의 모래시계”

 

2. 제작 및 출연진

 

작/연출 :  김재엽

 

안무 : 배정윤

 

음악감독 : 한재권

 

무대디자인 : 남현주

 

조명디자인 : 김민주

 

의상디자인 : 이나연

 

 

출연

 

Z 이현호 / 유령 이소영 / 셰익스피어 고경호

 

소녀 장희재 / 빨간망토

 

 

 

3. 공연단체 및 작품소개

 

인디 퍼포머 그룹(Independent Performer Group) 드림 플레이 프로젝트(Dream Play Project)는

 

스웨덴의 극작가 스트린드베리의 <꿈의 연극(Dream Play)>을 함께 공연하면서 형성된

 

자유로운 상상력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독립적, 대안적 창작 무대 공연을 모색하는

 

젊은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 팀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재엽은 2003년 혜화동 일번지의 제2회 연출가 데뷔전,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03, 서울공연예술제 2003 거리공연 프로젝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기발랄한 젊은 연출가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감각적인 작품 구성이 돋보이는 ‘아홉 개의 모래시계ꡑ는 ꡐ영원할 수 없는

 

인간의 존재와 시간의 의미ꡑ라는 철학적 사색을 즐겁고 유쾌한 연극적 놀이의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작품으로ꡐ연극ꡑ에 대한 연극적 성격을 가진 일종의 메타연극으로 볼 수 있다.

 

관객들에게 지적인 유희를 안겨주는 이번 작품은 어른을 위한 철학적인 동화로 읽힐 수 있다.

 

중요한데 어려워서 회피하고 싶은 철학적인 주제를 연극 속의 연극이라는 틀로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연극이란 ꡐ인간의 죽음을 망각하기 위한 즐거운 몸부림ꡑ이고 ꡐ무대ꡑ란 ꡐ시작과 끝이 마련된

 

일회적인 시공간의 구현ꡑ이며, ꡐ배우’란 ꡐ삶의 끝이 예정된 시한부 인생들ꡑ로 그려지고 있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아홉 개의 모래시계는 죽음이 지배하는 인간의 삶이고 동시에 무대라는

 

시공간의 일회성을 의미하는 오브제로 작용한다.

 

 

 

Ⅳ. The Necessary Stage "Koan“ (싱가폴)

 

삶의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읊조리는 새로운 모노드라마

 

1. 참가단체 및 작품명

 

   The Necessary Stage "Koan“ (싱가포르)

 

 

2. 출연 및 제작진

 

   작 : Haresh Sharma

 

   연출 : Alvin Tan

 

   출연 : Goh Guat Kian

 

   무대디자인 : Vincent Lim

 

   멀티미디어 : Jeff Chen

 

   음악 : Kenneth Paul Tan

 

 

3. 공연단체 및 작품소개

 

싱가포르에서 옹켄센의 Theater Works의 차세대 주자로 강력 부상하고 있는

 

극단 TNS (The Necessary Stage)는 1987년 예술감독 앨빈 탕 Alvin Tan에 의해 창단되었다.

 

창단 이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동시에 토착문화 지향적인 무대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최고 수준의 공연을 유지해 오고 있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실험극단이다.

 

창단 이후 60여편의 창작극을 발표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가를 발굴하여

 

싱가포르 국립예술원의 인증을 받고 있는데, 국내는 물론이고 카이로, 글래스고우, 런던,

 

멜버른, 타이완, 마카오 등지에서 활발한 무대작업을 펼쳐오고 있다.

 

 

실험적 완성도를 지향하는 이들의 작업은 싱가포르 정부 Singapore Arts Council로부터

 

폭넓은 지원을 얻어내고 있으며, 2003년에는 세계 유수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싱가포르 아트 페스티벌에 공식초청을 받기도 하였다.

 

 

 

이번 넥스트 웨이브 2003에 소개될 작품 "Koan“은 우리 삶의 역설적인 풍경을 관조하는

 

모노드라마로서, 삶의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는 서정적인 실험극이다.  

 

 

작가인 하레쉬 샤르마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헤세의 ‘싯달타’와 지브란의 ‘예언자’에서

 

영감을 끌어내어 무언가를 찾고자 떠났던 한 여인의 여정이 자연스럽게 깨달음의 길로

 

접어들 수 있도록 극을 구성하였다.

 

스토리텔링의 기법, 마술적 사실주의, 내러티브 구조를 차용하고 있는 이 작품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진리에 대한 탐색을 감성의 리듬에 실어 풀어간다.

 

“Koan"은 이미 2003년 9월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인생에 대해 차분히 반추케 한 수작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Ⅴ. 극단 노뜰 (한국) + 극단 블랙텐트 (일본) “귀환 歸還”

 

기다렸던 신작, 2003년 문예진흥원 신진연극인 지원 선정작품

 

 

1. 참가단체 및 작품명

 

   극단 노뜰 (한국) + 극단 블랙텐트 (일본) “귀환 歸還”

 

2. 제작 및 출연진

 

   작/ 연출 : 원영오

 

   출연 : 이지현, 남궁부, 김대건

 

         이윤신, 이재은 등

 

   조명감독 : 유은경

 

   의상디자인 : 김혜민

 

   음악감독 : 김희범

 

   미술감독 : 윤시중

  

 

 

3. 공연단체 및 작품소개

  

극단 노뜰의 무대는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보편적인 무대언어를 찾아가기 위한 연극적 실험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이들의 이러한 연극적 모토는 “동방의 햄릿”이라는 작품을 통해 잘 형상화되었는데,

 

이 작품은 이미 일본의 토가 페스티벌 (1999년),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 (2001, 2002년),

 

그리고 북경에서 개최된 베세토 연극제 (2002년) 등에서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셰익스피어의 주옥같은 시적 언어들을 구강언어가 아닌 좀더 입체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신체 언어로 바꾸었으며, 무수한 은유들이 배우들의 아름다운 몸 연기를 통해 상징화된다.

 

 

하지만 수많은 햄릿들의 틈새에서, 극단 노뜰의 햄릿만이 지니고 있는 매력은 아마도

 

햄릿이라는 텍스트에 내재되어 있는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에 충실하면서,

 

세련되고 우아한 실험적 연극언어를 통해 진실된 감동을 전달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동방의 햄릿”을 통해 극단 노뜰은 국내외에서 수많은 관객들을 만났으며,

 

2003년 드디어 그 뒤를 잇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게 되었다.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 2003을 통해 선보이게 될 극단 노뜰의 신작 “귀환”은

 

희랍비극 ‘오이디프스’와 부조리 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근간으로 새롭게 쓰여진 작품이다.

 

“귀환”은 자신이 처한 운명과 그 운명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 있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겨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500. 단체소개 및 연혁 - 서울 프린지 네트워크

 

 

서울 프린지 네트워크는 비주류 문화예술의 창작활성화를 도모하고,

 

아시아의 미래지향적인 젊은 예술인들을 위한 교류와 연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만들어진

 

비영리 민간단체로, 다양한 공공의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 프린지 네트워크는 비주류 대안문화예술축제인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구 독립예술제)을

 

연례 행사로 개최하고 있으며, 상시적인 비주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신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의 장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아시아의 젊은 예술가집단, 대안문화센터 등과 지속적으로 정보교류 및 창작교류 등의

 

활동을 펼쳐나갑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서울 프린지 네트워크는 동시대 아시아의 차세대 문화예술인들을

 

육성, 발굴하기 위한 교류와 연대의 장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것입니다.

 

 

 

주요활동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주최/주관

 

매년 8월말에서 9월에 걸쳐 약 3주간 펼쳐지는 대안문화예술축제

 

1998년 ꡒ독립예술제ꡓ라는 이름으로 창립 / 2002년 ꡒ서울 프린지 페스티벌”로 명칭 변경

 

2003년 제6회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개최

 

 

▶비주류 문화 창작활성화

 

실험과 창조의 공간인 별오름극장에서 연 3˜4차례의 공연 기획(국립극장 공동주최)

 

컬처로드 Culture Road - 해외로 진출하는 신진예술인 3부작 주최/주관

 

오프시어터 Off Theater 주최/주관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

 

리틀 아시아 씨어터 네트워크 Little Asia Theater Network

 

아시아 대안문화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 개발

 

홍콩 프린지 클럽(홍콩) / 교토아트센터(일본) / 서브스테이션(싱가포르)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 Next Wave Festival 주관

월 Mon

        
화 Tue

        
수 Wed

        
목 Thu

        
금 Fri

        
토 Sat

        
일 Sun

        
1

        

        

        

      
2

        

        

        

      
3

        세자매

        셋업 / 리허설

        

      
4

        세자매

        셋업 / 리허설

        

      

5

        "세자매"

        19:30

        

      

6

        "세자매"

        16:00

        19:30

7

        "세자매"

        16:30

        

      
8

        중국국가화극원

        셋업 / 리허설

        

      

9

        중국국가화극원

        "코뿔소의 사랑"

        19:30

10

        중국국가화극원

        "코뿔소의 사랑"

        19:30

11

        중국국가화극원

        "코뿔소의 사랑"

        19:30
12

        드림 플레이

        프로젝트

        셋업 / 리허설

        

        

      

      
13

        드림 플레이

        프로젝트

        "아홉개의 모래시계"

        16:00

        19:30

      
14

        드림 플레이

        프로젝트

        "아홉개의 모래시계"

        16:30

        

      
15

        TNS

        셋업 / 리허설

        

      

16

        TNS

        "Koan"

        19:30

17

        TNS

        "Koan"

        19:30

18

        TNS

        "Koan"

        19:30
19

        노뜰

        셋업 / 리허설

        

      

      
20

        노뜰 "귀환"

        16:00

        19:30

      
21

        노뜰 "귀환"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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